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달변가로도 유명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은 촌철살인의 수많은 어록을 남겼다. ‘김대중 평화센터’ 인터넷 홈페이지(www.kdjpeace.com)는 이 가운데 15가지의 어록을 소개하고 있다.
1. 행동하는 양심이 되자.
2. 최선을 다하는 인생을 살자. 그것이 바로 성공이다.
3. 목표를 정하면 10년은 한눈팔지 말고 꾸준히 그 길을 가라. 10년만 전심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의 터가 잡힌다.
4. 인생의 목표를 무엇이 되느냐 하는 것보다 어떻게 값있게 사느냐에 두어야 한다.
5. 우리는 넘어지면 끊임없이 일어나 새 출발해야 한다. 인생은 종착지가 없는 도상의 나그네이다.
6. 모든 사람이 인생의 사업에서 성공자가 될 수는 없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인생의 삶에서 성공자가 될 수는 있다. 그것은 무엇이 되느냐에 목표를 두지 않고, 어떻게 사느냐에 목표를 두고 사는 사람의 길을 가는 것이다.
7. 내일은 젊은이의 것이다. 야망과 헌신에 찬 젊은이야말로 민족의 꿈이고, 희망이다.
8. 쓸모없는 사람은 찾아오지만 좋은 벗은 내가 찾아가서 사귀어야 한다.
9.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갖자.
10. 용서와 사랑은 진실로 너그러운 강자만이 할 수 있다.
11. 용기는 모든 도덕 중 최고의 덕이다. 용기만이 공포와 유혹과 나태를 물리칠 수 있다.
12.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은 자기 양심에 떳떳하고 자기의 인생이 사회와 역사를 위해서 의미있는 것이었다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13. 받는 사랑보다 주는 사랑 속에 진정한 자아와 행복을 발견하자.
14. 사람은 가난하게 되지도 말고 지나치게 부유하게 되지도 말 일이다. 가난해도 부유해도 다 같이 돈의 노예가 된다. 알맞게 갖고 자유인이 될 일이다.
15. 의롭게 살려는 사람은 보상에서 만족을 얻으려 하지 말고 자기 삶의 존재양식 그 자체에서 만족을 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