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05 17:23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가 공식 석상에서 외국인 이주 여성을 ‘수입’의 대상으로 지칭하며 지방 인구 소멸 해결책으로 제시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인권침해와 매매혼 조장 논란으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들이 ‘농촌 총각 국제결혼 지원 조례’를 잇따라 폐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장의 인식이 여전히 구시대적인 ‘여성 도구화’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논란은 지난 4일 전남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 자리에서 불거졌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패널로 참석한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인구 소멸 대책의 법제화를 요구하며 문제의 발언을 내뱉었다. 김 군수는 “광주·전남이 통합할 때 인구 소멸에 대한 것도 법제화해서, 정 뭣하면 스리랑카나 베트남 쪽 젊은 처녀들 수입해서 농촌 총각 장가도 보내고, 특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람도 없는데 산업만 밤낮(으로) 살리면 그게 제대로 되겠냐”고 반문했다. 해당 발언은 유튜브 등을 통해 그대로 생중계됐다. 옆에서 듣고 있던 강 시장은 즉각 손사래를 치며 “외국인 결혼, 수입 이건 잘못된
스포츠 선수 가운데 역대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는 누굴까? 그 주인공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인 <스포티코>가 최근 발표한 역대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2024년 말까지 조던은 현역 시절 및 은퇴 이후에 30억달러(약 4조2900억원)를 벌어 1위에 올랐다. <parksy@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국내 요소수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2년 전 요소수 대란을 되풀이하는 형국이다. 일부 판매 사이트에선 품절현상마저 빚어졌다. 사태는 이미 예견됐다. 지난 9월 초 중국이 “요소 수출량을 적극적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하면서다. 중국 내 비료 가격 안정 때문이란다. 이에 한국 정부는 “문제없다”며 여론 진화에 급급했다. 지난 5일 오전 롯데정밀화학이 판매하는 요소수인 ‘유록스’가 품절됐다.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는 “이 상품은 현재 구매하실 수 없는 상품”이라는 공지가 떴다. 재입고 시 구매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국내 수급 급 빨간불 앞서 9월에도 요소수 품절이 예고되면서 개인당 1개로 구입을 제한했던 바 있다. 이후 품절 사태가 재발생한 것이다. 롯데정밀화학, 금성이앤씨 회사의 국내 차량용 요소수 시장 점유율은 50%가 넘는다. 금성이앤씨는 도매로 요소수를 취급한다. 지난 5일 기준, 쿠팡 등 온라인 사이트서 유룩스가 공식 홈페이지보다 1만원 이상 비싼 가격으로 판매됐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중인 홈플러스 등은 품절이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주문이 밀리면 자동으로 멈추는 시스템”이라며 “다음 해 3월까지 재고 물
[일요시사 정치팀] 강주모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국내 유권자들은 찬반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매체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전국의 성인남녀 10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6일 발표한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선거 및 사회현안 90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찬성 41.8%, 반대 47.5%로 허용오차 범위 내에서 반대 의견이 다소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0.7%. 최근 조 전 장관은 지난 10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페이스북에 “문재인정부의 모든 것이 부정되고 폄훼되는 역진과 퇴행의 시간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지도도 나침반도 없는 ‘길 없는 길’을 걸어나가겠다”고 적었다. 이처럼 조 전 장관이 공개 활동을 재개하면서 정치권에선 내년 4월 총선 출마설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연령별로는 20대‧60대 이상은 ‘반대’ 응답이, 40대‧50대에선 ‘찬성’ 응답이 높게 나왔다. 20대는 찬성 31.0% 반대 43.6%, 60대 이상은 찬성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