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11:05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 유준상)이 지난 27일, 양향자 의원(무소속, 국민의힘 반도체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과학기술 패권국가 -세계를 선도하는 부민강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양 의원은 1985년 삼성전자 연구보조원으로 입사 후 2014년 상무에 올랐으며, 이후 민주당 최고위원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 등을 거쳐 현재 무소속으로 제21대 광주 서구을에서 지역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 의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현재 세계는 반도체 패권 전쟁 중으로서, 강대국들은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기술 영토를 확장해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도체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핵심 산업으로, 기술 선점과 인력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메모리반도체 기술 격차 확대와 시스템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적극 노력해야 한다. 또 이 같은 기술을 보호하는 사이버보안의 중요성 역시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기술과 보안을 같이 강조했다. 특강 후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은 “우리나라가 경제 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과학기술의 역할이 매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 유준상)이 15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안랩 창립자)을 초청해 ‘사이버안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제언’ 특강을 개최했다. 안 의원은 서울대학교 의학박사를 취득한 후 1988년 V3라는 컴퓨터 안티 바이러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V3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백신 프로그램이자 상용 소프트웨어다. 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재임 당시 ‘사이버 보안 인재양성’ 등이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도록 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썼던 3선 중진 의원이다. 안철수 창립자는 이날 특강을 통해 “정부부처 간 정보를 공유하고 개방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서로 간의 정보 공유로 업무를 효율성을 높이는 반면, 디지털 폴랫폼 개방으로 인해 블랙햇 해커들이 공격할 수 있는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과 같은 최고급 화이트햇 해커의 양성이 더욱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앞으로 보안 시장은 더욱 커져 BoB 출신들의 진로가 활짝 열려 있는 만큼 BoB에서 열심히 공부해 최고의 정보보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일요시사 정치팀] 강주모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 유준상)이 15일, 오세훈 서울시장 초청 ‘디지털 시대, 도시정책의 과감한 전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오 시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공정과 상생, 계층이동 사다리, 지속 가능성, 다양성, 포용성 등의 가치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주거, 일자리, 교육, 복지 등 분야별 사다리를 구축해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회복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에서는 2026년까지 TOP5 자율주행도시 조성과 전 시민 건강관리를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시티를 비전으로 제시했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의 디지털 기술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디지털 분야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이 같은 헬스케어 시스템을 통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장년층의 고독사 방지나 서울 시민들의 건강관리, 운동량에 따른 인센티브제 도입 등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층이동 사다리가 보장되고, 공정과 상생의 가치가 살아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 세계 글로벌 TOP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 유준상)이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황희 장관을 초청해 ‘문화의 가치로 선도하는 사람 중심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 금천구 소재의 대성디폴리스지식센터 KITRI 사옥서 열린 특강서 황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등 사회 전반이 빠르게 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수준이 곧 국가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산업 전반이 지능화되면서 지능화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문체부에서는 문화·스포츠·관광 산업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고, 창의·감성 중심의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것”이라며 “현재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K-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의 정보기술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정보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아울러 “문화와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미래의 신성장 동력을 키우고 문화로 삶의 질이 높아지는 세계 속의 문화강국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특강을 마무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 유준상)은 지난 18일, 대한발전전략연구원 김종인 이사장(전 국회의원, 전 대학교수)을 초청해 ‘대한민국의 건국과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종인 이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로 건너가 뮌스터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박사를 취득한 재정·조세 분야 전문가로서 국내 경제민주화를 선도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또 비례대표로만 국회의원 5선을 지낸 이력이 있으며,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각 정당에서 위기 때마다 가장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한국 정치사의 살아 있는 증인’으로 통한다. 김종인 이사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가 1997년 IMF 위기를 겪으며 시작된 양극화가 20년이 넘도록 해결되지 않았고, 오히려 작년 코로나 펜데믹으로 더욱 심화됐다”며 “이로 인해 세대 불문하고 변동성이 큰 가상화폐에 몰두하는 등 사회·경제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양극화 현상의 심화가 비혼과 저출산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잠재력이 크게 약화될 우려가 있다”며 “청년층이 미래에 대한 비젼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