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2.03 17:23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내년 대학입시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기존 3000명서 450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유권자 56%가 ‘잘된 일’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9일 발표한 11월 4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 잘된 일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유권자 중 56%가 ‘잘된 일’이라고 응답했다. ‘잘못된 일’이라고 답한 유권자는 35%였으며,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유보한 층은 9%다. 갤럽은 “6월과 비교하면 긍정론이 10% 감소하고 부정론은 그만큼 증가했지만, 9월 추석 직전과는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지역서 잘된 일이라는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는 전체 유권자 60%가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연령별로 살펴봐도 50대를 제외하고는 전 세대서 잘된 일이라는 의견이 더 높게 나타났다. 50대는 잘된 일과 잘못된 일 각각 46%로 팽팽한 의견 차이를 보였다.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사계와 의료 공백 등에 대응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유권자 66%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하고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2주 연속 20%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22일 발표한 11월 3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20%가 긍정 평가했다. 부정 평가는 72%로 집계됐으며, 그 외 ‘어느쪽도 아니다’ ‘모르겠다’고 응답을 유보한 응답자는 각각 2%, 5%로 조사됐다. 긍정 평가는 지난 10월 4주 차 조사에서 20%를 기록한 뒤 2주 연속 10%대에 머무르다가 11월 2주 차인 지난주(12∼14일) 조사에서 3주 만에 다시 20%를 회복했고, 이번 주 그대로 유지됐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 39%, ‘전반적으로 잘한다’ ‘결단력·추진력·뚝심’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경제·민생’ ‘의대 정원 확대’ 각각 5%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자는 ‘김건희 여사 문제’(14%), ‘경제·민생·물가’(13%),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소통 미흡’(6%), ‘독단적·일방적’(6%), ‘외교’(5%) ‘경험·자질 부족·무능함’(5%) ‘부정부패·비리’(3%) ‘의대 정원 확대’(3%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유권자 10명 중 6명가량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 재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부당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2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재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유권자의 58.6%가 ‘법원 판결이 부당하다’고 응답했다. 유권자 35.1%는 ‘법원 판결이 합당하다’고 답했으며,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유보한 층은 6.3%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합당 36.6% 대 부당 51.6%, 30대 합당 30.0% 대 부당 63.0%, 40대 합당 21.6% 대 부당 73.2%, 50대 합당 30.7% 대 부당 67.3%, 60대 합당 42.1% 대 부당 55.1%였다. 보수 지지세 강한 70세 이상에선 합당 52.3% 대 부당 36.7%로, 모든 연령 중 유일하게 합당하다는 응답이 더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합당 37.7% 대 부당 53.4%, 경기·인천 합당 30.8% 대 부당 64.2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유권자 10명 중 7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가장 부담이 되는 요인으로 ‘김건희 여사’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가장 부담이 되는 요인이 무엇이라고 평가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유권자 중 73.9%가 ‘김 여사’를 선택했다. 13.8%는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라고 응답했고, 7.4%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지목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녀 각각 74.5%, 73.3%가 김 여사라고 응답했으며, 남성 야권 15.1%, 한 대표 6.4%, 여성 야권 12.4%, 한 대표 8.4%였다. 연령별로는 모든 세대에서 김 여사를 택한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20대 76.8%, 30대 73.9%, 40대 81.7%, 50대 83.6%, 60대 69.1%, 70대 이상 53.9%가 김 여사를 꼽았다. 지역별로도 서울 78.2%, 경기·인천 78.4%, 대전·충청·세종 63.2%, 광주·전라 81.1%, 대구·경북(TK) 65.3%, 부산·울산·경남(PK) 66.8%, 강원·제주 74.8%의 유권자가 김 여사라고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국내 유권자 10명 중 6명 이상은 정부가 러시아-우크라이나(러·우) 전쟁에 대해 ‘비군사적 지원만 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응법’을 묻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약품, 식량 등 비군사적 지원만 해야 한다’ 66%, ‘어떠한 지원도 해야 하지 말아야 한다’ 16%로 집계됐다. 13%는 ‘무기 등 군사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5%는 의견을 유보했다. 러·우 전쟁은 지난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돼 3년 넘도록 지속되고 있다. 2022년 6월 조사에서도 국내 유권자 10명 중 7명 이상(72%)이 비군사적 지원만을 바랐고, 군사적 지원(15%) 주장은 소수였다. 다만 우크라이나 지원 반대론은 당시 6%서 현재 16%로 10%포인트 증가했다. 향후 1년간 국내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58%가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고, 14%만 ‘좋아질 것’, 25%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의견 유보 3%). 올해 초 잠깐 호전되는 듯했던 체감경기는 지난 4·10 총선 이후 나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김건희 여사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이른바 ‘오빠’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정치권에선 카톡 대화서 언급된 오빠가 누구인지를 놓고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 10명 중 7명이 ‘윤석열 대통령’으로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권자들은 ‘김 여사와 명씨 간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에 등장한 오빠가 누구라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70.4%가 ‘윤 대통령’이라고 응답했다. ‘김 여사 친오빠’는 13.1%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16.5%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 72.4%, 여성 68.5%가 ‘윤 대통령’을 꼽았다. ‘김 여사 친오빠’라는 응답은 남성 11.3%, 여성 14.8%였고 ‘잘 모르겠다’는 남성 16.3%, 여성 16.7%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도 전 세대서 ‘윤 대통령’일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왔다. 20대 64.5%, 30대 69.7%, 40대 87.8%, 50대 81.2%, 60대 72.6%가 ‘윤 대통령’이라고 응답했다. 심지어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최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국내 거주 중인 성인 10명 중 7명 이상은 그의 소설을 읽어본 적 있거나 읽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지난 15~17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강의 작품을 이전에 읽어봤는지, 아니면 앞으로 읽을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1%는 ‘읽어본 적 있다’고 답했으며, 55%는 ‘앞으로 읽을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에, 24%는 ‘읽어본 적이 없고 앞으로도 읽을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특히 한강의 작품을 읽은 응답자 중에서는 20대에서 50대 사이의 여성 비율이 약 30%로 가장 많았다. 또 주관적 생활 수준이 높을수록(상·중상층 36% 하층 9%) 더 높게 나타났다. 한강의 작품 중에서 가장 읽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소설은 <채식주의자>(22%), <소년이 온다>(21%), <흰>(1.3%), <작별하지 않는다>(1.1%) 순이었다. 노벨문학상 수상을 ‘작가 개인의 영예’로 보는지, ‘국가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전두환씨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몰수에 대한 국민 지지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11일 발표한 전두환·노태우 비자금 몰수법 관련 찬반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모든 연령대와 지역서 환수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연령별로 20대는 ‘적극 찬성’이 68.9%로 가장 높았으며, ‘소급 적용 반대’는 14.4%, ‘적극 반대’는 10.6%로 집계됐다. 30대에서는 ‘적극 찬성’이 70.4%로 높았고, ‘적극 반대’ 12.5%, ‘소급 적용 반대’ 9.0% 순이었다. 40대는 ‘적극 찬성’이 82.7%로 높게 나타났으며, ‘적극 반대’ 8.4%, ‘소급 적용 반대’ 6.1%였다. 50대에서도 ‘적극 찬성’이 85.0%로 매우 높았고, ‘소급 적용 반대’ 8.9%, ‘적극 반대’ 2.8%로 나타났다. 60대는 ‘적극 찬성’ 72.9%, ‘소급 적용 반대’ 15.2%, ‘적극 반대’ 5.8%였다. 보수 지지 성향이 높은 70세 이상에서도 ‘적극 찬성’이 54.0%로 절반을 넘었으며, ‘소급 적용 반대’ 21.6%, ‘적극 반대’ 5.1%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전 지역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가장 신뢰받는 재벌그룹 및 기업 총수에 삼성그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선정됐다. 지난 7일 <뉴스토마토>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국내 10대 재벌 신뢰지수’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1.8%포인트, 95% 신뢰수준, 응답률 1.7%)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재벌그룹 총수 가운데 누구를 가장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5.0%가 이 회장을 선택했다. 2위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18.7%), 3위는 구광모 LG그룹 회장(16.3%) 순으로 집계됐다. 국내 10대 재벌그룹 가운데 어느 그룹을 가장 신뢰하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44.4%의 응답자가 삼성그룹을 꼽았다. 이어 LG그룹(23.9%) 현대차그룹(10.7%)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 회장은 우리 사회에 가장 많은 공헌과 기여를 한 국내 기업인으로도 꼽혔다. 기업인들 중 누가 우리 사회에 가장 많은 공헌과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9.0%가 이 회장을 선택했다. 2위는 정 회장 17
[일요시사 정치팀] 강주모 기자 = 국내 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호(號)와 국민의힘 한동훈호 출범 시의 기대감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뉴스토마토> 의뢰로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뉴스토마토> & 미디어토마토 정치·사회 현안 142차 여론조사’ 중 ‘민주당 전당대회서 이재명 후보가 당 대표로 선출 시 어느 당에 조금이라도 더 기대감을 가지겠느냐’는 설문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46.6%, 한동훈 국민의힘 43.1%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4%. 민주당에 기대된다는 응답층은 30·40·50대 연령층 및 인천·경기, 호남 지역, 진보층서 과반 이상이었으며, 국민의힘 기대층은 60대 이상, 대구·경북(TK), 강원·제주, 보수층서 과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23일, 국민의힘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서 열린 7·23 전당대회서 한동훈 후보를 신임 당 대표로 선출했다. 내달 18일 예정돼있는 민주당 전당대회 관심도를 묻는 질문에는 54.3%가 관심이 있다, 41.5%는 관심이 없다고 답변했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최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기세가 매섭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후보 사퇴로 미국 대선 정국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민주당 대선후보로 낙점된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공화당 대선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지난 23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여론조사 업체 입소스와 공동 진행한 두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트럼프 전 대통령 42%, 해리스 부통령 44%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여론조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던 지난 22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등록 유권자 10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로이터통신>은 “해리스의 부상은 많은 유권자들이 자신이 선택한 후보에 만족하지 못했던 선거 상황을 극적으로 바꿔놨다”며 “반면 트럼프는 밀워키 전당대회 이후 상승세를 보이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앞선 지난 1~2일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1%p 낮은 지지를 받았으나 지난 15~16일 조사에서는 44%로 동률을 기록하는 등 오름세를 보였다. 지지율 격차가 비록 오차범위 이내긴 하지만,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일요시사 정치팀] 강주모 기자 = 국내 거주 중인 유권자들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책임 주체를 윤석열 대통령으로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온라인 매체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선생님께선 이번 보궐선거 패배에 누구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느냐’는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윤 대통령 57.5%, 잘 모름 16.8%,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 14.9%, 김기현 국민의힘 지도부 10.7% 순으로 나타났다. 특이할만한 분분은 모든 연령대 및 전 지역서 윤 대통령의 보선 패배의 책임을 윤 대통령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연령별로 전 세대서 ‘윤 대통령의 책임’ 응답이 높았으며 지역별로도 대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보수의 심장부인 PK(영남)서조차 패배 책임 대상 1순위로 윤 대통령을 지목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민심의 풍향계’로 읽히는 중도층 절반 이상이 윤 대통령을 1순위 책임으로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태우 후보’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응답했다. 보선 패배로 인한 윤 대통령의 인적쇄신 및 국정기조 전환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1일, 최근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정부의 육사 독립 영웅 흉상 철거 찬반에 대해 국내 유권자 10명 중 6명 이상은 반대하는 입장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날 <뉴스토마토> 의뢰로 ‘미디어토마토’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42명을 대상으로 ‘국방부가 공산주의 경력을 이유로 김좌진‧이범석‧이회영‧지청천‧홍범도 등 육군사관학교 내 항일 독립 영웅들의 흉상 철거 추진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65.9%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반면 찬성은 22.1%, 잘 모름은 12.0%로 나타났다. ‘철거 반대’ 답변은 연령‧지역을 막론하고 60%를 상회했다.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중도층서도 ‘반대’ 응답이 70%에 육박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흉상 철거 찬성 응답이 높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 동의안 국회 표결에 대해선 46.8%가 반대해야 한다고 답했고 43.6%는 찬성해야 한다고 답해 허용오차범위 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9.6%. 연령별로 20대‧60대 이상은 ‘찬성’ 응답이, 30대‧40대‧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