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의식 불명에 빠지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현장 근로자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한 것. 문제는 올해에만 포스코이앤씨 현장에서 네 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아니가”라며 반복되는 사건에 강한 질타를 했다.
국토교통부는 포스코이앤씨의 전국 시공현장 전수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복되는 후진국형 사고,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될 것이다. 사진은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경기 광명시 포스코이앤씨 공사 사고현장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글=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