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18.7℃흐림
  • 강릉 18.6℃구름조금
  • 서울 21.3℃흐림
  • 대전 20.3℃구름많음
  • 대구 20.3℃흐림
  • 울산 21.2℃구름조금
  • 광주 21.7℃구름많음
  • 부산 21.4℃구름조금
  • 고창 21.1℃구름많음
  • 제주 23.5℃구름조금
  • 강화 20.8℃흐림
  • 보은 17.9℃흐림
  • 금산 18.3℃구름많음
  • 강진군 21.2℃구름많음
  • 경주시 19.9℃구름조금
  • 거제 21.5℃구름많음
기상청 제공

1340

2021년 09월23일 17시24분

스포츠일반


도쿄 향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 JSA뉴스 jsanews@jsanews.co.kr
  • 등록 2021.07.06 09:35:57
  • 호수 1330호
  • 댓글 0개
URL복사

거물들 빠진 ‘디펜딩 챔피언’

[JSA뉴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투수 10명, 야수 14명으로 구성된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올림픽 ‘디펜딩 챔피언’으로, 야구가 13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하는 도쿄올림픽에서도 정상을 노리고 있다.

지난달 16일 발표된 최종 24인 명단에는 6명의 투수(최원준, 고영표, 박세웅, 이의리, 원태인, 김민우)와 3명의 야수(김혜성, 오재일, 최주환)가 처음 대표팀에 발탁돼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야구를 대표하게 됐다.

2008 베이징올림픽을 경험한 베테랑인 강민호와 김현수는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 유력한 승선 후보로 거론됐던 MLB 출신 스타 추신수(SSG)와 국가대표 마무리 오승환(삼성)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종 24인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다시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게 된 김경문 감독은 “추신수는 팔꿈치가 좋지 않아 상태를 최종적으로 확인한 후 제외하게 됐다. 오승환은 올림픽을 경험했지만, 지금은 고우석이 마무리로 잘 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김 감독은 선수 선발 기준에 대해 이런 말을 남겼다.

“주축 선수들 몇 명은 기존에 대표팀에서 뛰던 선수들을 잡아 놓겠지만, 중요한 건 올해의 컨디션이다. 작년에 젊은 선수들 중에 좋은 선수들이 많이 보였는데, 결국은 올림픽 가기 전 4월, 5월, 6월 정도에 컨디션 좋은 선수가 24명 명단에 들어가지 않을까?”

투수 10명 야수 14명 최종 엔트리 발표
‘베이징 키즈’ 앞세워 다시 금메달 도전 

이번 최종 명단은 이 발언을 그대로 반영한 듯, 이번 시즌 성적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특히 유일한 신인인 KIA 타이거즈의 좌완 선발, 이의리(19세)는 150㎞의 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으로 무장한 고졸 신인이다. 올 시즌 11경기 등판 3승2패 4.04 ERA의 비교적 평범한 성적을 내고 있지만, 삼진은 지금까지 61개를 잡아내고 있다. 

김 감독은 “앞으로 한국 야구 대표팀의 차세대 좌완 에이스가 돼야 하는 선수”라며 엔트리에 넣게 된 배경을 밝혔다.

10명의 투수진 중 좌완은 맏형 차우찬과 막내 이의리 두 명 뿐이다. 차세대 좌완 에이스로 기대를 받았던 구창모는 부상 때문에 아직 올 시즌 등판이 없는 상황으로 선발되지 못했다.

베이징 금메달을 이끌었던 류현진이나 지난 2년간 대표팀을 이끌어온 양현종과 김광현의 ‘좌완 트로이카’는 모두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40인 로스터 선수 차출 불허 방침에 따라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없었다.

대표팀 내 에이스의 부재는 김 감독에게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다. 투수진의 8:2라는 좌우 불균형에 더해 10명 중 6명이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점, 확고한 이닝이터들이 없는 상황에서 김 감독의 선택은 36세 강민호와 34세 양의지 두 명의 역대 최강이라 할 수 있는 포수진이다.

강민호는 23세 때 베이징올림픽에서 진갑용의 부상으로 결승전 마지막 순간까지 고군분투하며 대표팀의 금메달을 도운 경험을 가진 선수다. 지금은 13년 전과는 투수 리드의 측면만 봐도 전력 자체가 달라진 베테랑 포수다.

양의지는 지난해 NC 다이노스의 주장으로 우승을 이끈 선수로, 대표팀 주장직의 유력 후보로도 올라 있다. 그는 “대표팀에서 활약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 중 상당수는 13년 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보며 자란 ‘베이징 키즈’들이다. 이정후와 김혜성, 고우석, 강백호, 원태인 등은 베이징올림픽 당시 초등학생이었다.

그 올림픽을 통해 야구 선수의 꿈을 키운 이들이 13년 만에 올림픽 무대로 돌아온 도쿄올림픽 야구에서 주역이 되려 한다. 이정후는 지난달 16일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더 많은 팬들이 생기고, 야구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국가대표 경기를 통해 야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 나를 몰랐던 분들도 올림픽을 통해 알 수 있게 된다. 또 내가 이용규 선배를 보고 그랬던 것처럼 어린 친구들이 나를 보고 야구를 시작하는 꿈을 가질 수도 있다고 본다. 그래서 부담감보다는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대형 선발 투수의 부재
역대 최강 포수진 커버

2000년대 한국 프로야구는 메이저리그의 인기와 2002 월드컵 4강 신화로 인한 축구의 급부상으로 시즌 관중수 400만명 이하가 이어지는 암흑기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2006년 제1회 WBC 4강 진출에 이어 2008 베이징올림픽 야구에서 9전 전승과 함께 차지한 금메달은 한국 야구의 황금기를 열었다.

프로야구 관중 수도 2008년 525만명에서 시작해 590만, 680만, 700만명 이상까지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며 9구단, 10구단까지 출범하게 됐다. 이런 상승세는 최근 점점 둔화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줄어드는 관중과 함께 어린 팬들의 외면이 야구계 큰 문제로 떠오른 것이다. 

이정후는 “야구보다는 이 스포츠가 아이들에게 더 인기가 많은 것 같다. 도쿄올림픽이 야구의 인기를 되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베이징올림픽 이후 13년간 야구가 올림픽에서 빠지면서 한국은 디펜딩 챔피언의 자리를 쭉 유지해왔지만, 올림픽에서의 부재는 야구에 대한 관심의 하락으로 이어졌다고도 볼 수 있다. 

드디어 출격

따라서 한국 대표팀에게 이번 도쿄올림픽은 타이틀 방어뿐만 아니라, 국내 야구를 부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다. 베이징 키즈처럼 야구 대표팀의 도쿄올림픽 활약을 보고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워나갈 새로운 ‘도쿄 키즈’ 세대들이 탄생할 수 있을까. 젊어진 올림픽 대표팀이 짊어질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배너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많이 본 뉴스

더보기

일요시사 주요뉴스

종로 내던진 이낙연 배수진 노림수

종로 내던진 이낙연 배수진 노림수

[일요시사 정치팀] 차철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결국 승부수를 던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연일 대세로 부상하자, 분위기 반전을 위해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대선레이스에 배수진을 친 셈이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국회의원 4번과 전남도지사, 총리 경험으로 입법·행정 면에서도 입증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문재인정부에서는 1년3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총리직을 지내며 차기 민주당 대권주자로 급부상했다. 출발부터 흔들 흔들 총리 재임 이후 출마한 종로에서는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황교안 전 대표와 맞붙어 승리를 거머쥐었다. 당시 황 전 대표는 대표직까지 내던졌지만 패하면서 사실상 정치 인생이 끝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 당 대표로 선출되면서 대권 행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차기 대세라는 꼬리표도 함께 따라 다녔다. 하지만 1년 뒤, 지지율은 수직 낙하했다. 총리 시절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 탓이다. 특유의 명쾌한 언행은 사라졌고, 신중함은 오히려 단점으로 부각됐다는 평가마저 나왔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발언도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됐다. 대선 출마를 노렸던 이 전 대표에게 ‘리스크’를 안긴 셈이다. 연이은 실책이 이어지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 전 대표를 바짝 추격했다. 출마 선언도 이 지사보다 늦은 시점에 이뤄졌다. 불안한 출발을 시작한 이 전 대표는 이 지사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 1차 경선에서 이 지사에게 밀려 2위에 머물렀다. 결국 그는 지난 8일, ‘의원직 사퇴’ 카드를 꺼내 들었다. 민주당 지도부가 나서 급구 만류했으나 이 전 대표의 뜻은 완강했다. 이재명 대세론 굳어지자 분위기 반전카드 배지 던지고 호남에 진정성 어필…결과는? 일각에선 이 전 대표의 의원직 사퇴가 경솔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캠프 내 의사 결정 과정도 다급하게 이뤄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반대 의견도 다수였으나 결국 사퇴를 선택했다. 다급하게 사퇴가 이뤄진 만큼 이 전 대표가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절차나 지도부와의 상의를 거쳤을 가능성은 낮다. 오로지 자신의 대선 승리를 위한 결정으로 지지를 받는 데 어려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그는 의원직 사퇴 카드로 자신의 고향인 호남에서 역전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다른 지역에 비해 호남에서 이 지사와의 격차가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한 것으로 읽힌다. 이 지사가 이른바 ‘지사 찬스’를 누린다는 비판에도 지사직을 내려놓지 않는 점을 대비시키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동시에 확장성을 강조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사실상 이 전 대표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앞서 이 전 대표는 호남을 18번이나 방문하며 경선 전부터 공을 들여왔다. 사퇴 후에도 호남의 지지가 필요하다며 자신에게 확장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대권 도전에 대한 진정성을 봐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이 전 대표의 사퇴가 당장 효과를 드러낼지는 미지수다. 벌써부터 효과가 없다는 반응도 나온다. 최후의 승부처 일각에서는 호남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행보라는 비판과 함께 이 지사에 대한 ‘네거티브 공격’의 패착이 ‘충청 패배’로 나타났음에도 이를 만회할 정책과 비전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런 까닭에 사퇴라는 강수를 내놓을 수밖에 없었고, 호남에선 진정성밖에 어필할 수 없다는 것. 사퇴 효과를 통해 반이재명 연대의 표심을 흡수한다고 해도 문제다. 이 전 대표 지지층의 이탈을 배제할 수 없어서다. 자신의 지역구인 종로를 내던진 것에 따른 후폭풍이 리스크로 돌아올 수 있다는 뜻이다. 종로는 ‘정치1번지’로 불릴 정도로 정치적 상징성이 큰 곳이다. 민주당 입장에선 내년 대선과 함께 치러질 3·9 재보궐선거에서 이겨야 본전이고 패할 경우 막대한 피해가 불가피하다. 이런 연유로 재보선 결과에 따른 책임이 이 전 대표에게로 향할 수 있다. 그의 사퇴가 더 나아가 3·9 재보선뿐 아니라 2024년 22대 총선 판세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러나 이 전 대표가 금배지를 내던지면서 그에 따른 ‘책임론’도 불거지고 있다. 역대 선거에서는 누가 종로를 차지할지 판세를 가늠하기 힘들었다. 사퇴에도 불구하고, 경선 컷오프에서 탈락하게 된다면 이 전 대표는 더 이상 되돌아갈 곳이 없게 된다. 과거에도 이 전 대표처럼 의원직을 사퇴한 사례는 몇 차례 있었다. 하지만 사퇴 카드가 늘 효과를 거뒀던 것은 아니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사례가 그렇다. 안 대표는 대선후보 등록과 동시에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지만 당선되지 않았다. 재보궐 지면 책임론 부상 민주당 김두관 의원도 지난 19대 대선 경선 당시 경남지사직을 중도 사퇴했다가 정치적 입지가 크게 흔들렸고 많은 비판을 받았다. 김 의원은 현재 여권 대선후보 중 지지율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런 점에서 김 의원과 같은 행보를 밟게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여권 내에서도 벌써부터 재보선에 대한 우려가 번지는 모양새다. 이 전 대표의 사퇴는 다른 민주당 후보들이 이 전 대표를 공격하기에 충분한 여지를 만들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캠프는 “경솔한 결정”이라며 “호남을 볼모로 잡으려는 저급한 시도가 아니길 바란다”고 비판한 바 있다. 현재 여권에 대한 민심이 악화된 상황에서 마땅히 종로에 내세울 대안이 많지 않다. 몇몇 후보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지만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상황에 친문(친 문재인)으로 분류된 홍영표·김종민·신동근 의원이 이 전 대표 지원에 나섰다. 그러나 이 역시 큰 효과를 발휘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이 전 대표에게 필요한 표심은 중도층과 반 이재명 세력의 결집인데, 친문이 도움을 보탤 수 있을지 여부가 확실하지 않아서다. 이 전 대표도 이 같은 상황을 인지한 듯 “광주가 저를 지지해주지 않으면 저는 끝난다”고 읍소했다. 호남에서 승리를 해도 최종 경선에서 패배한다면 남아있는 선택지는 많지 않다. 다만 되돌아갈 곳이 없다는 점과 닥쳐올 재보선 책임론을 회피하기 위해 이 지사 선거 캠프에 합류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전 대표에게는 피난처가 될 수 있는 셈이다.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최종 경선 이후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과 지지층 결집을 위해 남은 대선 일정을 이어나간다. 문재인 대통령도 대선후보 시절 경쟁하던 후보들의 선거대책위원회 인사들을 자신의 캠프에 영입한 바 있다. 선대위원장만 12명이 될 만큼 많은 인원을 영입했다. 갈 곳도 돌아갈 곳도 없다 지역구 공천 가능성 낮아 이를 두고 이 전 대표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오랜 전통”라며 “이 지사에게 패배해 요청이 온다면 선대위를 구성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지사 입장에서는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 명낙(이재명+이낙연)대전이라고 불릴 만큼 둘 사이에 네거티브 공방이 오갔던 데다, 오히려 지지층 결집이 약해질 수 있어서다. 한편으로는 이 전 대표가 사실상 패배를 인정하고, 벌써부터 차기를 노리는 행보를 석택한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황 전 대표도 사실상 정치 생명이 끝났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지만 이번 국민의힘 1차 컷오프에 통과해 존재감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황 전 대표 역시 최종 경선에 진출할 가능성은 낮지만 정치적 재기를 노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 상황에 이 전 대표 본인도 경선 이후 쉽게 물러날 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계에서는 지사직과 시장직에 출마하는 행보를 보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총리 재임 시절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이끌었던 점이 여전히 장점으로 남아 있다. 따라서 지역민심을 초반부터 다져 재기를 노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이 전 대표가 의원직을 내려놓은 이상 당장은 총선에 도전하기도 힘들고, 추후 지역구 공천을 받을 가능성은 굉장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에서도 이 전 대표의 다음 행보가 아예 없을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온다. 본인도 마지막이라고 언급한 만큼 사실상 경선 패배는 정치계 은퇴라는 시선이 강해서다. 다음 행보는… 이대로 끝? 한 정치권 인사는 “실질적으로 현재 대선 판도를 바꾸기 힘들다. 명분이 없는 마지막이 될 수 있다”며 “오히려 역풍만 맞아 이 지사에게 도움을 준 꼴”이라고도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대표가 충청권에서 패배한 뒤가 최종 경선 직전에 의원직 사퇴를 했더라면 진정성을 더 인정받았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총선에서도 민주당이 패한다면 책임론을 고스란히 감내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ckcjfdo@ilyosisa.co.kr> <기사 속 기사> 이재명 따라잡기 바쁜데… 추미애에 발목 잡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3위를 달리고 있는 추미애 전 장관에게 있어 이낙연 전 대표는 공격 대상이다. 추 전 장관은 “네거티브와 무책임의 대명사가 민주당 후보가 돼서는 안 된다”며 이 전 대표를 겨냥했다. 이어 “이 전 대표가 민주당 후보인지 의문”이라며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프레임을 이용해 같은 당 후보를 공격한다. 사안의 본질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후보가 경선장에 나서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고발 사주 사건을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후보에게 책임을 묻는 이 전 대표에게 강력한 유감을 전한다”고 말했다. <차>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