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5 00:01
남성···뚱뚱한 여성 매력 없어 여성···대머리남 참을 수 없어 애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남자들에게는 머리카락이, 여자들에게는 다이어트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케이블 tvN의 오락프로그램 <러브 스위치>에서 5월27일부터 6월6일까지 국내 미혼남녀 1444명(남 728명·여 716명)을 대상으로 ‘연인으로 삼기 힘든 기피대상’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남자들은 ‘뚱뚱한 여성’을 여자들은 ‘대머리 남성’을 꼽은 것으로 지난 20일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 응한 남자들 중 40%는 여자들의 ‘과다한 몸무게’는 결코 참을 수 없다고 응답했고 ‘지저분한 외모’가 17%로 뒤를 이었다. 여자들은 전체 응답자의 32%가 ‘대머리인 남자’를 참을 수 없는 조건으로 선택했고 ‘지저분한 외모’가 16%로 2위, ‘나보다 작은 키’가 15%로 3위를 차지했다. 연인의 희망 직업을 묻는 질문에는
순정만화 속 여주인공 같은 그녀 박신혜가 돌아왔다. SBS <미남이시네요>에서 고미남 역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신혜는 이번에는 자신의 나이에 맞는 대학생 역으로 돌아와 열연을 펼친다. 2003년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뒤 지금까지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녀를 만나보았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는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청춘 드라마다. 사람이면 누구나가 그 당시 느꼈을 청춘의 파릇파릇한 삶과 함께 젊은이들의 사랑, 그들이 느끼는 생각들을 이 시대에 맞게 재구성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 드라마는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스토리가 펼쳐져 더욱 낭만을 느끼게 만든다. 박신혜는 이번 드라마에서 가야금을 전공하는 국악과 여대생 ‘이규원’ 역을 맡았다. “이규원이란 캐릭터는 호기심도 많고 당차면서도 발랄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신기하게도 제 성격이랑 너무 많이 닮았어요. 그래서인지 연기할 때 저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줄 수 있어서 편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어요.” 박신혜는 이번 드라마에서 가야금을 켠다. 한국의 전통적 악기인 가야금에 신세대 여배우 박신
대성 검찰 송치, 처벌 수위에도 관심 향후 연예계 활동도 빨간불, 빅뱅 미니콘서트도 불참 오토바이 운전자를 사망케 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기소된 대성에 대해 경찰은 보강수사가 마무리되는 데로 대성을 검찰에 송치한다는 계획이다. 대성에게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제3조1항과 형법 제 268조가 적용됐다. 이 법조항들은 교통사고로 인하여 사람을 사상에 이르게 한 자는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경찰 발표로 대성에게 혐의가 인정되면서 과연 어느 수위까지 처벌이 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고의성이 없는 사고이기에 피해자와 형사합의하에 벌금 및 집행유예로 풀려날 수도 있다는 설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경찰 발표로 인해 수사가 검찰까지 넘어가게 되면서 대성은 가수생활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사고를 낸 직후부터 각종 방송활동을 중단해왔고 최근에는 SBS <밤이면 밤마다> MC직에서도 하차, 지난 25일에는 빅뱅 미니콘서트에도 불참하면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대성에게 어떤 수준의 처벌이 가해지던 간에 대성은 현재
교통사고를 낸 빅뱅 대성이 불구속 기소됐다. 영등포 경찰서는 지난 6월24일 브리핑을 통해 5월31일에 발생했던 대성의 교통사망사고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를 했다. 경찰 측은 대성에게 오토바이 운전자를 사망케 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에 불구속 기소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이제 대성의 운명은 검찰의 손에 달렸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밝힌 핵심 쟁점 세 가지를 파헤쳐본다. 사망시점···대성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시키는데 결정적 CCTV··· 당시 사고상황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전방주시···음주·졸음·휴대폰설 모두 거짓, 과속은 확인불가 하나. 사망시점 대성이 발생시킨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사고에서 가장 큰 핵심적인 문제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과연 언제 사망했냐는 것이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이날 경찰 발표에서 대성의 차와 충돌하기 전 다른 선행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단지 지난 5월31일 새벽 친구와 소주를 마신(혈중 알콜 농도 0.186%)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몰고 집에 오다가 양화대교 가로등에 부딪히며 도
KBS 2TV <연예가중계>의 MC를 맡아온 배우 이시영이 지난 5월2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시영은 2010년 5월15일부터 영화배우 신현준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약 1년간 진행해왔다. 이시영의 소속사인 지앤지 프로덕션 측은 5월25일 입장을 내고 “최근 이시영의 스케줄이 너무 많아서 단 하루도 쉬는 날이 없어 체력에 부담이 왔고 생방송을 소화해내기가 힘들었다”며 “이시영도 오랜 기간 맡아온 자리라 서운해 하지만 스케줄 조정이 너무 힘들어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이번 하차 여부에 대해 이전부터 <연예가중계> 측에 요청했던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시영은 현재 김주혁, 이윤지와 함께 영화 <커플즈>를 촬영하며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앞으로 몇몇 드라마의 출연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영은 그동안 발랄한 진행과 개성있는 말솜씨, 신현준과의 재치있는 만담을 선보이며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연예가중계> 생방송 도중 신현준의 고백을 거절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시영을 대체할 <연예가중계>의
세계 3대 영화제에서 모두 수상 쾌거 김기덕 감독이 또 한번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상을 받으며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지난 5월11일부터 진행된 제64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을 하루 앞둔 5월23일(현지시각) 열린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작 21편의 작품 가운데 김기덕 감독은 영화 <아리랑>으로 독일의 안드레아스 드레센 감독의 영화 <스탑드 온 트랙>과 함께 공동 대상을 차지했다. ‘주목할 만한 시선’은 주로 새로운 경향의 영화들을 소개하는 부문이며 칸 영화제의 공식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경쟁부문, 비경쟁부문과 함께 주요 3개 부문 중의 하나로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터라 더욱 값진 수상이었다. 지금까지 저예산의 비주류 영화들을 연출해온 김 감독은 우리나라보다는 해외에서 더 잘 알려진 감독이기도 하다. 김 감독은 2004년 영화 <사마리아>로 베를린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영화 <빈집>으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번 칸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상’까지 받으면서 세계 3대 영화제에서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
탤런트 이일화가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 그녀의 결혼 상대자는 연상의 대학교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둘은 신앙생활을 함께 해오면서 서로 간의 신뢰가 쌓여 결혼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는 28일 서울 근교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이일화는 이번 식만은 조용히 치르기를 원하고 있다. 이일화는 지난 1996년 4월 ‘비 오는 날의 수채화’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가수 강인원과 결혼한 후 1년 만에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해서 이번 결혼이 두 번째이기에 더욱 조심스러워하는 눈치다. 그래서 이번 결혼식은 가족들과 친지만 참여하는 형태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1971년생인 이일화는 지난 1991년 SBS 공채 2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하늘바라기> <바람의 아들> <이브의 화원> <서동요> <맨땅에 헤딩> <사랑해도 괜찮아> <황금물고기> <마이더스> 등에서 맛깔나는 조연으로 활약했으며 오는 6월29일 MBC에서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도 캐스팅돼 출연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