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국토진흥원)은 21일, 글로벌 건축설계 인재육성을 위해 내달 19일까지 수행기관(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행돼왔으며, 청년 건축인에게 해외연수 및 국제 설계 공모, 해외전시 등 다양한 해외 건축 활동을 지원하며 미래 건축산업을 이끌어갈 건축설계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재학생의 국내 실무연수 지원을 위해 지난 2021년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실무연수 경험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는 국외 실무연수도 포함하고, 각 대학 실정에 맞는 창의적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사업에 대한 지원 규모,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대학별로 4500만원에서 8000만원까지 차등지원할 예정이다. (총 11억원 규모) 사업수행 계획, 역량, 추진 의지,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15개 내외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박승기 국토교통진흥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축이 삶의 질에 끼치는 영향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우수한 건축설계 인재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21일, 나주시 빛가람동에 거주 중인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나주시 빛가람동 초·중·고 영어 말하기 대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 말하기 대회는 나주시 빛가람동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21일 ‘2022 마을 총회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과제로 광주전남혁신도시 노동조합협의회와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협업으로 초등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 (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4개 부분별로 총 3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달 21일 비대면 화상(Zoom) 시스템으로 본선 대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입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참가상과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하게 되며, 시상은 각 부분별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씩 선정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다. 사학연금은 초등부 저학년 입상자(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게 상금인 장학금을 전액 후원했으며, 입상자 외 발표 우수자 7명을 별도로 선정해 특별상을 수여했다. 시상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당선인 임태희)가 20일, 경기교육 정책 제안 누리집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에게 바란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수위에 따르면 이날부터 경기교육 가족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새로운 경기교육 방향을 세우기 위해 누리집을 개설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도민 누구나 누리집(yimpossible.kr)에 접속해 인수위 기간 동안인 7월 말까지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도민들은 누리집 ‘자유게시판& 정책 제안’ 메뉴에 경기교육 정책과 당선인에게 바라는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이주호 인수위원장은 “경기교육 가족들과 소통하며 현장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경기교육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누리집에 제안한 정책들은 인수위에서 꼼꼼하게 살펴보고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당선인은 경기도교육감 후보 시절 도민들의 작은 소리를 경청하는 ‘리스닝 투어’를 운영해 현장서 직접 제안을 받아 9시 등교제 폐지, 기초학력 강화, 돌봄 확대,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의 공약을 만든 바 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동국대 약학대학(학장 김상건)과 서울대 약학대학(학장직무대리 창동신)이 지난 16일, 시설 및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동국대 약학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상건 동국대학교 약학대학장, 최원준 약학과 학과장, 창동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장 직무대리, 오원근 약학대학 약초원장 등 2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서울대학교 약초원 교육 및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생약자원 관련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기술개발 연구 협력 ▲공동 연구를 통한 논문, 특허 등의 공동 협력 성과 창출 등 다각도의 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김상건 동국대학교 약학대학장은 “이번 전략적 교류협약을 통해 동국대와 서울대의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 및 발전관계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동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장 직무대리는 “양 대학의 협력을 통해 생약학 실습교육 뿐만 아니라 나아가 우리나라 천연물 관련의약품 연구와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미원)은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학부모들이 대학 입시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2022년 고 1·2학년 진학지도 자료집을 발간・보급한다. 교육정보연구원은 오는 19일 고 1·2학년 학생·학부모 대상 실시간 유튜브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하고, 교사용 진학지도 설명회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또 고 1·2학년 학생들이 치러야 할 2024·2025 대학입시의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 선발 기조를 유지하며, 문・이과 구분 없는 통합형 수능과 정시전형 확대 등의 대입전형 변화에 대비해 진로에 적합한 올바른 교과목 선택과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및 준비, 정시 지원에서 학과 선택 등 입시 변화에 따른 적합한 진학 준비 방법을 안내한다. 학생・학부모 대상 설명회는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채널 서울교육 쌤TV를 통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학입학사정관 강의를 포함한 3가지 주제로 실시간 생방송 강의로 진행되며, 고 1·2 학생 및 학부모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고 1·2학년 진학지도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박희영 명량문화재단 이사장이 지난 14일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SMIT, 총장 김광수) 석좌교수에 임용됐다. SMIT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박희영 석좌교수 위촉식·글로벌 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김광수 총장은 “뉴미디어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부터 또 이제 각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까지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토론하며 또 활발하게 협업하고 있다”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융합적인 수업이 SMIT만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 SMIT의 가장 큰 장점은 연구센터가 상암동 DMC에 위치해 미디어 기관 간의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SMIT는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입주 기업들과 가족회사를 만들고 학생 중심의 개방형 연구소를 만들어 DMCM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박희영 석좌교수는 답사를 통해 SMIT 및 김 총장과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기대도 크고 제가 하는 일이 1000만 서울시 홍보대사 역할을 해야 하는 대학교 홍보대사까지 맡게 됐다”고 말했다. 박 석좌교수는 “제가 한 달에 한 번 정도 해외에 나가는데 우리 대학교를 더 많이 알리도록 하겠다”며 “미디어 시대에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몽골 홉드대학교(Khovd University)와의 국제교류 MOU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대학교는 ▲복수 학위 과정 프로그램 ▲교환 학생 ▲교수 교류 ▲직원 교류 ▲문화 및 학술 관련 정보 교환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022학년도 2학기부터는 몽골 홉드대학교 학생 19명이 창신대 중국비즈니스전공, 부동산금융학과, 경찰행정학과로 복수 학위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원근 창신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의 국제교류가 활성화되어 상호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몽골 홉드대학교는 1979년 설립된 명문 대학으로 재학생 수는 2000여명에 달한다. 몽골 7개 국립대학 중 하나며, 석박사 과정이 개설돼있는 종합대학이다. 창신대는 부영그룹의 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 우수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2학년도 입시 결과 경남 지역 사립대 중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 창신대 재정 기여자로 참여하면서 매년 신입생 전원 1년 장학금 혜택이라는 파격적인 지원과 취업 연계 트랙을 통해 교육 질의 향상과 인재양성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수원대(총장 박철수)는 화성도시공사와 공동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에서 초기단계 제품화를 지원하는 ‘로컬브릿지 화성’ 프로그램을 주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남부 대학생과 지역 기반의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브랜드 및 문화콘텐츠 개발을 공동으로 지원하고자 오는 26일까지 다양한 제품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지원자를 모집해 내달부터 본격적인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디자인, 출판, 여행, 공예, 영상, 문화기획 등 문화콘텐츠 분야며 로컬크리에이터 확산을 위해 주최기관에서는 화성시 및 경기남부 뿐 아니라 타 지역 거주민도 참여가 가능하다. 소정의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내외의 로컬 크리에이터팀을 선발해 내달부터 5주간에 걸쳐 선배 창업자, 문화콘텐츠 종사자, 엑셀러레이터 등 전문가를 통한 창업 컨설팅을 받게 되며, 10월부터는 본격적인 시제품 제작 지원에 이어 팝업스토어를 통해 초기 마케팅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12월에는 시장분석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의 심화 교육 및 사업계획서 작성을 통해 내년도 예비창업 패키지 대비 등 후속지원도 연계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동국대 서울국제명상엑스포운영위원회(대회장 자광 스님)는 지난 13일 ‘제3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2022 명상, 새로운 세계’(이하 명상엑스포) 행사에 앞서 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종학연구소 정영희 박사의 진행으로, 불교학술원장인 자광 스님 인사, 메타버스 전시관 시연(나수현 위원), 종학연구소장 정도 스님 등의 운영위원들 소감, 기자단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열렸다. 자광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불교는 마음공부(참선)하는 것이고, 일상이 마음을 공부하는 것”이라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세상을 창조한 것은 신이 아니라 마음”이라 강조했다. 이어 “마음공부라고 하는 것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공부”라며 “물질이 풍요롭다 보니 마음이 허해져 마음공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명상치유가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유행하고 있다”며 “이 기회에 마음공부(참선)에 대한 공부방법을 부각해 확실하게 정립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가 후원하는 명상엑스포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약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서울 학생종단연구 2020’ 1차년도 데이터를 활용해 ‘위드코로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서울 학생의 건강 실태분석’ 연구결과를 13일, 공식 발표한다. 이번 분석 연구는 신체건강과 정신건강 측면으로 나눠졌다. 신체건강에서는 건강 문제로 인한 결석, 조퇴, 과제 곤란 정도와 운동시간 및 수면시간을, 정신건강에서는 우울, 불안(과도한 걱정/예민함/신체 수면상의 문제/부정적 정서), 삶의 만족도를 분석했다. 코로나19 전(2019년)과 후(2021년)를 비교했으며, 코로나 시기 중 학교급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지 세부분석을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학생종단연구 2020 1차년도 자료를 사용했으며, 부가적으로 2019년 예비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 전후의 실태를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2021년 기준 서울 소재 초등학교 4학년 총 4486명, 중학교 1학년 총 4589명, 인문계고(academic school) 1학년 총 3553명, 직업계고(vocational school) 1학년 총 796명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전후 서울 학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 실내디자인학과가‘제2회 LX Z:IN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본 공모전은 LX하우시스에서 공간을 넘어 공감을 설계하는 디자인을 주제로 전국 대학 디자인 전공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지난 7일 LX Z:IN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4팀, 입선 20팀 등 총 29팀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대상(4학년 추도현, 3학년 김지웅)을 비롯해 입선(3학년 홍재호, 박용현) 등 총 2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추도현, 김지웅 학생의 작품은 펜데믹 이후 주방 공간의 역할이 확장되어 가고 있는 트렌드를 ‘채움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조각보에서 모티브를 얻어 한국적인 미가 돋보이는 새로운 주방을 제안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LX하우시스 인턴쉽 기회가 주어진다. 실내디자인학과 학과장 한태권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 전공교육과정을 고도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적 디자인 잠재력을 이끌어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디자인 특성화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디자인 경쟁력을 지속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제1회 ‘55초 영화제’ 가 6월 공모전을 시작으로 9월까지 개최된다. “새로운 100년, 어린이가 미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55초 영화제’는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와 교원까지 참여할 수 있는, 함께 만들어가는 영화제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시선으로 규정해 놓은 ‘어린이다운 모습’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학부모와 교원은 아이들의 눈높이로 세상을 함께 바라보면서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예술을 즐기고 누리면서 ‘서울교육’ ‘현장 교육’을 실천하는, 뜻깊은 축제의 장으로 확대한다는 것이 영화제의 목표다. 영화제는 사전 공모전을 통해 상영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는 ○○○다!”라는 슬로건의 빈칸을 채우는 자유 주제로 영화를 제작해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출품하는 방식이다. 출품 기간은 오는 13일(월)부터 8월12일(금)까지며, 지난 1월 이후 제작된 영상물만 가능하다.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작품 중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37편의 수상작은 오는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조계종 수국사(주지 호산스님)가 8일, 동국대학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 스님)는 이날 오후 1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수국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수국사 주지 호산 스님과 이제연 사무장,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 스님, 박기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박광현 교무학생처장, 수국사 장학생 10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 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 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으로 지역사회 공헌 및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한다. 수국사는 동국대 재학생을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10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해 11월 포항 원법사를 시작으로 장학금 수혜 인원은 지금까지 총 150명으로 늘었다.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은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만들어진 지역 미래불자 육성 장학은 지역 사찰과 해당 지역 학생들의 인연을 만들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김정환 영상대학원 영화영상제작학과 교수가 지난 달 26일 한국시각효과협회(KVES)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시각효과협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시각효과 기업인 위지윅스튜디오, 웨스트월드, 덱스터, 자이언트스텝, M83 등이 주요 회원사로 참여하고 CG/VFX 관련 학계, 기관 및 업계의 대표적인 전문가들이 모인 단체다. TV방송, 영화, 게임, 공연 등 레거시 미디어는 물론, OTT와 VR/AR, 메타버스 등 뉴미디어를 아우르며 시각효과 제작자의 자질 향상과 연구개발 진흥사업 추진 및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설립됐다. 초대 회장에 취임한 김정환 교수는 “급변하며 경쟁이 심화되는 디지털 기반 콘텐츠의 융복합 과정에서 K-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바탕에는 우리의 시각효과 산업이 있었다”며 “본 협회가 시각효과 산업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넥스트 레벨로 도약하는 전진기지이자 허브가 되고, 동시에 학계 및 산업체와 관련 종사자들의 멘토이자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가 2일, 아산캠퍼스에서 이화여대 석좌교수이자 사회생물학자인 최재천 교수를 초청해 ‘디지털 시대의 통섭’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성무용 전 천안시장을 비롯한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 교수는 강연에서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 MZ세대의 등장은 공감과 소통이 중요한 시대임을 보여준다”며 여러 사례를 통해 “원래 소통은 잘 안 되는 것이 정상이다, 부분만 보지 말고 전체를 살피려고 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섭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비빔밥을 즐기는 한국인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서갈 통섭의 민족”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우물을 깊이 파려면 넓게 파야 하기에 통섭형 인재는 다양한 학문에 관한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온 우리 시대의 대표적 지성인으로 학문 간 소통과 융합을 강조한 통섭으로 주목받았다. 과학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많은 대중 강연과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개미제국의 발견’ 등의 저서를 통해 국내 과학 저술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경기 남부와 충청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조계종 세원사(주지 정운스님)가 동국대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는 이날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4회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세원사가 장학금을 후원하고, 수국사가 장학생을 선발한 이번 수여식에는 수국사 주지 호산 스님, 효연 스님, 상월청년회 이제준 회장,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 스님, 박기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학교법인에서는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박광현 교무학생처장, 수국사 상월청년회에서 활동 중인 동국대 장학생 10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 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 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한다. 이번 수여식은 세원사가 장학금을 후원하고, 수국사에서 상월청년회 활동을 하고 있는 동국대 재학생 10명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했다. 현재까지 장학금 수혜인원은 총 140명으로 늘었다. 건학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지난 28일 반부패·청렴교육 전문강사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사학연금 류춘열 상임감사가 최근 반부패·청렴 동향과 새로운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임직원이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의 자세와 이해충돌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업무 적용 사례 중심의 맞춤형 특강으로 이뤄졌다. 지난 19일부터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사적 이익 추구를 금지함으로써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이해충돌방지 담당관’을 지정하는 등 제도 운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른 10가지 행위 기준 인지여부 자가진단을 매월 실시하는 등 법 시행일 이전부터 임직원 반부패·청렴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학연금 류춘열 상임감사는 “임직원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새롭게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 숙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수원대(총장 박철수) 학생생활상담연구소는 30일, 대규모 아웃리치 사업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대 학생생활상담연구소는 학생들을 직접 만나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을 조기 발견하고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와 우울, 불안, 자살 등의 마음건강 문제의 예방을 강화하고자 대면으로 아웃리치 사업을 진행했다. 수원대 학생생활상담연구소에서는 우울, 불안, 자존감, 대인관계 등 6가지 간이심리검사 실시와 해석 상담, 걱정인형 만들기, 소원팔찌 만들기, 마음약방 등을 진행했고, 고운마음 프로젝트로 응원 메세지를 담아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힘을 나눴다. 교내 취업지원처, 보건소가 함께 참여해 진로상담 및 신체건강 체크 및 관내 유관기관 경기도심리지원센터, 화성시가족센터,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참여해 기관홍보 및 만다라를 활용한 심리상담, 사랑의 언어검사 등을 통해 학생들을 만나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 자원을 안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200여명의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제공됐으며 학생들은 “간이 심리검사 및 다양한 부스를 참여하면서 심리적 상황을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원장 정덕 스님) HK+사업단과 불교대학(학장 황순일)이 지난 27일, 태국 방콕서 마하출라롱껀 라자비디얄라야 대학의 국제불교대학(international buddhist studies college)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을 13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두 대학 간 ▲연구교류 및 연구를 위한 학생 교환 ▲상호 방문을 통한 양 기관 관계자 교류 및 교육 ▲연구정보 교환 및 출판 ▲협력 교육 및 연구 실시 등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정은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원장 정덕 스님과 불교대학장 황순일 교수의 주도와 노력으로 이뤄졌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학술협력과 교류를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상호 합의된 내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정덕 스님과 황순일 교수는 같은 날 개최된 제2회 세계마음챙김 포럼에 참가해 ‘위기의 시대의 마음챙김 수행’이라는 주제로 특별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24일, 반부패․청렴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남 나주 본사에서 주명현 이사장과 심동현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신정부 출범 110대 국정과제를 반영한 주명현 이사장 주재하에 윤리경영 실천과 지난 19일부터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 10대 행위 기준에 대한 전사적 이행·준수를 통해 사학연금 윤리경영을 다지기 위해 노사가 마련한 자리다. 전 임직원이 윤리경영 실천 서약서를 제출하고, 임원과 직원 대표가 윤리경영 실천 선언문을 낭독했다. 사학연금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공정과 책임에 기반한 직무수행으로 업무의 투명성 강화 ▲ 불공정행위 발생 방지 및 공정거래 원칙 준수 ▲공정한 채용질서 확립과 양성평등 일자리 구현 ▲중대비위 사건 발생 Zero화 실현 ▲이해충돌 방지 10대 행위(5가지 신고·제출 의무와 제한·금지 행위) 기준 준수로 공정사회 실현 등을 결의했다. 특히,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이해충돌 방지에 대한 실천 다짐을 통해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부당한 사적 이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