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일요시사TV> ‘홍삼계의 에르메스 꿈꾼다’ 진삼가 김명범 대표
[기사 전문] 반갑습니다. 주식회사 진삼 김명범 대표라고 합니다. 저희 진삼가는 세계 최초로 일증일포 방식에서 벗어나 9번을 찌고 9번을 말리는 구증구포 방식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해서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5배에서 최대 10배 이상 높은 홍삼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Q. 구증구포라는 거 자체가 어떤 거예요? 조선시대 때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가는 나물까지 다 구증구포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실제로 한약재를 구증구포하는 것도 약재에 법제화시키는 부분인데, 모든 식물은 뿌리에 독이 있습니다. 특히 인삼은 땅에서 6년을 버티다 보니까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로부터 자기를 지키기 위해서 내성이 있는데 이 부분을 중화시키는 거죠. 또 인삼이 열에 약하기 때문에 기존의 고온에서 한 번 찌고 한 번 말린 일증일포 방식에서는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다 파괴가 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구증구포, 저온에서 9번을 찌고 9번을 말리는 방식을 통해서 인삼의 유효성분을 고스란히 살리면서 홍삼으로 만드는 방식입니다. 같은 가격대에서 진세노사이드, 흔히 홍삼에만 있는 성분을 이야기하는데 5배에서 12배까지 최장 성분이 유효성분을 고스란히 보존하게 됩니다. Q. 홍삼의 효능이 어떤 게 있나요?
- 강운지·김희구 기자
- 2021-09-15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