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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05.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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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골프 황제’ 등극 예고 로이 매킬로이, 올 시즌 수익 ‘1억달러’ 초읽기

로리 매킬로이가 ‘1억달러 사나이’를 넘보고 있다. 상금과 후원 계약금은 물론이고, 각종 수익이 더해질 경우 올 시즌 최대 1억1300만달러에 달하는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로리 매킬로이는 올 시즌 PGA 투어 6개 대회에 출전해 총 1325만달러의 상금을 획득하며 상금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마스터스(420만달러)’ ‘플레이어스 챔피언십(450만달러)’ ‘A T&T 페블비치 프로암(360만달러)’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우승 상금으로만 1230만달러를 쓸어 담았다. 파죽지세 나이키, 테일러메이드, 오메가 등과의 굵직한 후원 계약으로 연간 약 4500만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 후원 수익만 놓고 봐도 이미 세계 톱클래스 수준이다. 올해는 ‘TGL’ 출범으로 새로운 수익도 생겼다. 매킬로이가 우즈와 함께 공동 설립하고 TMRW Sports가 운영하는 이 새로운 가상 골프 리그는 2025년 1월 출범과 함께 수많은 스폰서를 유치했다. 매킬로이 역시 공동 창업자이자 선수로서 지분 수익과 출전 수당, 광고수익 등을 포함해 1000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시즌 절반도 보내지 않은 지금까지 보장된 수입만 6730만달러(약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