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2일 전북 익산경찰서는 A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25분경 익산시 영등동에 있는 한 주택서 아내 지인 B씨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와 B씨는 모두 술에 취한 상태였다. 현장에는 A씨의 아내와 아들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A씨에게 흉기로 찔렸다고 말한 반면 A씨는 B씨가 갑자기 자해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둘의 진술이 엇갈려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2일, 경북 한 대학의 조교 A씨가 수련모임(MT)행사서 여학생들을 상대로 ‘원산폭격’을 시켰다는 주장이 나왔다. 원산폭격은 바닥에 머리를 박는 행위를 일컫는다. 이 대학 스포츠건강관리과 학생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10시30분경 A씨가 여학생이 머물고 있는 숙소에 들어가 단체 체벌을 가했다. 이후 A씨는 체벌을 가한 여학생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사과했다. MT에 참석했던 B양은 “우리는 아무렇지 않다”며 “조교가 잘못을 바로 잡아주려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2일 부산 연제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신호위반, 보행자보호의무 불이행) 혐의로 운전자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A씨는 오후 11시6분경 부산 연제구에 있는 한 재래시장 앞 횡단보도서 신호를 위반하고 보행자 B씨를 들이 받은 뒤 현장을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기초수급자인 고려인 B씨가 차에 부딪히고도 곧바로 마을버스를 타려 현장을 벗어나자 운전자 A씨가 적극적인 대처를 못한 것 같다고 전했다. B씨는 팔을 다쳐 이틀간 앓다가 지인의 권유로 경찰서에 피해 사실을 알렸다. 경찰서 A씨는 “피해자가 마을버스를 타고 가버려서 괜찮은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2일 전북 익산경찰서는 몽골인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7시30분경 익산시 신동의 한 원룸서 같은 학교 선배 몽골인 B씨의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술을 마시며 B씨와 대화 도중 B씨가 기분 나쁘게 말해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서부경찰서는 A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교도소서 만나 친분을 쌓았고 출소하면 같이 술을 마시기로 했다. 실제로 A씨는 지난해 7월28일 출소해 B씨와 만나 부산 연제구의 한 주점서 술을 마신 뒤 모텔서 함께 투숙했다. 그러다 A씨는 B씨가 교도소에서 모은 돈을 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B씨가 씻는 사이 지갑서 현금 10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가 이미 다른 절도 건으로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사실을 알아냈고, A씨를 조사해 절도 사실을 확인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동부경찰서는 훔치거나 습득한 주민등록증을 4만∼5만원에 판매한 A씨 등 2명을 절도,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입건했다. 또 장물인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구입한 10대 B양과 C양에 대해 장물취득혐의로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6일까지 편의점에서 훔치거나 도시철도 대합실서 주운 지갑을 뒤져 주민등록증을 SNS에 올려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과 C양은 도난당한 주민등록증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유흥업소에 출입하기 위해 돈을 주고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과 B양과 C양은 SNS 신분증 거래 행위 모니터링을 하던 경찰에게 덜미를 잡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강간죄로 보호관찰 중이던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1시경 부산 동구 좌천동 길가서 차를 세우고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음날인 22일 오전 9시경 A씨는 부산 부산진경찰서의 출석요구에 필로폰 투약 사실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주거지에 두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모텔에 숨어있던 A씨를 추적해 체포했다. 소변 검사 결과 A씨는 필로폰 양성반응이 나왔고 경찰은 A씨를 구속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23일, 나사못이 들어간 만두를 손님에게 제공한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피해자 B씨는 지난 1월2일 오후 1시30분쯤 부산 동구 범일동에 있는 A씨의 만두가게서 만두를 주문했다. B씨는 주문한 만두를 먹던 도중 나사못을 씹어 치아 4개가 손상됐다. 경찰 조사결과 만두 재료를 올려두는 선반의 나사못과 만두에 들어있던 나사못이 일치했다. A씨는 “나사못이 만두에 들어있었던 사실은 인정하지만 들어가게 된 경위는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27일 절도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월23일 오후 4시40분경 부산 사상구 학장동에 있는 부산구치소서 노역유치 처분을 마쳤다. A씨는 이날 출소하면서 피해자 B씨의 신발을 훔쳐 신고 나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자신이 신고 들어왔던 슬리퍼를 대신해 운동화로 바꿔 신고 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 B씨는 자신의 신발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구치소 내부 CCTV를 분석해 A씨의 범죄 장면을 확인하고 A씨를 입건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27일 음란채팅을 통해 만난 남성에게 수면제가 들어간 음료수를 먹인 뒤 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A씨와 B씨를 구속했다. 이들은 대구 달서구에 있는 C씨를 그의 원룸서 만났다. A씨와 B씨는 수면제를 넣은 음료수를 먹여 C씨가 잠들자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10여년 전 백화점에서 일하며 알게 됐다. 이후 무직 상태였던 이들은 생활비가 필요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와 비슷한 피해사례가 신고 됐다.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3일부터 약 한 달간 PC방서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PC방서 초·중·고등학생 등을 상대로 휴대전화를 빌린 뒤 피해자들이 게임에 집중하는 틈을 노려 도주했다. A씨는 청소년들이 휴대전화를 쉽게 빌려주는 점을 이용했다. A씨는 훔친 휴대전화를 장물업자에게 1대당 약 30만원을 받고 넘긴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7일 고속버스 옆자리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경찰 간부 A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추행 혐의로 직위해제됐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40분 대구발 안동행 고속버스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주웠을 뿐”이라며 “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황진구)는 유사강간 및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서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6년 5월20일 오전 3시50분경 경기도 일산의 한 오피스텔서 B씨를 상대로 유사강강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인터넷서 아르바이트생 구인 공고를 보고 A씨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같은 해 6월17일 B씨가 허위신고를 했다며 처벌해달라는 취지의 허위 고소장을 제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자신의 아내를 흉기로 숨지게 한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시40분경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의 한 주택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119에 신고 전화를 했다. A씨는 우을증과 수면제를 처방받아 복용해 왔는데 아내가 처방 받아온 수면제를 “사람 말려 죽이는 약”이라며 이틀 전부터 복용을 중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와 싸우다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남 나주경찰서는 지난 26일, 가게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며 여주인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행패를 부린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건은 전날 오전 10시25분경 나주시 용산동에 있는 B씨의 음식점에서 발생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식당 문을 열 시간이 아니다”며 문을 열어주지 않자 집에 있는 흉기를 가져와 난동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금정경찰서는 지난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월에서 3월까지 부산 수영구 광안리에 있는 자신의 원룸서 필로폰을 금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필로폰 504g을 3g, 5g씩 비닐봉지에 나누어 담아 포장했다. A씨는 마약 투약자들에게 마약을 판매하는 판매책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2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에 있는 한 사우나 주차장서 신원을 알 수 없는 B씨로부터 필로폰을 건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하고 A씨의 통화내역을 분석한 후 은신처를 압수수색해 그를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26일 고교 동창생의 집에서 1590만원 상당의 수표와 현금을 훔친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월26일 오후 4시경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한 고급 아파트서 동창생 B씨를 만났다. A씨는 B씨가 화장실에 간 사이 드레스룸에 들어가 B씨의 가방 안에 있던 1590만원 상당의 수표와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카드 연체금과 대출 이자가 많아 순간적으로 그랬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차를 운전한 혐의(음주운전)로 A경사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사는 지난 24일 오후 11시께 서울 종로구 숭인동 한 교차로 부근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사는 정차 신호에 걸려 차를 멈췄다가 그대로 잠이 들어 적발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웃에게 양잿물을 묵이라고 장난삼아 속여 상해를 입힌 A씨를 지난 16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시40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방앗간서 B씨에게 장난으로 양잿물을 묵이라고 속여 먹게 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의 말을 듣고 양잿물을 아직 굳지 않은 묵으로 오인, 손가락으로 찍어서 맛을 봤다가 기도에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A씨가 장난을 쳤다가 상해를 입힌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청주 상당경찰서는 청주의 한 고등학교 음악 동아리 방과 후 교사가 학생을 성희롱·성추행 했다는 ‘미투’ 폭로가 잇따라 나오자 지난 20일 수사에 나섰다. 지난 17일 “고교 음악 동아리의 방과후 지도 교사 A씨가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를 주장한 학생은 2016년과 지난해 방과 후 교실 강사 2명에게 수차례 성추행당했다며 학교 측에 알렸다. 피해 내용을 인지한 학교는 경찰에 곧바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일, 한 SNS에는 해당 학교 졸업생이라고 신분을 밝힌 작성자가 A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 글을 올렸다. 글 게시자는 “A선생이 방으로 불러 무릎에 머리를 올려놓고 귀를 파달라고 했다”며 “음악으로 대학에 진학해야 했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폭로가 잇따르면서 이들 강사가 졸업생을 포함, 여러 학생들을 성추행 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