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마치고 업무 복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현숙 장관의 '새만금 잼버리' 관련 발언 영상을 보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대회 부실 논란에 대해 "축제가 아니라 생존게임이 된 것 같다"며 비판했다.
이어 "이미 폭염이 예상됐고 많은 분들 지적했던 문제인데, 남 탓을 하고 있다"며 "동계·하계 올림픽, 월드컵을 성공 개최한 대한민국이 어떻게 이렇게 후진적인 모습으로 세계인들의 조롱거리가 됐는지 참으로 한탄스럽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