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홍
남·1978년 9월16일 사시생
문> 공직에 있으나 진급이 안 되고 상관과의 불화가 심해지는 등 최악을 느껴 수입 의류 쪽으로 장사를 할까 합니다. 직장 문제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답> 작은 둥지라도 자기 것이 중요합니다. 귀하는 지금의 공직을 떠나면 다시 그 자리로 돌아가지 못할뿐더러 즉시 후회하게 됩니다. 이미 타고난 운이 작아 승진이나 성장이 늦고 동료들보다 3단계 뒤떨어 지는 건 사실이나 운의 한계가 이미 정해져 있어 감수해야 하고 성격적으로 게으른 것도 후진의 원인입니다. 적극적이지 못하고 무사안일하고 우유부단하며 자기 관리를 잘 못하고 있습니다. 직장에 불만을 갖기보다 생활 방법을 바꾸기를 우선하세요. 머리가 총명하고 심성이 착해 다소의 개선으로 많은 이득을 불러옵니다. 부지런함과 적극성으로 생활 패턴을 바꿔나가 보람된 앞날을 만들어 가세요. 충분합니다.
구연희
여·2001년 4월7일 축시생
문> 금융직에 종사하다 대학에 뜻을 두고 사직해 공부하고 있으나 대학에 자신이 없고 오히려 직장만 잃은 것 같아 괴로워요. 비관과 고통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답> 대학이 유일한 길이며 반드시 이뤄집니다. 계속 진행하세요. 귀하는 아직 운이 완성되지 못해 사회생활은 시기상조이며 오히려 귀중한 시간만 낭비하게 됩니다. 귀하는 운기가 튼튼하고 운세의 폭이 넓어 앞으로 할 일이 많고 차츰 부를 이뤄 인생에서 보람을 느끼고 노력에 따르는 대가에 만족하게 됩니다. 첫 관문이 공부이며 유일한 과제입니다. 디자인 쪽이고 특히 의상 부분이며 천직입니다. 평소 성격도 좋고 열심히 하는 기질이 있어 장점이 많으나 지금 운기가 떨어져 사기와 용기를 잃고 있습니다. 이제 필요한 건 정신력입니다. 한길을 가세요. 장차 해외 진출 등 화려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값진 위치에 오르게 됩니다.
황선중
남·1981년 9월21일 술시생
문> 직장에서 실직하고 병마에 시달리던 중 19 86년 1월24일 유시생인 아내도 가출하고 어린 딸과 어렵게 살고 있습니다. 아내는 돌아올까요? 그리고 생계가 막연해 앞날이 궁금합니다.
답> 건강 회복은 시간문제입니다. 이제 거의 회복돼 한 달 후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불치병이나 수명 단축의 위기는 없으니 안심하세요. 직장도 이어져 수입이 시작되고 생계 해결은 무난합니다. 평소 기능직으로 생산직이며 소중한 기회입니다. 거부하면 안 됩니다. 차츰 성장으로 이어져 새로운 기반을 닦는 지름길이 되며 그때가 호기입니다. 문제는 부인입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으며 미련은 또 다른 악재만 불러 불행만 가져옵니다. 2년간은 혼자 사세요. 2년 후 재혼으로 가정의 안정을 찾습니다. 돼지띠의 여성이며 작지만 경제적 능력도 갖춘 여성으로, 그로 인해 기적같은 현실을 맞이합니다.
고경아
여·1994년 6월23일 미시생
문> 1997년 11월17일 축시생인 연하의 남자와 뜻밖에 깊은 사이로 발전해 미래를 약속했지만 확신이 없습니다. 가족에겐 아직 말하지 못했는데 임신이 됐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 불운은 불행을 만들지만 어리석은 것은 행동이 만듭니다. 귀하는 성격이 곧고 자신을 책임질 줄 아는 명석함이 있고 판단이 빠른 장점이 있으나 역시 악운에 무너져 후회와 슬픔의 수렁에 빠져 있습니다. 즉시 정리가 우선이나 잔정이 많아 미련을 거두지 못해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계속되는 불행은 걷잡을 수 없고 일생에 최악의 순간들을 맞이합니다. 우선 상대의 그늘에서 빠져 나오는 게 급선무이며 직장도 옮기세요. 장거리 변동이니 지금의 지역을 떠나 먼 곳으로 옮기세요. 좋은 직장임은 물론 수입도 늘고 모든 조건이 좋아집니다. 지금 청산이 평생 후회를 막고 전화위복의 길을 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