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영화 <미쓰백>이 재방영된 가운데 한지민이 담배연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화 <미쓰백>은 자신을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후 자신과 닮은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는 내용을 그렸다.
한지민이 맡은 <미쓰백> 백상아는 스스로를 지키려다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되어 외롭게 살아가던 인물이다. 캐릭터 설정 상, 흡연과 욕설 등 거친 연기가 필요했다.
한지민은 백상아를 조금이라도 더 실감나게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에 머리를 탈색하고, 짙은 화장을 했다. 또한 모든 종류의 담배를 피워 자신에게 맞는 담배를 찾는 시도까지 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담배 피우는 연기가 영화 시작 5분 만에 등장하는데, 그 연기가 어색하면 영화 전체에 몰입이 안 될 것 같았다”고 말하며 열정을 드러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