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03:01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세상에는 다양한 미신이 존재한다. 외국인들이 들으면 황당한 미신이 한국에도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한자의 영향을 받은 동양권 국가에선 숫자 4를 불길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죽을 사(死)’ 자를 연상시키기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한국의 많은 엘리베이터에서 4층을 F로 표기하거나 아예 4층이 생략된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면 질식사 한다는 미신이 있다. 위키피디아에서는 이 괴담을 ‘팬 데스(fan death)’라 칭하며 한국에서 유명한 ‘도시괴담’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사실 선풍기를 켜놓는다고 해서 산소량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공기 중 산소 비율은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저산소증이나 이산화탄소 증가 현상은 생길 수 없다고 한다. 밤에 휘파람을 불면 귀신이 나타난다는 것도 있다. 이 역시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전해내려온 괴담이다. 이 말에 겁을 먹어 한밤중에 휘파람 불기를 중단한 대한민국의 어린이가 얼마나 많았던가. 어릴 적 빨간색 펜으로 이름을 쓰다 부모님에게 혼난 기억이 있을 것이다. 도대체 이 속설은 어디서 유래했을까? 여러 가설이 있는데 가장 많이 알려진 이야기는 붉은색을 독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미신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믿음이나 신앙이다. ‘다리 떨면 복 나간다’ ‘길에 떨어진 물건을 함부로 주워오지 않는다’ 등 여러 가지 미신들이 있다. 과학적인 근거 여부를 떠나 미신은 우리를 매우 흥미롭게 만든다.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다.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윤택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돈과 관련된 미신이라면 믿는 사람이 많다. 미신을 믿음으로써 마음이 편안해지고 불편한 기분을 없애준다. 사람의 믿음을 강하게 심어주는 돈 부르는 미신을 정리했다. 현관은 집 얼굴 ▲인테리어 = 현관은 집의 얼굴이라는 말이 있다. 집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곳이기 때문에 늘 단정하고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풍수 인테리어에서도 현관은 가장 중요한 곳이다. 안과 밖을 연결하는 현관을 통해 좋은 에너지가 들어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관 주변에 신발장 등을 잘못 배치해 ‘입구가 막힌 듯한 인상’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현관을 조명이나 환한 색상의 그림을 활용해 분위기를 밝혀주는 것이 좋다. 또 현관에 분리수거함이나 쓰레기통을 두면 금전운이 달아난다고 하니, 최대한 깨끗하게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현관 주변에 거울이 있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