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7 12:13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지난 27일 SNS에 올린 사진이 때아닌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다. 카리나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장미 이모티콘과 함께 일본 도쿄의 한 거리서 촬영한 일상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몇몇 사진서 그는 빨간색 줄무늬에 숫자 ‘2’가 새겨진 검은 점퍼를 입고 있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정치색을 드러내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점퍼에 새겨진 빨간 줄과 숫자가 국민의힘 상징색과 김문수 대선후보의 기호 아니냐는 것이다. 이 외에 장미 이모티콘이 장미 대선을 암시한다는 해석도 제기됐다. 장미 대선은 대통령의 탄색, 사임, 정치적 혼란 등으로 불가피하게 시행되는 조기 대선이 장미꽃이 피는 5~6월에 치러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대선 3차 TV토론회가 진행되던 때 올라온 해당 게시물은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서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으로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언제나 당신 편이에요” “애국 보수 카리나” “그냥 모르고 실수한 것 같다” “넌 잘못한 거 없어” “빨간색 옷 입지도 못하냐” “개인 SNS는 자유로운 공간인데 왜 비판하느냐”는 등 카리나를 옹호했다. 백지원 국민의
허술한 30주년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의 30주년 콘서트가 잡음으로 얼룩지는 중. 과거에 비해 허술한 라인업에, 아티스트가 직접 불만을 표출하는 일도 벌어졌음. 가격도 비싼 편이라 팬들의 불만 역시 최고조 상태. 연예계서 30년을 버틴 것치고는 여전히 구멍가게라는 지적도. 신중론과 강경론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국방부 조사본부의 연합인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음. 체포와 현장 관련 강력 사건 경험이 전무한 편에 속하는 공수처가 우유부단한 대응을 하고 있다는 게 경찰의 비판. 반대로 공수처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 일각에서는 공수처의 미적지근한 대응으로 인해 윤 대통령 측에 시간만 벌어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옴. 패륜아 낙인 존속살해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김신혜씨가 재심서 무죄를 선고받자,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김웅 전 의원이 여론의 따가운 비판을 받는 중. 김 전 의원은 검사 시절 재심 결정에 대한 항고를 제기했고, 저서 <검사내전>서 김씨를 일컬어 “극악한 패륜 범죄를 저지르고도 무고한 죄를 뒤집어쓴 것처럼 세상을 호도하는 사람”이라고 비난. 김 전 의원은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