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 <아트&아트인> ‘여름맞이 특별전’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경기도 이천시에 자리한 문화예술공간인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 여름맞이 3대 특별전을 준비했다. ‘지금 묘(猫)해?’ ‘호국서화’ ‘화중길상’ 등이다. 이번 전시는 9월28일까지 열린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월전 장우성 화백의 작품과 소장품을 기증받아 설립됐다. 다양한 기획, 상설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경기도 이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대와 일상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시대와 일상, 역사와 정신을 아우르는 기획전과 상설전을 준비했다. ‘지금 묘(猫)해?: 그림 속으로 들어온 고양이’ ‘호국서화: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소장 호국 관련 그림과 글씨’ ‘화중길상: 월전이 담은 상서로운 세계’ 등이다. ‘지금, 묘(猫)해?: 그림 속으로 들어온 고양이’는 고양이에 담긴 상징성과 친근함을 현대 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기획전이다. 고양이의 길상적 의미부터 현대사회에서 인간과의 공존, 환상을 조명한다. 회화, 설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고양이라는 존재의 다층적 의미를 되짚고자 한다. ‘호국서화: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소장 호국 관련 그림과 글씨’ 전시는 조선 말기부터 20세기 중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