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 줄 서는 제작자들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계가 어려움에 부닥친 가운데 넷플릭스로부터 투자를 받아 영화 및 드라마를 제작하려고 하는 제작자가 줄을 이었다는 후문.
영화계에서는 넷플릭스 한국 본사가 있는 종각역부터 종로5가까지 제작자들의 줄이 이어졌다는 농담이 나올 정도.
워낙 많은 시나리오가 몰리고 있다 보니 1차 컨폼을 받는 데만 2달이 걸린다는 후문.
올해에만 5500억원을 투자하는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계의 유일한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고위공직자 원정 출산?
고위공직자 A씨의 딸이 해외에서 원정 출산을 했다고.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였지만 선거철이 되면서 소문이 돌기 시작함.
A씨 손자는 해외 국적으로 병역 의무를 지내지 않았다고 함.
평소 잘 쌓아둔 이미지가 원정 출산으로 한 번에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인지 A씨가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후문.
슬쩍하는 맛은 못 참지∼
국회 보좌진 A씨.
퇴근할 때마다 방문객 접대용 다과를 빼간다고.
한 두 개면 그러려니 하지만 가방이 두둑해질 정도라고.
의원실 안팎에서 말이 나오자 동료 보좌진이 주의를 줌.
하지만 A씨는 다 같이 먹으라고 둔 건데 뭐가 문제냐며 오히려 따져 물었다고 함.
그래도 눈치는 있는지 예전보다는 덜 가져간다는 후문.
저렴한 가격에 입막음
중견기업 A사가 이전 오너의 동생 B씨와 벌인 소송전을 최근에서야 수습했다고.
2010년대 초 B씨는 회사를 A사에 헐값에 넘기는 대신 20억원가량을 따로 받는 이면계약을 했는데, 형의 변심으로 돈을 제대로 받지 못하자 A사와 소송전에 돌입.
그런데 수년에 걸친 소송전이 좀처럼 끝날 기미가 안 보이는데다, 그사이 B씨의 형은 A사 지분을 사모펀드에 모두 팔고 회사 경영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하자, 최근 B씨와 A사는 합의를 보기로 결정.
합의금은 당초 B씨가 주장한 금액의 1/5 수준이라고.
B씨 문제로 그간 골치를 앓았던 A사는 큰 출혈 없는 소송전 끝맺음에 만족했다는 후문.
“약발 없인 안 돼”
온라인게임개발사 A사의 마케팅 과장은 B사가 주최하는 정기회의에 참석할 때마다 아스피린을 하나씩 꺼내먹는다고 함.
항상 불만 섞인 주문과 A사의 개발력을 폄하하는 듯한 시선 때문에 ‘약발’ 없이는 제정신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실무진들은 기상천외한 요구로 회의에 참석한 개발자들의 어안을 벙벙하게 만든다고.
광고주부터 때린다
작품에 문제가 생기면 시청자 게시판을 찾았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엔 광고주를 직접 겨냥하는 일이 많아짐.
광고주의 손절은 작품에 직격탄이기 때문.
특히 여성 이용자가 많은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될 경우 광고주의 대응이 즉각적인 수준.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논란은 누리꾼들이 쌓이고 쌓여 터졌다는 후문.
제작사는 물론 방송국조차 진퇴양난 상황.
데뷔용 사과투어?
최근 연예계 학교폭력 이슈가 터진 가운데 연예기획사에서 학폭 경계령을 내림.
한 연예 기획사 임원은 데뷔가 임박한 A 연습생에 대한 과거를 캐물었음.
과거 A 연습생은 친구들을 괴롭히는 일진으로 통했음.
연예기획사 직원이 A 연습생을 데리고 괴롭혔던 학생들을 한 명 한 명 다 찾아가 사과를 한다는 후문.
A 연습생의 진심어린 사과에도 학생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고.
연예기획사 직원들은 입막음으로 돈까지 마련해야 하나 고민 중이라고.
톱스타의 비밀 연애
청순한 이미지의 탑 배우 A씨.
촬영으로 힘들 때 위로해준 상대 배우와 결국 교제를 하게 되는데, A씨의 연애 사실을 스태프들은 모르는 척 했다고.
이유는 바로 A씨가 결혼했기 때문.
그러나 둘의 연애가 결국 남편이 알게 됐다고.
A씨의 남편은 둘의 연애 사실을 알자 촬영장에 찾아와 크게 화를 냈다고 전해짐.
남편이 둘의 연애를 알게 된 것은 A씨와 친하게 지내던 C씨가 A씨의 남편에게 몰래 이야기했다고.
C씨가 A씨의 남편에게 비밀을 털어놓은 이유는 A씨가 C씨를 하대했기 때문이라고 함.
망신을 당한 A씨와 B씨는 헤어지고 친했던 A씨와 C씨는 이번 일로 절교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