<단독> 정보사, ‘북한 전시회 공작’ 추진 의혹

“지난해 공작금으로···윤 탄핵 심판 영향이 목적”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 = 정보사령부가 ‘북한 무인기’ 관련자들과 1년 넘게 접촉하면서 공작금을 지원한 사실이 <일요시사> 최초 보도로 확인됐다. 정보사는 무인기 외에도 다른 공작을 추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 무인기’ 관련자 중 1명인 김모씨와 전시회를 통해 현 여권인 더불어민주당을 유인하려 했다는 의혹이다.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 의심받는 에스텔엔지니어링의 대북 전문 이사 김모씨다. 그는 한반도청년미래포럼 북한팀 팀장이기도 하다. 김씨는 지난해 초, 정보사령부 관계자와 접촉해 무인기와는 다른 공작을 논의했다. 북한 물품을 전시해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측 관계자들을 초청하려 한 것이다.

정상적 공작?

이 전시회는 실제로 열렸고 자금은 정보사 ‘공작금’으로 대체됐다고 한다.

김씨는 지난해 6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원래 수집엔 취미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북한산 물건만 수집하게 됐다. 북한학을 전공했으니까 그 실물 정보가 너무너무 갖고 싶어진 것”이라며 “북한의 시계 설계의 특징은 미적 요소는 완전히 배제하고 오로지 기능에 집중했다. 스위스, 독일 등에서 만든 시계를 해체해 보면 뒤판에 ‘제네바 스트라이프’ 형식의 고유 마감 처리를 하는 등 눈에 잘 띄지 않은 부품에도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북한의 시계는 이런 스타일과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해당 인터뷰 기사에는 김씨의 과거 이력이 적나라하게 적혀 있다. 그는 “2021년 통일부 산하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에서 약 3년간 일하며 북한의 지하자원 관련 변화를 모니터링했고 상업용 위성사진 등을 통해 북한 단천시에 있는 광산 인근의 트럭 유동량, 적재 물량 변화 등을 포착하며 광업 활동을 관찰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또 “‘전통적인 북한의 정보 유입 방식’을 바꿔야 한다. 지금까지는 이동식디스크(USB) 혹은 삐라(전단)에 정보를 담아서 바람과 바다를 이용해 북한에 보내는 일방적 방식이었는데, 그것을 양방향 소통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북한을 분석하려면 내재적 접근법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대방역 인근서 북한 물품 전시 정보사에 수차례 보고
무인기처럼 공작금 수십만원 현금으로 지속적 전달

이 인터뷰가 진행되기 전부터 김씨는 대방역 인근 한 책방에서 북한 술 시음, 화장품, 물품 등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했다.

정보기관 관계자는 “북한 관련 전시회의 경우 지난해 3월부터 여러 차례 실시했다. 본래 계획은 민주당 및 진보 계열의 인사들을 유인해 행사에 대거 참가시켜 그들의 약점을 수집해, 당시 윤석열의 헌재 탄핵 심판에 영향을 주려는 플랜이었다”고 주장했다.

이 계획은 정보사 기반조성단장이자 ‘북한 무인기 30대 남’ 오모씨와의 접촉을 허가한 A 대령에게도 보고됐다. A 대령은 당시 오씨와의 접촉을 간접적으로 거부했던 정보사 관계자들을 통해 이 전시회를 지원하려 공작금 수십만원을 전달했다고 한다. 이 공작금은 오씨와 김씨의 ▲활동비 ▲전시회 추진 자금 ▲관련 회사 설립비 등에 쓰였다.

정보사는 ‘대북 공작’ 추진이 확정되면 협조원들에게 공작금을 전달할 때 계좌이체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 같은 모든 행위는 작전을 계획한 인물에게 직보된다. 정보사가 현재까지 김씨와 오씨에게 ‘투자’한 금액을 A 대령이 알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한 정보사 관계자는 “실제 전시회에 민주당 인사들이 참여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진보 계열 인사들이 일부 있긴 했지만 사실상 실패한 공작”이라며 “민주당 관계자들의 약점을 수집한 후 오씨가 만든 언론사를 통해 (약점을) 전파하려 했다”고 했다.


"진행은 됐는데 민주당, 진보 인사 약점 수집 실패"
근처가 노상원 지목 ‘제2구금시설’ “관련성 없다”

이 관계자는 “탄핵 정국에 전시회는 소소하게 진행되다 말았고 북풍 여론 조성에 언론사도 큰 역할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짜치는 실패한 공작이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씨가 왜 대방역 인근 책방을 활용했는지를 두고도 의구심이 증폭된다. 대방역 인근 신길동에는 정보사 5사업단이자 중앙신문단인 ‘대방아트센터’가 존재한다. 이곳은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대령)과 정성욱 전 제2사업단장(대령)이 12·3 내란에 동원할 HID 요원 선발을 논의하던 장소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제2구금시설로 지목한 곳이기도 하다.

정 대령은 수사기관에 “중복되는 인원은 최종 조율했고, 김 대령이 노상원 전 사령관이 ‘인원들 중에서 전라도 출신은 제외하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오씨와 접촉했던 한 정보사 관계자는 “전시회 관련해서 김씨와 얘기가 오간 건 사실이다. 중앙신문단 관계자들이 김씨나 오씨와 접촉했는지는 모른다. 이번 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에 논란이 된 건 100여단 인물들 뿐”이라며 “왜 거기로 장소를 정했었는지는 모른다”고 전했다.

수상한 위치

다른 정보기관 관계자는 “조직이 점점 망가져 가는데 참 안타까운 상황이다. 언론에 제보한 인원들까지 색출하는 것 같다. 현장 전문가가 없어 현실성 없는 망상에 가까운 공작이 추진된 것 같다”고 토로했다.

<hounder@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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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민희진·뉴진스 어두운 미래

‘사면초가’ 민희진·뉴진스 어두운 미래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처음 사태가 불거졌을 당시 여론은 한쪽으로 급격하게 쏠렸다.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가 힘을 실어주면서다. 하지만 무대가 법정으로 옮겨간 이후부터 상황이 반전됐다. 동시에 여론도 뒤집혔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 2024년 4월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내부 감사에 착수한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 민 전 대표가 경영권을 탈취해 어도어를 독립시키려 한 정황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당시 어도어 소속 가수는 아이돌 뉴진스가 유일했기에 분쟁의 크기는 순식간에 커졌다. 상처 입은 톱 아이돌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의 분쟁, 이른바 ‘민-하 대전’이 2년째로 접어들었다. 처음에는 민 전 대표가 전면에서 하이브와 이른바 ‘맞다이’를 벌였지만 이후 뉴진스가 직접 판에 뛰어들면서 새 국면을 맞이했다. 동시에 빌리프랩 등 하이브의 다른 레이블, 어도어의 전 직원, 광고 제작사 돌고래유괴단 등이 전선에 합류했다. 민-하 대전에서 여론은 급격한 변화를 보였다. 처음 민 전 대표에 대한 감사 소식이 전해진 이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민 전 대표의 기자회견은 이런 분위기에 기름을 부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은 민 전 대표를 옹호하는 목소리로 가득 찼다. 민 전 대표는 ‘선’, 하이브는 ‘악’이라는 구도가 형성된 것이다. 뉴진스는 2024년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민-하 대전이 시작된 지 7개월 만에 뉴진스가 전면에 나서면서 파장이 커졌다. 뉴진스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연말마다 발표하는 ‘올해를 빛낸 가수’ 순위에서 2023년과 2024년 연달아 1위를 기록할 만큼 대중성이 높다. 그런 가수가 소속사와 정면 대결을 선택하자 연예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뉴진스가 소송 대신 구두로 계약 해지를 선언한 방식이 합당한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갈랐다’ ‘소속사 간 다툼에 아티스트를 끌어들이면 안 된다’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국정감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참석하면서 갈등의 무대는 정치권으로까지 넓어졌다. 하이브와 뉴진스, 민 전 대표 간의 갈등 양상을 비롯해 연예인의 노동자성까지 화두로 떠올랐다. 뉴진스 상대 전속계약 유지 인정 해인 혜린 하니 복귀 다니엘 해지 일각에서는 뉴진스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바뀌기 시작한 시점을 국감 때로 보기도 한다. 연예계 갈등을 국정감사에서 다루는 게 맞느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때까지만 해도 민 전 대표와 뉴진스에 대해 여론은 나름 호의적이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에서 여성 BJ와 만났다는 내용의 사생활 이슈 등이 도마 위에 오른 점도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SNS나 기자회견 등 민 전 대표와 뉴진스가 이른바 여론전을 위해 올랐던 무대가 법정으로 바뀌면서 상황이 뒤집혔다. 하이브와 어도어, 민 전 대표와 뉴진스 등이 연루된 소송은 10여개에 이른다.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 전속계약, 민 전 대표가 하이브와 맺은 풋옵션 계약, 민 전 대표와 어도어 전 직원 간의 직장 내 괴롭힘 문제, 표절 논쟁에서 시작된 민 전 대표와 빌리프랩 간의 손해배상 소송, 지식재산권 침해와 관련한 어도어와 돌고래유괴단의 손해배상 소송 등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다. 흥미로운 대목은 여론과 법원 판결의 괴리다. 특히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은 여론까지 뒤집을 정도로 ‘원사이드’ 판결로 이어졌다. 뉴진스 측이 제시한 전속계약 해지 이유를 법원은 단 한 건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어도어의 전속계약 유효 소송에 법원이 연이어 ‘인용’ 판결을 내리면서 뉴진스는 벼랑 끝까지 몰렸다. 뉴진스는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았다. 어도어로는 절대로 돌아갈 수 없다며 ‘끝까지 싸우겠다’던 뉴진스의 태도가 누그러진 것도 이 시기다. 독자 활동이 완벽하게 막혔고 활동을 위해서는 어도어에 돈을 지급하라는 판결도 나왔다. 연예계에서는 뉴진스가 복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여론도 뒤바뀌어 실제 뉴진스는 복귀했다. 멤버 5명 모두가 함께 어도어로 돌아가는 ‘완전체’ 복귀는 아니었기에 각종 설이 흘러나왔다. 연예계에서는 판결을 기점으로 멤버들 사이가 갈라진 것 같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법원이 어도어의 손을 들어준 만큼 향후 발생할 손해배상, 위약벌 등이 천문학적 금액에 이를 수 있다는 상황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지난해 11월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먼저 복귀했다. 어도어는 두 멤버의 복귀를 발표하면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은 세 멤버(하니, 다니엘, 민지)와도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후 하니 복귀, 다니엘 계약 해지라는 결론이 나왔다. 민지는 논의 중인 상황이다. 어도어는 완전체를 깨더라도 다니엘과는 함께 갈 수 없다고 했다. 실제 어도어는 다니엘과 그의 가족 1인,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다니엘 등에게 이번 사태와 관련한 책임이 있다고 본 것이다. 어도어가 다니엘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액은 총 431억원에 달한다. 세부적으로 다니엘에게 청구된 소송 액수는 331억원으로 이중 300억원은 위약벌, 31억원은 활동 중단과 광고 촬영 미이행 등에 따른 손해배상이다. 그외 100억원은 민 전 대표와 다니엘의 모친에게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 등으로 인한 책임을 묻는 손해배상 청구액으로 알려졌다. 다니엘은 지난 12일 어도어로부터의 피소 이후 첫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9분간 이어진 라이브 방송에서 다니엘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수백억원대의 소송에 휘말려 있는 상황에서 한마디, 한마디가 불리한 증거로 쓰일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재판 간 연쇄 반응 뉴진스와의 소송전에서 압승을 거둔 어도어는 이제 급할 게 없는 상황이다. 뉴진스가 이미지 훼손, 금전적 손해 등 치명적인 타격을 입은 반면, 어도어는 뉴진스라는 이름을 지켜냈다. 특히 다니엘 등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그간의 사정이 드러나면 여론 자체가 급격하게 기울 가능성도 보인다. 한때 ‘뉴진스의 엄마’로 불렸던 민 전 대표도 코너에 몰렸다. 최근 민 전 대표가 증인으로 나섰던 돌고래유괴단 관련 소송에서 법원이 어도어의 손을 들어준 것도 현 시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2015년 설립된 돌고래유괴단은 지난해 경북 경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홍보 영상 ‘주차장에서 생긴 일’을 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2부는 어도어가 돌고래유괴단과 그 대표인 신우석 감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돌고래유괴단이 어도어에 10억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신 감독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는 기각했다. 어도어 측은 “돌고래유괴단 측을 상대로 낸 소송액 11억원 중 법인의 계약 위반 10억원이 인정됐고, 명예훼손으로 별도로 제기한 1억원은 기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돌고래유괴단은 뉴진스의 곡 ‘디토’ ‘OMG’ ‘ETA’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문제가 된 부분은 2024년 8월 ETA 뮤직비디오를 ‘디렉터스컷(감독판)’으로 제작해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일이다. 어도어는 “당시 광고주로부터 해당 영상에 대한 컴플레인을 접수했다”며 “뉴진스 관련 영상 소유권은 어도어에 있고 계약서에 명시된 사전 동의 절차가 없었으므로 영상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돌고래유괴단 10억원 배상 판결 주주 간 계약 해지&풋옵션 쟁점 그러자 돌고래유괴단은 ETA 감독판은 물론 자신들이 운영하던 비공식 뉴진스 팬덤 유튜브 채널인 ‘반희수’에 게시돼있던 뉴진스 관련 영상을 전부 삭제했다. 어도어는 ETA 감독판 영상에 대한 게시 중단을 요청했을 뿐 뉴진스 관련 모든 영상 삭제는 요구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결국 이 문제는 법정 공방으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민 전 대표는 증인으로 출석해 감독판 영상을 별도로 게시하는 것에 대한 구두 협의가 있었으며 어도어 측 주장에 “바보 같고 어이없다”고 말한 바 있다. 눈여겨볼 부분은 이번 판결이 민 전 대표의 소송에 미칠 영향이다. 민 전 대표는 현재 하이브와 주주 간 계약 및 풋옵션(주식매수 청구권) 행사 관련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뉴진스와 어도어가 벌인 전속계약 관련 소송 등도 판결이 나왔을 당시 민 전 대표와 하이브 사이의 재판에 끼칠 영향을 두고 법조계의 의견이 분분했다.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 등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민 전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의 마지막 변론기일 재판을 열었다. 하이브는 민 전 대표가 경영권 찬탈을 시도했다고 주장하며 주주 간 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민 전 대표와 전 어도어 이사진은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 매매대금 지급을 청구한 게 골자다. 이날 하이브는 데뷔도 하지 않은 뉴진스를 위해 어도어에 210억원을 투자하는 등 민 전 대표의 요구를 수용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런데도 민 전 대표가 신뢰 관계를 파괴하고 하이브에 타격을 주는 언론플레이를 하는 등 고의로 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민 전 대표 측은 어도어를 탈취할 지분을 갖고 있지 않았고 투자자를 만난 사실도 없다고 반박했다. 2월이면 결론 난다 법적 흐름은 민 전 대표에게 단연 불리한 상황이다. 모든 소송이 민-하 대전에서 파생된 만큼 각각 재판에 미칠 영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주주 간 계약 해지 및 풋옵션 행사 관련 소송이 향후 어도어가 다니엘과 그 모친, 민 전 대표에게 제기한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이다. 주주 간 계약 해지 및 풋옵션 행사 관련 소송의 선고기일은 다음 달 12일로 예정돼있다. <jsja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