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이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여자골프 세계랭킹 상위 10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49주차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1위인 넬리 코다(미국)와 함께 루오닝 인(중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강 체제를 구축한 상태다.
고진영이 세계 11위로 밀려나면서, 세계 7위를 지켜낸 유해란이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상위 10명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은 1주 전과 같은 세계 12위에 위치했다.
고진영 세계 11위 밀려
코다, 굳건한 1위 체제
이달 초 끝난 ‘ISPS한다 호주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신지애가 세계 2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그 여파로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세계 25위로 하락했다. 세계 23위를 유지한 김효주와 신지애는 한 계단 차다. 이 밖에 한국여자프로골프(K LPGA) 투어 멤버들 중 윤이나가 세계 30위로 가장 높은 자리를 지켰다.
올 시즌 KLPGA 투어 다승왕인 이예원은 세계 38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박지영은 세계 41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국내 무대 간판스타인 박현경도 45위로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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