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12:56
주말 없는 조직문화 경기도 한 지역서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A씨. 팀장 B씨가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주말 행사를 한다며 갑자기 공문이 내려왔다고 함. 이에 A씨는 개인 일정이 있어 불참 의사를 밝혔지만, B씨가 개인적으로 연락해 개인 일정 사유를 구체적으로 말하라고 했다고. 이에 A씨는 개인 사유까지 상세하게 말해야 하나며 주말인데 편히 쉬지도 못한다고 토로. 갈라진 용산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 논란으로 인해 두 쪽으로 갈라짐. 윤석열 대통령의 참모들은 김 여사 최측근들을 당장 정리해야 한다고 직언했다고. 그러나 윤 대통령이 침묵만 하고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김 여사는 한남동 라인으로 거론된 인물 외에도 코바나컨텐츠 출신 직원들을 여전히 아낀다고. ‘기생집’ 후폭풍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국악인을 향해 ‘기생’이라고 발언한 것이 일파만파 커짐. 결국 지난 14일 국악인들은 국회 소통관서 양 의원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하라며 눈물로 호소함. 양 의원은 SNS에 사과문을 게시했지만 몇몇 국악인들은 이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상황. 한 국악인은 “나이가 일흔 여든이 넘은 분들이 대부분”이라며 “인터넷에 직접 들어가 사과문을 읽어야 하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폭우 골프’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일요시사> 독자 10명 중 절반 이상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요시사>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9일 동안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홍 시장의 폭우 골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57.7%인 139명이 “아무리 규정에 없다지만,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반면 “뭐가 문제냐? 문제될 것 없다”는 응답은 33.6%로 81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잘 모르겠다(2.5%, 6명), 관심 없다 & 기타 의견(6.2%, 15명)으로 나타났다. 앞서 홍 대구시장은 지난 15일, 지역별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서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전국이 물난리가 났고 국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전방위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와중에 홍 시장은 팔공CC에 샷을 날리러 갔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일자 홍 시장은 SNS를 통해 “주말에 테니스 치는 건 되고 골프는 안 된다는 규정이 공직사회에 어디 있느냐”며 “대통령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