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04:27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결국 <1박2일>에서 하차했다. 29일, KBS 측은 "본인의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여 조사 결과에 상관없이 자숙하기로 했다. 정준영이 <1박2일> 동료들과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정준영이 하차함에 따라 <1박2일>은 오는 30일 녹화부터 그를 제외한 5인 체제로 진행된다. 정준영은 일반인 여성 A와의 성관계 장면을 동의 없이 촬영한 혐의로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후 두 사람 사이서 벌어진 우발적인 해프닝이었다며 A씨가 고소를 취하했지만 사건은 검찰로 넘어간 상태다. KBS는 "아직 검찰 조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결과 발표 후에 정확한 거취를 다시 한 번 결정할 예정"이라며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희대의 살인마 정두영이 탈옥을 시도하던 중 발각돼 다시 잡혔다. 대전교도소에서 사형수로 복역 중인 정두영은 교도소서 자동차 업체 납품용 전선을 만들면서 챙긴 전선으로 4m가량의 사다리를 만들었다. 이 탈옥 도구로 교도소 작업장 밖 3개의 담 중 2개를 넘는 데 성공했다. 전선으로 사다리 만들어 3개 담 중 2개나 넘어 그러나 세 번째 담벼락을 넘기 전 교도관에 체포됐다. 그의 탈주 시도는 준비한 철사 사다리가 휘어지면서 실패로 돌아갔다. 정두영은 1999∼2000년 9명을 잇따라 연쇄살인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2001년 사형이 확정됐다. 그는 당시 경찰조사에서 “내 속에 악마가 있고, 그 악마가 저지른 짓”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의 첫 수사 대상에 올랐다. 경찰청에 따르면 김영란법 시행 첫날인 지난달 2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들어온 위반 신고는 모두 5건. 2건은 서면으로, 3건은 112전화로 접수됐다. 국민권익위원회에도 1건이 접수됐다. 김영란법 수사 1호 시행 첫날 서면신고 이 중 서면 1건은 신 구청장이 이날 지역 내 경로당 회장 160명을 초청,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관광을 시켜주고 점심을 제공했다며 김영란법과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신고였다. 강남구 측은 “행사는 노인들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실시하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대한노인회 회원들이 아닌 강남구내 각 경로당 임원진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김영란법을 위반한 게 아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트롯 국악요정’이라 불리는 조은심이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앨범엔 타이틀곡 ‘항구 아가씨’를 비롯해 ‘성산 일출봉’ ‘사랑가’ ‘애수의 소야곡’ 등 10곡이 담겼다. 올해 29세(1987년생)인 조은심은 전남 진도 출생으로 중앙대 음악극과를 나왔다. 전공은 국악. 그중에서도 판소리가 주종목이다. 진도 출신 국악 전공 화려한 수상경력 눈길 중학교 2학년 때 국악에 입문, 목포의 박금희 명창(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9-4호)에게 춘향가와 수궁가를 사사받았다. 진도민요경창대회 일반부 우수상, 광양 남해성 판소리 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목포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민요를 부르던 그녀가 가요계에 뛰어든 것은 KBS <전국노래자랑>이 계기가 됐다. 2010년 진도 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그해 연말결산에선 우수상을 받았다. 이후 2012년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 ‘장녹수’ 등이 담긴 싱글 앨범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국내 중대형 트럭 시장서 수입 상용차가 잘 나가고 있다. 수입차 승용 부문보다 빠른 속도다. 그런데 소비자들의 불만은 갈수록 쌓이는 상황. 배신감마저 든다고 한다. 어찌된 일일까.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에 등록된 4.5톤 이상 중대형 트럭은 총 1만959대로 나타났다. 국산 7733대 수입 3226대 현대차와 타타대우 등 국산차가 7733대, 볼보·만·다임러·스카니아 등 수입차가 3226대를 차지하고 있다. 국산차 시장점유율이 70.6%로 여전히 앞서 있지만, 수입 트럭은 역대 최고 수준인 29.4%를 기록했다. 수입 트럭은 올 연말까지 처음으로 3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급성장한 수입 트럭 = 5년 전인 2011년 수입 중대형 트럭의 시장 점유율은 11.5%에 불과했다. 하지만 매년 성장을 거듭해 2015년엔 26.7%를 기록하며 4년 만에 15.2% 포인트나 상승했다. 반면 수입 승용차는 이 기간 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을 6.7%에서 13.3%로 6.6% 포인트 높이는 데 그쳤던 것을 감안할 때 수입 중대형 트럭이 얼마나 빠르게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지난 추석 군부대를 방문한 정치인들의 민폐 논란입니다. 서부전선 최전방에 위치한 해병대 2사단 청룡부대. 황교안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4일 수도권 패트리어트 미사일 부대를 방문했다. 쉬게 냅두지 황 총리는 연휴도 없이 북한의 5차 핵실험 후 직접 군부대를 찾아 경계 태세를 점검, 경계 근무에 몰두할 장병들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 정치권 인사들은 추석 전 일찌감치 군부대를 다녀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6일 서부전선 최전방인 경기도 김포시 해병대 2사단 애기봉 관측소(OP)를 찾았다. 양향자·김춘진·김영주·최인호 최고위원과 김두관 의원, 유영록 김포시장 등이 함께했다. 이 역시 안보태세 점검과 사병들 격려가 목적. 민생과 안보를 챙겨 국민들의 신뢰를 얻겠다는 취지도 엿보였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도 같은날 자신이 36년 전 군복무를 했던 경기 파주시 제1포병여단 예하 355포병 부대로 향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재벌가 사위로 회장 자리까지 오른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이 빈털터리 신세가 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단독 권창환 판사는 지난 19일 동양그룹 사기성 CP 발행·판매로 피해를 입은 A씨 등이 현 전 회장에 대해 신청한 개인파산 신청을 받아들였다.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채권자나 채무자는 파산신청을 할 수 있고, 채무자가 채무를 지급할 수 없을 땐 법원이 파산을 선고할 수 있다. 법원, 개인파산 결정 재산 팔아 채권자에게 이에 따라 법원은 파산관재인을 선임해 현 전 회장의 재산을 조사한 다음 이를 매각해 채권자들에게 나눠주게 된다. 현재 신고된 채권자는 3700여명. 현 전 회장은 서울 성북동 주택과 미술품 경매 대금 공탁금, 티와이머니 대부 주식 16만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오는 12월21일 1회 채권자집회와 채권 조사기일을 예정했다. 현 전 회장은 거액의 사기성 CP와 회사채를 발행해 일반 투자자 4만여명에게 피해를 준 혐의 등으로 2014년 1월 구속기소, 지난해 10월 대법원서 징역 7년형을 확정 받았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무려 35년 만이다.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나훈아의 미발표 음원이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른바 ‘나훈아 류’로 평가되는 꺾기창법의 완성자. 창법 못지않게 누구도 따르지 못하는 화려한 무대매너. 사생활까지 늘 화제를 몰고 다니는 나훈아의 1982년 작 미발표 음원 3곡이 최첨단 음향기기를 통해 업그레이드돼 세상에 나왔다. 새로 선보인 곡은 ‘연정’ ‘백년길’ ‘추억의 대관령’ 등이다. ‘연정’ ‘백년길’ ‘추억의 대관령’ 황제 82년 미발표 3곡 공개 2005년 ‘고장 난 벽시계’ 발표 후 12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라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에겐 크나큰 선물이 아닐 수 없다. 나훈아의 새 음악에 대한 방송가의 기대도 크다. 비틀즈, 엘비스 프레슬리, 소프라노 마리아칼라스 등 은둔이나 은퇴 그리고 사후에 발표되는 미발표 곡들을 리마스터링으로 복원하는 시도가 가끔은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가수의 35년 전 레코딩을 디지털사운드 기술을 통해 현대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곰내터널 영웅들의 활약입니다. 오랜만에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곰내터널 영웅들이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사고가 일어난 건 지난 2일. 이날 오전 11시쯤 부산 기장군 철마면에서 정관읍 방향의 곰내터널에서 유치원 미니버스(25인승)가 빗길에 미끄러졌다. 모두 무사 동래구 사직동 유치원을 출발해 기장군 장안읍 유아교육원으로 가던 버스는 터널 오른쪽 벽을 들이받고 튕겨 나간 뒤 다시 왼쪽 벽을 들이받고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버스엔 인솔교사 1명과 4∼5세 유치원생 21명, 운전기사 등 23명이 타고 있었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 그때였다. 사고를 목격한 인근 차량의 시민들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버스로 달려갔다. 가장 먼저 한 남성이 한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119에 사고 사실을 신고하면서 버스로 접근했다. 이어 다른 남성들도 넘어진 버스로 다가갔다. 이들은 출구가 막힌 버스에서 아이들부터 구조했다. 한 남성은 자신의 차에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야구해설가 하일성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지난 8일 오전 7시56분께 서울 송파구 삼전동의 자신이 운영하는 스카이엔터테인먼트 사무실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전날 부인에게 ‘사기 혐의로 피소돼 억울하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실서 숨진 채 발견 돈 문제로 지인들과 갈등 하씨는 지난 7월 지인의 아들을 프로야구단의 입단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은 혐의(사기 및 근로기준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2014년 4월 지인으로부터 “아는 사람의 아들을 프로야구단 감독에게 부탁해 입단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고 5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하씨는 지난해에도 지인으로부터 돈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입건된 바 있다. 지난해 11월 박모씨에게 강남 빌딩 세금 5000만원이 밀렸다며 3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였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미래의 사회 통합과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해 지원이 꼭 필요한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다. 통일시대 대비, 다문화 사회 추구, 청소년 건전 성장, 소외계층 지원, 글로벌 사회 공헌 등 5가지 테마가 그것이다. 통일전망대에 KEB하나가족들과 통일부 관계자, 이산가족, 실향민들이 함께 만든 ‘그리운 내 고향’ 미술작품이 설치된다. 지난달 26일 명동본점서 KEB하나은행 임직원들과 통일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전망대에 영구 설치작품을 함께 만드는 봉사활동 시간이 마련됐다. [통일시대 대비] 이날 봉사활동 시간에는 이산가족과 실향민 등이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그림을 그리는 시간과 이를 통일전망대에 영구 설치물로 만들어 전시하는 ‘그리운 내 고향’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지난 5월 초, 전 영업점과 통일교육원을 통해 접수받은 북한 실향민의 고향 그림을 나무 보드에 붙이는 작업을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탈북청년들로 구성된 ‘하나된 조국을 위한 통일원정대’(하나통일원정대)도 발대했다. 하나통일원정대는 탈북청년모임인 &ls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걸그룹 리더였던 이미미(imimi·본명 최은미)가 솔로로 컴백했다. 이미미는 최근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은 ‘마릴린먼로 컴플렉스’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일명 ‘마컴’으로 불리는 이 곡은 치명적인 매력으로 수많은 남자에게 사랑을 받았던 한 여자가 자기의 인기 때문에 다가오지 못하는 바보 같고 용기 없는 한 남자를 바라보며, 그런 그에게서 순수함을 찾고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사랑을 고백하고 그의 사랑을 얻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마릴린먼로 컴플렉스’ 그런 주인공의 모습이 한 시대를 풍미했던 ‘마릴린 먼로’를 연상시켜 제목을 지었다. 또 자신의 인기가 때로는 방해가 될 수 있었던 것이기에 ‘컴플렉스’를 덧붙였다. 올해 28세(1988년생)인 이미미는 7년간 연습생의 시절을 겪고 음악의 배움을 위해 다시 학교에 진학했다. 세종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2009년 Baby G의 타이틀 ‘YOU & I (Feat. vivian)’ 피처링으로 가요계에 입성했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채인석 화성시장이 자신에게 1000달러가 든 봉투를 준 사람을 찾아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채 시장은 지난달 30일 ‘화성시 공무원행동강령에 관한 규칙’에 따라 행동강령책임관이 자체 진상 파악에 나섰으나 별다른 소득이 없어 화성동부경찰서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채 시장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람을 찾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제게 간단한 봉투를 전해주신 분을 찾고 있다. 별것 아니니 시간 나실 때 읽어보라 하시기에 민원서류인 줄 알았다”고 적었다. 의문의 1000달러 돈봉투 주인 찾기 위해 수사의뢰 이어 “21일 연수를 끝내고 귀국 후 짐 정리하며 봉투를 확인하니 미화 1000달러(한화 약 112만원)가 들어 있었는데 봉투를 주신 분이 누군지 도저히 생각이 나질 않는다”며 “규정대로 시 감사담당관실에 맡겨 놓겠다”고 덧붙였다. 채 시장은 내년 3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장인 ‘화성 드림파크’준공을 앞두고 ‘2016 리틀리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KB금융그룹은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문화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는 ▲장래의 꿈을 찾고 실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청소년의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돕는 ‘KB희망캠프’ ▲음악에 대한 재능과 꿈이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수준 높은 음악교육을 제공하는 ‘KB청소년음악대학’ ▲다문화 아동들에게 경제금융교육 및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KB 레인보우 사랑캠프’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 한글교육과 학습을 지원하는 ‘KB스타비 꿈틔움 다문화 멘토링’ 등이 있다. [KB희망캠프] KB희망캠프는 장애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KB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학생 멘토와 장애청소년 멘티가 한 팀을 이뤄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활동, 그리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장애 학생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수입차 할인판매와 국산차 보험료가 연관이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혜택은 수입차 고객이 받고, 부담은 국산차 운전자가 진다는 것.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 30대 자영업자 A씨는 수입자 폭탄세일 소식에 깜짝 놀라 곧바로 인터넷을 뒤졌다. 수입차 가격 검색을 해보니 ‘견적을 싸게 내주겠다’는 사이트와 블로그가 상당수 있었다. 견적을 제공하는 업체마다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차이가 났다. 대부분 6000만원대 차량을 기준으로 1000만원 이상의 할인을 내세웠다. 여러 중개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아 본 A씨는 1260만원을 깎아주기로 한 OO모터스에서 BMW 520d를 구매했다. 20% 할인도 주요 수입차 브랜드의 5∼6월 현금구매 시 할인액을 조사해본 결과, BMW, 아우디, 벤츠구매 시 모두 6000만원 이상 모델에서 1000만원대 고액할인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입차 1위 모델인 BMW 520d의 할인액은 세부모델에 따라 1260만∼1350만원에 달했다. 판매가 대비 할인율이 20%에 육박한 셈이다. 아우디의 인기모델인 A6 역시 할인액이 932만∼137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엄태웅의 성폭행 논란입니다. ‘유상무, 박유천, 이주노, 이민기, 이진욱…’ 남자 연예인들의 ‘아랫도리’스캔들이 연이어 불거지고 있다. “당했다”는 여성들의 고소고발로 이들은 차례로 도마에 올랐다. 무고 가능성은? 이번엔 엄태웅이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엄태웅에 대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현재 수사 중이다. 고소장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에 있는 마사지업소에서 여종업원 A(35)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성매매를 하는 마사지업소가 아닌데, 엄태웅이 손님으로 혼자 찾아와 (종업원이었던 나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지난 22일 사건을 분당서로 이첩했다. 경찰은 실제 엄태웅과 A씨의 성관계가 있었는지, 있었다면 합의로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레이싱모델 송단비가 옷을 갈아입었다.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것. 송단비는 최근 데뷔앨범 ‘엄머’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엄머는 김연자, 박일준, 박주희 등의 가수들의 프로듀서로, 트로트계에 새바람을 일으킨 유영호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트렌드와 중독성을 한 번에 잡은 가사는 캡틴아메리카노와 부타짱이 맡아 발랄함과 섹시함을 겸비한 송단비만을 위한 맞춤곡을 완성했다. 데뷔앨범 ‘엄머’ 발매하고 활동 전통 사운드와 최신 트렌드 결합 소속사 측은 “엄머는 트렌드한 댄스와 중독성이 있는 멜로디로 송단비의 특유의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며 “국내 최고의 세션을 도입하는 등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에 힘입어 탄생한 대형 신인 송단비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싱 모델로 유명세 섹시함과 발랄함 겸비 올해 23세(1993년생)인 송단비는 레이싱모델로 유명하다. 서울오토살롱, 스포엑스, 서울모터쇼, 지스타 등의 큰 무대에 섰다. 2014년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 베스트 탤런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엔 프로축구 K-리그 ‘게토레이걸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이용태 전 삼보컴퓨터 회장이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지난 5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신청을 냈다. 이 전 회장은 2005년 삼보컴퓨터의 법정관리가 시작되면서 떠안게 된 100억원대 채무에 대한 부담으로 파산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IT산업 선구자 100억원대 채무 부담 서울중앙지법 파산2단독 이현오 판사는 지난 26일, 첫 심문기일을 열고 채무자인 이 전 회장과 채권자인 한국자산관리공사 양측의 입장을 들었다. 심문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 전 회장은 한국 IT산업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삼보컴퓨터의 창립자로 국내 최초 PC생산을 개시한 바 있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청와대 호화만찬을 둘러싼 논란입니다. 국민들이 어려워도 청와대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지난 11일 부르는 게 값인 특급 요리들이 올라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새누리당 신임지도부 초청 오찬에서다. 부르는 게 값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9일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이정현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 대표를 위해 박 대통령이 특별히 준비했다는 냉면에 관심이 쏠렸다. 이도 잠시. 냉면에 가려졌던 나머지 메뉴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민심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했다. ‘송로버섯, 캐비어샐러드, 샥스핀찜, 능성어, 바닷가재, 한우갈비, 훈제연어…’ 하나같이 최고급 식재료의 고가 코스요리다. 특히 ‘땅속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송로버섯의 경우 사이즈에 따라 수천만원에서 최대 억대까지 호가한다. 시중 인터넷 쇼핑몰에서 중국 운남성 송로버섯 50g이 5만6000원, 100g이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출중한 비주얼과 시원한 가창력, 화려한 스펙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고나영이 세 번째 싱글 앨범 ‘버킷리스트(Bucket List)’를 발표했다. 버킷리스트는 홍대광, 박보람, BMK의 작곡가 DAY7의 곡으로, 여름에 시원함을 더해 줄 팝락 장르. 어쿠스틱 기타와 고나영의 산뜻한 보컬이 더해져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수줍은 고백이 잘 표현됐다. 세번째 싱글앨범 발표 시원함 전해주는 팝락 2016년 연예계서 가장 핫한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고나영은 Mnet <슈퍼스타 K6>에 참가해 170cm의 큰 키에 48kg의 우월한 신체조건으로 심사위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당시 ‘이대 탕웨이’로 불렸다. 이후 국내 대표 남성잡지 에스콰이어, 카쉐어링 업체 쏘카의 화보 및 영상, 천연 화장품 이즈립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웹드라마의 여주인공까지 맡아 화제를 모았다. 고나영은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중저음의 매혹적인 보이스, 시원한 고음마저 소화해내는 가창력까지 겸비해 차세대 디바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8월 ‘Only for you&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