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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27일 13시57분

정치

‘인천 계양을’ 윤형선 44.3% 이재명 45.5% 초박빙

<중앙일보> 의뢰 한국갤럽 여론조사 4.7% 없음 5.5% 모름/응답 거절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6‧1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인천시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만 18세 이상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후보 지지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45.5%, 윤형선 44.3%를 기록했다. 4.7%는 없음, 5.5%는 모름/응답 거절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유무선 RDD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 응답률은 10.2%였다(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앞서 이 후보는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지냈던 만큼 경기도 성남시 분당갑에 출마하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민주당은 성남 분당갑에 김병관 전 민주당 의원을 공천했고 이 후보는 인천 계양을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 20대 대선후보로 출마했던 이 후보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계양을로 전략공천 되면서 일부 지역민들 사이에선 “지역민심을 무시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세가 강한 지역에서 안전하게 당선되기 위해 경기도를 버린 거 아니냐”는 등의 비판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윤 후보의 지지율도 만만치 않았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지역 연고를 두고서도 한바탕 충돌했다.

이 후보 측은 윤 후보가 서울 목동에 거주하다가 전입신고를 한 지 25일 밖에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2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서 “윤 후보가 군대를 마치고 인천에 있는 병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며 “25년 전에 자기 내과의원을 개원해서 하다가 인천에 살고 있던 전셋집 집주인이 (집을)판다고 비워달라고 한 바람에 서울로 이전했다가 다시 인천으로 주소를 이전했다고 한다”고 반박했다.

김 위원장은 이 후보를 향해 “인천 계양에 세금 내본 적 있느냐”며 날을 세우기도 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9일, 계양을에 전입신고를 했던 바 있다. 

이 후보의 경우 이번 보궐선거마저 패할 경우 입게 될 정치적 내상은 상당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 23일, 인천 계양구 유세 도중 이 후보는 “이번에 이재명이 지면 정치생명 끝장난다”면서 손으로 자신의 목을 긋는 시늉을 하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사전투표를 이틀 앞둔 상황에서 결정적인 한 방이 없는 이상 이 같은 분위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 여론조사 전문가는 “앞으로 선거일까지 6일이 남아있는데 이는 생각보다 굉장히 긴 시간”이라며 “이 기간 동안 어느 쪽에서든 유세현장 등 별 탈 없이 선거운동을 마치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한 번 삐끗했다가는 적잖은 수의 표가 떨어져 나갈 수 있는 만큼 각 선거캠프도 엄청 몸을 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park1@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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