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TV <일요시사TV> 적은 제작비로 대박 터트린 흥행 영화는?
[기사 전문] 영화 한 번 제대로 찍으려면 천문학적인 돈이 든다는 사실은 유명하죠. 하지만 몇몇 똑똑한 감독들은 저예산 영화로 엄청난 수익을 올리기도 합니다. 만약 대박이 터지면 거의 로또 당첨 수준 또는 그 이상인데요. 오늘의 별별순위는 ‘제작비 대비 높은 수익을 얻은 영화 Best 5’입니다. 수익률과 대중성을 모두 고려해 선정해봤는데요. 5위는 고어 영화 마니아라면 꼭 보는 영화 <쏘우>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등장하는 직쏘의 모습은 아주 유명하죠. 13억6000만원의 제작비로 만들어진 <쏘우1>은 1190억원의 수익을 달성했습니다. 무려 87배의 돈을 번 셈이네요. 4위는 아주 특이한 영화인데요, <슈퍼 사이즈 미>입니다. 감독이 직접 한 달 동안 패스트푸드만 먹으면서 몸의 변화를 기록한 영화입니다. 약 7000만원의 예산으로 300배 이상인 234억원을 벌어들였습니다. 이후 미국 사회에서 ‘안티 패스트푸드’ 열풍까지 불러일으켰다고 하네요. 3위는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맥스>입니다. 시청자 여러분께는 2015년 개봉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조금 더 익숙할 텐데요. 그 영화가 아닌 매드맥스 시
- 강운지·배승환 기자
- 2021-08-18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