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에 거주 중인 김창업씨(가명)는 창업을 준비하며 적합한 개업 지역을 고민하고 있다. 상권 분석 사이트서 정보를 검색했으나 대부분 광고 같아 신뢰하기 어려웠다. 그러던 차에 국세청서 발표하는 통계자료를 통해 지역별로 주요 통계를 비교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지난달 27일 국세청은 “국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별 국세 통계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稅)세한 지역 통계’ 콘텐츠를 새롭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세(稅)세한 지역 통계’는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광역시도·시군구)을 직접 선택해 연도별 또는 지역 간 국세 통계를 세세하게 분석·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종소세·사업자 수
세세하게 비교 분석
연말정산(원천징수지/주소지)·종합소득세·종합부동산세·근로자녀장려금·사업자 수에 대한 시군구 단위 국세 통계를 쉽고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사례자의 경우 ‘지역 통계 비교’서 기능은 ‘지역 통계 비교’, 세목은 ‘사업자 수’,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유성구, 충청북도 청주시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해당 지역의 사업자 수 데이터(가동·폐업·신규)와 증감 현황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세(稅)세한 지역 통계’는 기능(3개)과 세목(6개)의 조합으로 총 18종의 국세 통계를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세통계포털(tasis.nts.go.kr)→테마통계→세(稅)세한 지역 통계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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