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제22대 총선을 1년 앞두고 이 대표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존중하고 정치가 할 일을 성실하게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정보기관이 우리 대통령실을 도청한 정황이 드러난 것에 대해 "모든 내용이 명확히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심각한 문제"라며 "객관적인 내용을 정확하게 확인해 가면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