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 9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서 세라젬과 6000만원 상당의 ‘헬스케어 가전 전달식’을 개최했다.
세라젬은 다가오는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선전하길 기원하며 헬스케어 가전 ‘파우제M4’ 등 6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 물품들은 선수들이 훈련 전후 긴장을 풀거나 컨디션 유지를 위한 휴식을 취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장재근 선수촌장은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선수들을 위해 헬스케어 가전을 기증해 주신 세라젬에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선수촌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라젬, 헬스케어 가전 기부
이기흥 회장 마약 근절 캠페인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강도 높은 훈련과 중압감을 이겨내고 세계무대에 오르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준비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선수단이 곧 다가오는 항저우아시안게임서 좋은 활약을 펼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8일 대한체육회 회장실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란 문구가 적힌 패널을 들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에 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과 관계 부처가 공동으로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 회장은 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 회장은 최윤 대한럭비협회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다음 캠페인 주자로 지명했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서도 최근 마약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이 마약 없는 깨끗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체육인들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