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일요시사>가 6월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서울 도심의 가로 휴지통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00명당 1개꼴로 나타났다. 휴지통 부족에 따른 무단 투기 쓰레기의 증가로 도심 환경이 무너지고 있다는 서울시민의 민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시가 도심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2012년 이후 서울시 방문 외국인관광객이 1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도심 쓰레기로 인한 도심 미관이 무너졌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갈수록 심각 <일요시사>가 서울시 중앙차로와 25개 자치구의 가로 휴지통 설치 현황을 조사해본 결과, 지난해 가로 휴지통 개수는 488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통계청, 963만1482명) 대비 0.05% 수준, 2000명당 1개꼴이다. 서울시 면적은 605.18㎢로, 가로 휴지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12만3910㎡를 이동해야만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북구 석관동에 거주하는 조홍열(23) 시민은 “음료수캔 하나를 사마시더라도 버릴 곳이 마땅치 않아 골치 아플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며 “쓰레기를 손에 들고 돌아다닐 수도 없어 길가에
[일요시사 사회2팀] 박 일 기자 =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선일)와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개발과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6일 오후 3시 30분 대구무역회관에 위치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양 기관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추진·지원 및 기업가정신, 기술사업화 교육 분야 협력 ▲지역 과학기술 및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단체 등과의 ‘기술사업화 협력네트워크 구축’ ▲영남대 보유 우수 기술 사업화 협력 ▲공동 창업 프로그램 운영 및 영남대 교수 및 연구원 창업 프로그램 멘토 참여 ▲센터 추진 프로그램에 대한 영남대 학생 참여 협력 등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대 노석균 총장, 박진호 산학협력단장, 김승철 기술이전사업화센터장을 비롯해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ark1@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세계적인 글로벌 교육기업인 EF코리아와 26일‘글러벌커리어박람회’를 천안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EF 멘토링콘서트’를 부제로 호서대학교와 EF코리아가 공동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천안지역 대학생 약 8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는 구글,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HP 코리아 등 글로벌 컴퍼니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주요 인사들이 멘토로 자리했다. 박람회에서 멘토들은 다양한 커리어를 꿈꾸는 천안지역 대학생들에게 취업과 창업 및 글로벌 트렌드 변화 그리고 다가오는 시대를 맞이하는 자세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인생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팁을 전수했다. 박람회는 호서대 함연진 외국어사업단장의 환영사로 시작했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 취업 특강 ▲해외인턴십, 유학 등의 상담 △EF 한국지사 및 MCN 인턴 현장 모집 ▲개인별 취업 컨설팅 ▲퀴즈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또,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 중 희망자에 한해 국내외 인턴십, 어학연수, 해외 유학 등에 관한 전문가의 상담도 진행됐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해외 무료 어학연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의 확대’를 주요 골자로 하는 ‘2017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호서대는 2017학년도에는 수시모집인원을 2332명(정원 외 포함 – 전체 모집인원의 73.9%)으로 2016학년도 2315명(전체 모집 인원의 73.3%)보다 소폭 확대했다. 여기에는 학생부교과전형의 학생부전형 725명, 면접전형 575명, 지역학생전형 330명과 학생부종합전형의 벤처인재 전형 270명 등이 포함돼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변동사항을 분석해보면, 2016년도에 비해 모집인원이 소폭 감소했다. 그리고 학생부교과전형 중 지역학생전형이 단계별 선발로 바뀌었다. 지역학생 전형은 호서대학교 인근 충남·북지역(대전·세종 포함) 출신고교 졸업생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으로써, 2017년도에는 학생부교과면접 전형과 같이 1단계 학생부 100% 및 5배수 선발, 2단계 학생부 60% 면접40% 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의 학생부 반영방법은 교과성적 90%와 비교과성적 10%가 반영되며, 학년별로 1학년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네팔 국민 여러분, 영남대가 응원합니다. 힘내십시오!” 네팔 지진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이 영남대(총장 노석균) 캠퍼스 곳곳에서 펼쳐졌다. 영남대 교직원들은 네팔 지진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월급의 일부를 십시일반해 1천5백만원을 모았으며, 영남대 총학생회(회장 김수현)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캠퍼스 곳곳에서 모금활동을 펼쳤다. 다음 학기 등록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모아둔 돈을 선뜻 성금으로 내놓은 최민석(32, 영남대 대학원 경영학과 석사1기)씨는 “네팔 지진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도 안타까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총학생회에서 모금 활동을 하기에 망설임 없이 기부했다”면서 “네팔 국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성금모금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네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영남대에 재학중인 유학생들로 힘을 모았다. 지난 6일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학생들이 성금모금 바자를 열었다. 이들 유학생들은 옷이나 가방 등 자신들의 소장품을 교내 학생들에게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네팔 지진 피해 주민들에게 전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대한민국 명장 도입 30주년을 맞아 <일요시사>에서는 그동안 선정된 587명의 대한민국명장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편파 선정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선정자의 절반 정도는 영남지역 거주자로 나타났으며, 기계 및 공예 분야의 직종에 치중 선정된 점도 포착됐다.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3명의 중복 선정도 문제로 지적된다. 각 기술 분야에서 최고의 기능인에게만 부여되는 대한민국명장은 산업현장에서 명예훈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1986년 용접공 박동수씨가 제1호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587명의 대한민국명장이 탄생했다. 기계ㆍ전기ㆍ전자ㆍ통신 등 22개 분야 96개 직종 가운데 산업현장 15년 이상 근로자에 한해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면접 과정을 거쳐 매년 35명 내외로 선정자가 배출된다. 기술인 최고 권위 연 35명 내외 배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있는 대한민국명장은 국민들에게 숙련기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능력 위주의 사회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해왔다. 대한민국명장 선정자에게는 일시장려금 2000만원과 기능경기대회 전문위원 자격을
[일요시사 사회팀] 이광호 기자 = 최근 4년간 전국 사립대 적립금 규모가 1조원 증가했다. 문제는 많은 대학들이 교육여건이 열악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지나치게 많은 적립금을 쌓아둔다는 것이다. 학문을 추구해야 할 대학이 돈에 눈이 멀어 점차 기업화 되고 있는 불편한 현실이다. 사립대의 과도한 적립금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사회문제로 부각된 지 오래지만 당국은 이를 규제할 의지가 없어 보인다. 대안 마련은커녕 수수방관하고 있다. 2013년 기준 4년제 사립대 156곳의 적립금 총액은 9조979억원을 넘어섰다. 머지않아 10조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 기업? 돈독 올랐다 최근 대학교육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립대 적립금은 갈수록 늘어 4년 만에 1조1090억원 증가했다. 이월·적립금은 다음해로 이월시키는 ‘이월금’과 특정사업 등을 위해 적립하는 ‘적립금’을 말한다. 대학 운영에 있어 이월금 발생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이월금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것은 예산편성이 비합리적이거나 사업 예측에 오류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적립금 또한 대학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일정 정도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숭실대(총장 한헌수)에 '통일한국세움재단'이 새로 생긴다. ‘통일시대 창의적 리더’를 육성하는 숭실대의 통일교육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숭실대학교는 5월 8일 오후 5시 교내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통일한국세움재단'의 새로운 출범을 기념하는 감사예배를 갖는다. 이날 예배는 조성기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장의 사회로 이정익 신촌성결교회 목사(전 기성증경총회장)의 기도, 박래창 소망교회 장로(전 한국기독실업인회 회장)의 성경봉독, 이철신 영락교회 목사(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의 설교(주제:복음통일) 한헌수 숭실대 총장의 재단소개 신대용 초대회장의 재단설립 비전선포 축사(박종순 숭실대 법인이사장,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황부기 통일부 차관, 박종화 국민일보 이사장) 림인식 노량진교회 원로(전 숭실대 이사장)의 축도 등의 순서로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된다. 예배 후에는 만찬이 이어지며, 손인응 덕수교회 원로목사(전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전 대표회장), 신경하 목사(전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박경조 주교(전 대한성공회 교구장), 심영복 숭실대 총동문회장, 임원식 총동문회 고문 등이 축하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조선대학교 건축학부 건축공학 전공 학생들이 세계적인 건축 BIM공모전인 ‘Tekla Global BIM Awards 2014’ 학생 부문에서 우승했다. Tekla Global BIM Awards는 건설 정보 모델링(BIM) 및 구조 설계 소프트웨어 회사인 테클라(Tekla)에서 매년 주최하는 국제 BIM 경진대회로 다차원 가상공간에서 시설물을 미리 모델링함으로써 설계 오류와 시공상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공사비를 절감하는 선진설계 기법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활용하여 설계와 협업을 선보이는 대회이다.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임동영·고범석·장지상·김문섭(이상 4)·이소원(3) 학생으로 이뤄진 ‘EASY Builder’팀(지도교수 최재혁)은 작품 ‘A.B. Construction Project’로 학생 부문 우승에 해당하는 Best Student Project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BIM을 통한 건설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협업과 설계의 결과물을 통해 우승자가 결정된다. 먼저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전북대학교 신형식 교수(공대 화학공학부)가 최근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과학기술포장을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과천과학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신 교수 등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서울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신 교수는 1985년 한국원자력연구소에 초빙되어 ‘핵연료국산화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후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연구재단 화학화공소재과학 단장을 맡아 국내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또한 전북대에서 지방대학육성사업인 누리사업을 유치해 전북을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발돋움하게 하는 토대를 마련했고, 이후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연구회’ 위원장, 전북발전협의회의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전북테크노파크의 ‘인사위원장’, 전주법원 ‘민사형사 조정위원’ 전주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봉사해왔다. 연구 분야에서도 최근 6년 동안 100편의 논문을 국제유명저널(S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최근 발표된 제4회 변호사시험에서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가운데 합격률 전국 1위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제3회 변호사시험에서도 전국 2위의 합격률을 기록한 데 이어 마침내 정상에 등극한 것이다. 지난 10일, ‘제4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법무부 발표에 따르면, 전체 응시자 2561명(재시, 삼시 포함) 가운데 1565명이 최종 합격해 응시자 대비 61.11%, 입학정원(2000명) 대비 78.25%의 합격률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전체 응시자 가운데 올해 첫 시험을 치른 초시응시자의 전국 합격률은 74.74%(1222명/1635명)로 나타났다. 그런데 영남대 로스쿨은 전국 초시 합격률보다 무려 24%나 높은 98.44%의 합격률을 기록하며 초시 기준 합격률 전국 1위에 올랐다. 입학정원 70명 가운데 군 입대생, 육아휴학생 등을 제외한 총 64명의 4기 졸업생이 처음으로 변호사시험에 응시해 단 1명을 제외한 63명이 최종 합격한 것이다. 전국 로스쿨 관계자와 로스쿨 관련 까페(서로연)에 따르면, 제4회 변호사시험에서 90%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골프학과 정일미 교수가 16일, 강원도 원주의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72, 5898야드)서 열린 ‘KLPGA 2015 센추리21CC·볼빅 시니어투어 1차전’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정일미 교수(43)는 이번 KLPGA 2015 시니어투어 1차전(총상금 4000만원, 우승상금 800만원) 마지막 날 최종합계 이븐파 144타(73-71)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지난해 본인의 대뷔전 우승에 이어 개인 통산 2승째다. 정 교수는 지난 1995년에 입회해 KLPGA투어 통산 8승을 기록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해 활동하다 국내로 돌아왔다. 2013년부터 호서대학교 골프학과에 교수로 재직 중인 정일미 교수는 이번에 KLPGA 시니어투어 통산 2승을 달성하며 골프 여왕의 건재를 과시했다. 전날 중간합계 1오버파 73타, 선두와 1타차 공동 4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정일미는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6번홀(파3, 120야드)에서 버디, 8번홀(파5, 500야드)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전반에 1타를 잃었다. 이어지는 후반, 정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전북대학교 서태경씨(37·한국음악학과 박사 수료)가 전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24회 고령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10일부터 11일까지 가야금의 발상지이자 악성 우륵의 고장 경북 고령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9개 팀 224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병창 부문에 출전한 서씨는 국내 각종 국악대회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 재원으로, 이번 대회에서 가야금병창 흥보가 중 구만리-제비노정기 대목을 뽐내며 심사위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서태경씨는 “가야금의 고장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기쁨이 크다”며 “앞으로 더욱 정진해 최고의 국악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조선대 중앙도서관 앞 큰길 ‘가온벚길’로 명명 “가온벚길에서 꽃비를 맞으며 걸어보세요.”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 앞 큰길이 ‘가온벚길’로 이름이 붙여졌다. 조선대학교는 김만달 내과의원장(의학과 22회)과 박병기 대덕치과의원장(치의학과 회 39회)이 후배들을 위해 기부한 발전기금 2천2백만 원으로 중앙도서관과 해오름관 앞길에 왕벚나무 108주를 식재하고 동문 사랑, 모교 사랑의 정싱을 기리기 위해 도로명을 공모했다. 공모에서 ‘가온벚길’로 금상을 차지한 김혜림 학생(경제학과 3)은 중앙도서관 앞 도로가 조선대학교의 중앙에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순우리말인 가온과 벚나무 길의 줄임말인 벚길을 합해 가온벚길로 이름을 붙였다. 은상은 직원 임호리 씨(공학교육지원팀)의 ‘늘벚길’과 박문식 동문의 ‘누리벚길’이 차지했으며 동상은 이성규 학생의 ‘나봄길’, 이돈헌(기계공학과 4) 학생의 ‘늘벚로’, 박정훈(경제학과 4) 학생의 ‘백학마루길’이 각각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원장 강길환 교수)이 ‘대한민국 최고의 명탐정·한국판 셜록홈즈’ 프로파일러를 찾는다. 경기대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민간조사전문가(사립탐정) 최고위과정(주임교수 송하성·www.kgupi.kr)에 참여할 제1기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4월18일부터 7월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15주간(주 1회 토요일 오후 1시∼7시) 경기대학교 서울 서대문캠퍼스에서 이뤄진다. 손상철 교수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민간조사전문가(사립탐정) 최고위 과정은 기존 민간조사원 교육과정과는 비교할 수 없는 국내 최고의 정상급 교수진이 확보되어 있다는 것이 최대의 강점”이라며 “대학(원)생과 직장인, 민간조사원 국가자격시험 준비생과 민간조사 창업희망자, 군인·경찰·검찰·정보기관·언론사·교원 퇴직자, 공공기관 및 기업체 감사·정보·보안·경비·경호·생활안전 담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주목받는 젊은 소설가 손보미 씨가 14일, 조선대학교 기초교육대학(학장 최한용)이 창의적 문화리더 양성을 위해 개설한 ‘문화초대석’에서 강연한다. 이날 오후 4시 서석홀 4층 대강당에서 강연하는 손씨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단편소설의 우아하고 세련된 품격을 보여주면서 취향을 달리하는 이들에게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손씨는 1980년 서울 출생으로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등단 1년 차인 2012년에 제3회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했고 한국일보문학상(2013), 제4회 젊은 작가상(2013), 김준성문학상(2014)을 받았다. 2013년 펴낸 첫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은 소통의 부재와 이야기의 부재, 정보의 부재에 대한 이야기를 탁월하게 형상화하고 우아한 서사를 구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14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4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충청권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2개 영역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호서대는 전국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환경, 에너지, 바이오의약 및 바이오의료기기 등 4개 분야를 평가한 이번 ‘2014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환경공학전공이 환경분야에, 생명공학전공이 바이오의약분야에 참여했다. 평가 결과 환경분야는 산업계 요구와 교육과정 일치도와 산학연계 교육 인프라 영역, 바이오의약분야는 산학연계 교육 인프라 영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대학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체제를 갖추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경제단체 등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기업체 현직 부서장 등이 대학에서 배워야 할 핵심 직무역량과 필수 교과목 등을 제시하고, 대학 교육과정이 이에 어느 정도 부합하는지를 주된 기준으로 삼았다. 특히, 호서대 화학공학과는 작년 평가시, 충청권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정유석유화학분야 종합 최우수등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직장인의 애환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tvN 드라마 <미생>. 드라마가 종영된 지 4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미생>의 명대사가 회자되며 직장인들에게 위안이 되곤 한다. 드라마 <미생>에서 직장 상사 오상식은 신입사원 장그래에게 “버티는 게 이기는 것이다”는 말을 남겨 직장인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그래가 대기업 신입사원이 아닌 연봉 300만원의 노동력 착취를 당했다면 버티는 것만이 답일까.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꿈’이라는 열정으로 버텨내는 이들의 목소리를 담아봤다. 지난 1월7일,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이 ‘2014 청년착취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로 지목됐다. 그동안 이상봉은 자신이 운영하는 패션디자인회사의 유급직원 견습생에게 월 10만원, 인턴사원에게 월 30만원을 지불해 왔기에 노동력 착취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것이다. 이에 이상봉은 공식 사과문을 통해 패션업계 노동 조건 개선과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약속하기도 했다. 빛 좋은 개살구 패션업계의 노동력 착취는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8일,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세계적인 디자인대회 중 하나인 미국 ‘2014 SPARK 국제디자인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을 모두 휩쓸며 총 9작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PARK 국제 디자인 공모전'는 미국 IDEA, 독일 Red dot 디자인, 독일IF 디자인 등과 함께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2007년을 시작으로 혁신과 창조로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 만한 디자인을 추구하며, 라이프스타일과 자연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는 디자인 대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고 영예인 대상은 산업디자인 전공 손창현(4학년)학생과 박다솔(4학년)학생이 모니터 화면에 디스플레이된 내용을 직관적으로 프린트할 수 있는 모니터와 프린터의 일체형 디자인인‘View Print’로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문지훈·김신혁 학생이 중장비 디자인인‘Crab Roller’로 금상을, 이정춘, 박지민 학생이 전동공구 디자인인 ‘Joint Grinder’와 노인을 위한 머그컵 디자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복기왕 아산시장이 지난 2일, 아산캠퍼스에서 ‘아산시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180여명의 학생들에게 아산학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기왕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전통에 기반해 혁신적 미래를 꿈꾸는 아산에 대해 소개하고, 180여명의 학생들에게 아산에서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산의 발전 잠재력은 무궁무진하고 미래는 매우 밝다. 앞으로 취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오염이 대책은 있습니까?”라는 한 수강댕의 질문에 복 시장은 “청정한 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환경을 지켜야 한다. 대표적으로 환경오염의 주범중 하나인 축사의 문제를 해결하고 실개천 살리기 등 필요하면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