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1 10:21
[일요시사 취재1팀] 김철준 기자 = 검사들의 이탈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매년 이탈하는 검사들의 수가 신규 임용된 검사 수를 훌쩍 넘었다. 게다가 다가오는 조기 대선 이후 대대적인 검찰개혁이 예상되는 만큼 이탈 폭은 더 커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하지만 윤석열정부 초기와는 다르게 로펌에서도 검사 출신 영입을 기피하고 있다. 이제 ‘만년 검사’라는 말은 사라진 듯하다. 검찰 퇴직자가 신규로 임용된 검사들보다 많다. 탈검찰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검찰은 수사할 인력이 부족해지고 있다. 하지만 윤석열정부가 들어선 이후 대형 로펌서도 검사들을 기피하고 있어 퇴직한 사람들이 갈 곳을 잃었다. 100명 이상 법무부가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김용민 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5년간 검사 퇴직 현황에 따르면 2021년 79명이던 퇴직자는 2022년 146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고 2023년 145명, 지난해 132명 등이다. 2022년 이후에는 100명 이상의 검사가 검찰에서 떠난 셈이다. 지난달에도 이미 40명의 검사들이 검찰을 떠났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도 100명 이상이 퇴직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검사 정원인 2292명의 5%를 넘는 수준이다. 특히 6·3
예견된 해킹 최근 SKT서 해킹 사태가 발발하면서 큰 사회적 파장을 겪고 있음. 대형 법무법인에서는 이 같은 대형 기업 해킹 사태를 미리 예견하고 있었다고. 이미 지난해 대형 로펌서 해킹이 발생했는데 대부분 대형 기업도 대형 로펌들과 마찬가지로 해킹 방어를 외부 기업에 외주를 맡기는 곳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외부 기업서 해킹 방어하던 사람이 나쁜 마음을 먹으면 속된 말로 대한민국 모든 기업 정보를 가져갈 수 있다는 농담도 나오곤 함. 김길수의 재림? 국민의힘 대선후보 교체 시도 논란을 놓고 “대통령 시켜준다고 속여 70대 노인 상대로 3억원을 갈취했다”는 조롱성 패러디가 이어지는 중. 일각에선 40대 여성을 상대로 “대통령 당선 후 총리·전국구 국회의원을 시켜주겠다”면서 6억원을 받았던 2002년 대선 출마자 김길수씨와 비교 중. “대통령직 거래가가 총리직 거래가의 절반 밖에 안 되냐”는 조롱도 뒤따라. 아크로비스타 방문설 아크로비스타 입주민들 사이서 한덕수 전 대선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씨를 만났다는 풍문이 돌고 있음. 이 때문에 여전히 윤 전 대통령과 김씨의 입김이 정치권에 작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옴. 한 전 총리가 갑작스럽게 등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