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오른쪽)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여권에서)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큰데 일본 자위대 도움이라도 받아야 되는 것 아니냐는 발언을 봤는데, 믿기지 않는 발언"이라며 "진지한 성찰과 반성이 있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불과 몇 십년 전 대한민국을 수십년간 무력으로 침탈했던 나라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방어하기 어려우니 도움을 받겠다는 얘기를 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최고위는 쌀값 폭락 관련해 농민단체들의 의견을 듣고, 양곡관리법 개정안 처리를 거듭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명기 전국쌀생산자협회장, 엄청나 전국쌀생산자협회 정책위원장, 노창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전북연합회장, 문병완 전 농협RPC운영전국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