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분야에 발을 들여 실력을 쌓아 가는 과정에는 고난이 따른다. 다른 분야서 숙달의 경지에 오른 경험이 있더라도, 심지어 저자처럼 학습과 뇌의 작용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갖고 있는 경우라도 마찬가지다. 다만 분명한 것은, 이 책에서 제시하는 것과 같은 발달과 학습의 메커니즘을 영리하게 활용하면 불필요한 고통을 최소화하면서 기대 이상의 결과를 성취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연습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든 숙달에 도달할 길은 존재한다. 경험과 기억의 작은 조각들이 결합해 새로운 기술로 개화하는 과정에 주의를 기울이며 목적지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인지과학적 탐구를 통해 최적의 경로를 추출해 내는 이 책이 러닝메이트로서 함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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