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1 18:17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에 위치한 한 유기동물 보호시설. 이곳은 150여마리의 유기동물을 20년간 보호해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감소한 봉사자와 부족한 운영비 때문에 운영이 쉽지 않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일요시사>가 그곳을 직접 방문해봤다.
이태원 클럽 사태 후 지난 9일 서울시는 유흥시설(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등)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현재 영등포역 인근 노래방은 약 20여곳으로 파악되는데 대부분의 점포는 문을 닫은 상태다. 영등포의 또 다른 사각지대인 윤락업소는 어떨까? 이태원 클럽 사태를 계기로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당국의 추가적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지난달 충북 청주시 소재 고아 30여 명이 살고 있던 희망원은 아동학대, 성폭력 등의 문제로 시설 폐쇄 및 법인허가가 취소되었다. 타 시설로 옮겨지길 거부한 아이들은 폐쇄된 희망원 앞에서 텐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좀처럼 해결되지 못하는 이 사건을 <일요시사>가 직접 찾아갔다.
서울시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취소했지만, 그럼에도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오는 10일까지 윤중로를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폐쇄 하루 전날 윤중로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일요시사>가 윤중로의 모습을 직접 카메라에 담아봤다.
이번 코로나19 집단 감염사태로 인해 신천지의 예배 방법이나, 선교활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 게다가 전국 각지서 피해를 받았다는 사람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일요시사>는 사주풀이를 미끼로 신천지 교육원에 갔다가 탈출했다는 오씨를 만났다. 그들이 어떤 방법으로 선교하는지 직접 들어봤다.
지난달 20일, 정부는 서울 영등포 쪽방촌의 공공주택사업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쪽방촌 재개발 소식에도 주민들은 마냥 웃을 수가 없습니다. 4년 전 총선 때도 이와 비슷한 공약이 발표됐다가 흐지부지 됐었기 때문입니다. ...중략
우한 교민이 31일 충북 진천으로 이송된 가운데 오전 11시경 송기섭 진천군수가 현장에 도착해 반대 농성 주민과 대화를 시도했다. 초사2통 마을회관에 모인 주민들은 1시간 넘게 회의한 끝에 교민 수용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중략
29일 충북 진천군 덕산읍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정문 앞, 충북 진천이 곧 입국할 우한 교민들의 임시수용시설로 결정되면서 주민들을 분노하게 하고 있다. 진천군에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한국교육개발원은 30∼31일 이틀간 직원들에게 공가를 허용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정부의 결정에 감정이 격해져 있는 주민들로서는 화가 날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중략
티파니 영이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 출국에 앞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요시사>는 설을 맞이해 한국서 생활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만나고 왔다. 비록 고향은 갈 수 없지만, 각자의 꿈과 미래를 그리며 버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1960년대 외화를 벌기 위해 독일로 떠났던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처럼 외국인 노동자들도 누군가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일 것이다. 한국말이 서툴고 피부색이 다르고 문화가 달라도 우리는 각자의 꿈을 가진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중략
'공익제보자'란 내부 인사의 공익 침해 행위를 신고한 사람을 말한다. 정의 구현을 목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걸면서까지 부정한 사실을 폭로한 공익제보자들은 대부분 배신자, 하극상, 명예훼손, 기밀누설 등의 죄인 취급을 받고 부당한 처사를 받으며 '내부고발자'로 낙인찍히고 있다. 지난해 6월경 자신이 근무하던 파출소 소장의 초과근무수당 횡령을 고발하고 언론에 제보한 주세준 경장은 해당 파출소 소장의 감찰 결과가 나오기도 전 자신의 징계위원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중략
1927년 경성 수산시장으로 시작되어 1971년 이곳에 자릴 잡은 노량진 수산시장, 오래된 건물인 만큼 노후했기 때문에(안전등급 D) 2016년 3월에 새로이 개장했습니다. 수산물도매시장의 현대화는 성공하는 듯했으나, 입주를 하기로 한 일부 상인들에게서 불만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일요시사>는 구시장 상인들의 근황과 수협의 입장을 취재했습니다. ...후략
매년 폭우가 쏟아지면 침수 피해를 보고 있는 강릉 경포 진안상가, 올해 강릉시는 진안상가의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를 발표했고, 결과는 최하위 등급인 E등급이었다. 하지만 진안상가의 상인들은 붕괴의 위험을 안은 채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면서도 재건축이나 철거에 대한 움직임은 없었다. 대체 상인들에게 어떤 속사정이 있는 것일까? <일요시사>가 집중 취재했다. ...후략
지난여름 계곡으로 놀러가셨다가 비싼 자리값과 음식값 때문에 몸과 마음 그리고 지갑도 불편하셨을 텐데요. 저희가 지금 나와 있는 곳은 장흥계곡입니다. 경기도는 25개 시·군의 106개 계곡과 하천에서 모두 726곳의 불법행위자를 적발하고 이 가운데 233개 시설에 대한 철거와 원상 복구를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확인된 전체 불법시설의 32%를 철거했고 특히 남양주, 양주, 용인, 파주, 평택, 안산, 오산, 의왕, 성남 등 9개 시군의 경우 단 1곳도 남김없이 불법업소가 철거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