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운데)와 성일종 정책위의장(왼쪽)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가짜뉴스에 대한 생산과 유포 자제를 촉구했다.
그는 "우리는 이전에도 가짜뉴스의 폐해를 많이 경험했다"며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뇌에 구멍이 뚫린다', '사드 전자파에 몸이 튀겨진다', '세월호는 미 잠수함과 충돌했다'는 등 가짜뉴스 사례는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사고수습에 집중할 때"라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