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특별한 전북시대 만들자”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 출범식

3일, 스위스그랜드호텔서 개최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기원

[일요시사 정치팀] 강주모 기자 =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가 3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 호텔서 새로운 도전의 신호탄을 쏴 올렸다.

전북도는 이날 10시30분, 스위스그랜드 호텔 그랜드볼룸 2층서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 및 이차전지 특별위원회’(이하 국민지원위) 출범식을 개최하고, 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전북도민의 의지를 전국적으로 표출했다.

이날 국민지원위 출범식엔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연택 전 장관, 김원기 전 국회의장 및 정운천·김성주·한병도 등 여야 유력 정치인들, 김홍국 하림 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 외에도 2022년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선양국 교수를 비롯한 이차전지 특별위원회와 SK 넥실리스, 성일하이텍 등 대표기업, 도내 기관·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전 국회의장은 국민지원위와 이차전지 특위 명예위원장을 맡아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북 유치를 반드시 이끌기로 했다.

이연택 전 장관·재경도민회 명예회장은 국민지원위 총괄위원장으로 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범도민의 의지를 결집해나갈 계획이다. 말 그대로, 전북의 모든 역량이 여야와 이념을 넘어 총결집해 특별자치도 성공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 나선 것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북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발족하며, 전북도민의 강력한 의지를 표출했다.


국민지원위 및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명예 위원장으로 추대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전북도민들의 절실한 염원으로 맞이한 특별자치도가 전북도민들의 행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며 “이차전지는 전북새만금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다. 기회의 땅, 전북에 이차전지 산업 특화단지가 유치되도록 범도민의 역량을 결집하자”고 말했다.

이연택 국민지원위 총괄위원장은 “특별자치도 출범을 통해 전북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며, 대전환의 시기에 전북 도민의 모든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역설했다.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더 특별한 전북시대를 범도민의 힘을 모아 열겠다. 특히 이차전지 산업은 특별한 전북이 대한민국의 특별한 미래를 여는 핵심”이라며 “뒤늦게 출발했지만 전북을 향한 투자 러시, 인재 러시, 열정 러시를 바탕으로, 도전하겠다. 도전경성, 도전하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는 의지로 범도민의 역량을 결집해 함께 도전하고, 함께 성취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의 성공에서 전북과 강원도는 함께 가야 한다. 강원도와 함께 힘을 모아 특별자치도의 길을 더욱 넓혀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차전지 특별위원회는 양극재 분야의 원천 기술을 다수 보유해 K-배터리의 선구자로 알려진 선양국 한양대학교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전(前)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원장인 전북대 오명준 교수, 서울대 최장욱 교수, 이해원 전주대 교수,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송준호 PD 등 26명을 위촉했다.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이차전지 특별위원회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전북을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허브로 만들기 위한 초격차 기술,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이차전지 산업을 새로운 미래성장의 동력으로 추진하며, 새만금을 이차전지 산업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전북의 꿈은 이미 놀랄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SK온 등의 합작회사인 GEM코리아와 1조2000억 규모의 투자협약, LG화학 등과 1조20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연이어 체결하는 등 전북 새만금을 향한 이차전지 산업 투자 러시가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또 한국노총과 노사정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노사 상생의 모델로 거듭나고 있고, 동시에 전북형 이차전지 인력양성 프로젝트도 추진되고 있다.

이 같은 역동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전북 이차전지 특별위원회는 범도민의 역량을 결집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북유치를 위해 나설 계획이다.

이날 출범한 국민지원위는 정치, 경제, 사회문화, 언론, 학계 등에서 전북도를 대표해 활동하고 있는 출향인사 등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됐다. 현재 전북은 655개 특례를 발굴해 전부개정안을 마련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부처 소통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특례에는 새로운 전북을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들이 담겨있으며 국민지원위는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범도민의 힘을 모을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김성주·김수흥·한병도·김의겸·양경숙·양기대(더불어민주당)·송석준·정운천(국민의힘)·강성희(진보당) 의원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및 경과 보고, 위촉장 수여, 비전 선포 세리머니, 오찬 순으로 이어졌다.

아래는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 및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출범식 참석자 명단

▲ 이연택 총괄위원장(재경전북도민회 명예회장 ▲정세균 명예위원장(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김한 공동위원장(대성창업투자 사외이사) ▲서창훈 공동위원장(<전북일보> 대표이사 회장 ▲양오봉 공동위원장(전북대학교 총장) ▲서거석 전북도 교육감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심 민 시장군수협의회장 ▲이상율 국조실 지원위 위원(천보 비엘에스 대표) ▲이영미 국조실 지원위 위원(원광대 교수) ▲류정아 국조실 지원위 위원(한국문화재단 비상임이사) ▲최영기 국조실 지원위 위원(전주대학교 교수) ▲배상훈 국조실 지원위 위원(성균관대 교수) ▲이강국 재경전북도민회 명예회장


<kangjoomo@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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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스캔들과 정치권 음모론

연예계 스캔들과 정치권 음모론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한때 연예계를 떨게 했던 ‘마의 11월’이 다시 온 걸까? 매년 11월마다 연예계와 방송가에서 각종 이슈가 터진다는 말에서 비롯된 표현이다. 아슬아슬하게 11월은 넘기는가 싶더니 12월이 되자마자 연예계 이슈가 온 세상을 뒤덮었다. 동시다발로 터져 나온 연예계 사건·사고에 정작 중요한 이슈들이 가라앉고 있다. SNS에서 의혹이 제기되고,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게재된다. 얼마 가지 않아 기사로 보도된다. 유튜브 쇼츠로 제작돼 확산한다. 다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다. 방송으로 퍼진다. 방송분이 편집돼 다시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된다. 이 모든 과정에서 생산된 콘텐츠는 SNS를 통해 재생산된다. 다른 이슈가 불거진다. 반복된다. 하루 사이 연달아서 최근 이슈가 퍼지는 방식이다. 기사 등을 통해 정보가 대중에게 전달되던 시기는 이제 끝났다. 이제는 오히려 언론이 온라인 커뮤니티 글을 소스로 기사를 작성하는 판이다. 동시에 레거시 미디어를 통해 정보가 확산하던 시기도 지나간 지 오래다. 이제 모두가 유튜브로 이슈를 확인하고 댓글을 통해 의견을 표출한다. 문제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레거시 미디어로, 또다시 유튜브로 대표되는 뉴미디어로 정보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자극도가 높아진다는 점이다. 동시에 확인되지 않은, 왜곡된 내용이 처음 올라온 정보에 덕지덕지 달라붙는다. 확산 속도 또한 어마어마하게 빠르다. 몇 시간이면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비롯해 유튜브까지 퍼진다. 이 사이클은 무한정 돌아간다. 시간이 가면서 대중은 짧은 영상에 목말라 하고 있다. 분 단위의 영상보다는 초 단위 쇼츠에 더 열광한다. 영상 제작자는 조회수가 곧 돈이기에 대중의 입맛에 콘텐츠를 맞출 수밖에 없다. 도파민을 바라는 대중의 눈에 들기 위해선 흡인력 있는 영상을 만들어야 한다. 사실이든 아니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불과 일주일 새 연예계에서 동시다발로 이슈가 터졌다. 과거, 약물, 갑질, 조폭 의혹 등 언급되는 단어만으로 충격이 일었다. 여기에 의혹에 연루된 연예인의 면면이 전부 각 분야에서 잘 알려진 사람이라는 점은 이슈 확산에 기름을 부었다. 순식간에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이 불타올랐다. 배우 조진웅이 과거에 소년범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올해 광복절 경축식을 비롯해 정부 행사에 자주 얼굴을 드러냈던 터라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는 반응이 많았다. 비상계엄 사태 때에도 SNS에 글을 올리는 등 말할 때는 하는 이른바 ‘개념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어 대중은 조진웅의 반응을 기다렸다. 기사, SNS로 한꺼번에 유튜브 타고 빠른 확산 하지만 소년범이었던 과거가 사실로 드러나고 그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동시에 조진웅의 은퇴를 두고 ‘과거의 일’이라는 의견과 ‘피해자를 생각하라’는 의견이 대립하기 시작했다. 일부 진보 진영 정치인이 한두 마디씩 말을 보태면서 의견 대립은 정치권으로까지 번졌다. 여기에 소년범 의혹을 최초로 기사화한 언론의 보도 윤리도 도마 위에 올랐다. 개그우먼 박나래는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이 동시에 불거졌다. 매니저들이 박나래를 상대로 고소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줄줄이 이어진 후속 보도에서 드러난 의혹들이다. 박나래가 매니저들과 진실 공방을 벌이는 내용이 거듭해서 언론 보도, 유튜브 쇼츠 등으로 이어지면서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다. 특히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은 ‘주사 이모’라는 존재가 등장하면서 판이 커질 기미를 보이고 있다. 주사 이모는 박나래에게 주사 등을 통해 투약한 인물로 추정된다. 해당 인물의 SNS가 공개되면서 몇몇 연예인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가 예정돼있어 장기전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개그맨 조세호는 조폭 연루설에 휘말렸다. 조세호 의혹은 SNS를 통해 사진이 공개되면서 확산했다. 폭로자가 조세호와 조폭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글을 쓰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그 여파로 조세호는 고정 출연하고 있던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1박 2일>에서 하차했다. 유명 연예인 도마 위에 아이돌 그룹 BTS의 정국과 에스파 윈터의 열애설도 비슷한 시기에 터졌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두 사람이 비슷한 위치에 ‘커플 타투’를 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두 멤버의 소속사인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는 ‘노코멘트’라고 입장을 밝혔다. 두 그룹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계속 언급되는 중이다. 한 건만으로도 상당한 파급력을 지닐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일각에서는 누군가가 민감한 이슈를 덮기 위해 연예계 사건·사고를 일부러 수면 위로 끌어올린 게 아니냐는 이른바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매년 11월마다 연예인 관련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두고 나왔던 이야기가 이번에 다시 나온 것이다. 정치나 사회 이슈와 비교해 연예계 관련 사건·사고 소식은 대중에게 직관적으로 다가가는 편이라 몰입도가 높다. 동시에 휘발성도 크다. 또 대중에게 잘 알려진 연예인일수록 사건의 파급력이 크다. 물론 연말연시를 앞두고 머리 아픈 이슈에 질린 대중에게 연예계 문제는 더할 나위 없이 흥미로운 소재라 말이 나오는 것일 뿐 확인된 바는 없다. 말 그대로 ‘도시괴담’에 가깝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이번에는 상황이 묘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말이 심심찮게 보인다. 실제 여야가 한데 얽힌 것으로 추정되는 통일교 문제, 야당에서 강하게 반발 중인 국가보안법 폐지 논란 등이 연예계 이슈에 묻혀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3300만명이 넘는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사태도 그 사건 규모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지고 있다. 마의 11월 12월로? 통일교 관련 논란은 당초 야당인 국민의힘에 포커스가 집중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통일교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다. 그러다 최근 그 범위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으로까지 확대됐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통일교에서 금품을 제공한 정치인을 진술하면서 민주당 인사들도 입길에 올랐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통일교가 국민의힘 외에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지원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윤 전 본부장이 언급한 인물 가운데 1명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당시 민주당 의원)이었다고 한다.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원을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을 위해 줬다는 것이다. 금품수수 의혹이 보도되자 전 전 장관은 지난 11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불법 금품수수는 없었다”면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고 했다. 이어 “저와 관련된 황당하지만 전혀 근거 없는 논란”이라며 “해수부가 또는 이재명정부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정권이 흔들릴 수도 있는 사안이라는 목소리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통일교 관련 논란으로 국민의힘에 맹공을 퍼부었는데 역풍이 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실제 국민의힘은 ‘통일교 특검’을 주장하면서 민주당과 이 대통령을 몰아가는 중이다. 공수가 뒤바뀐 것이다. 범여권에서 추진 중인 국가보안법(이하 국보법) 폐지를 두고 정치권이 갈등을 빚고 있다. 국민의힘이 국보법 폐지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여야 간 힘겨루기로 비화했다. 정치권 이슈 묻히고 쿠팡도 잠잠해지나? 지난 7일 민주당 민형배, 조국혁신당 김준형, 진보당 윤종오 의원은 국보법 폐지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의원들은 “국보법은 제정 당시 일본제국주의 치안유지법을 계승해 사상의 자유를 억압한 악법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며 “국보법의 대부분 조항은 형법으로 대체 가능하며 남북교류협력법 등 관련 법률로도 충분히 규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국보법 폐지를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가보안법 폐지, 누구를 위한 것인가’ 토론회에서 “국가정보원에서 대공수사권을 떼어내 경찰에 이관했지만 경찰은 그만한 준비가 제대로 안 돼 사실상 대공수사가 공중에 붕 뜬 느낌”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국보법을 폐지하려는 시도가 있다는 건 굉장히 심각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연예계 이슈에 바로 직전 가장 큰 이슈였던 쿠팡 사태도 상대적으로 잠잠해졌다. 지난달 말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알려진 쿠팡 사태는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해외로 유출된 사건이다. 사실상 모든 고객의 정보가 털린 셈이다. 올 한 해 통신사, 카드사 등에서 개인정보 유출을 겪은 이용자는 또 한 번 직격탄을 맞았다. 쿠팡 사태는 해킹 등으로 정보가 유출된 여타 업체와 달리 전 직원의 소행으로 드러나면서 이커머스 업체의 보안 실태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2010년 창업 이래 이커머스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한 쿠팡 생태계의 민낯이 낱낱이 알려졌다. 동시에 쿠팡에서 일어난 노동자 사망사고도 재조명받는 중이다. 지난 10일에는 박대준 쿠팡 대표가 사임했다. 쿠팡은 “최근의 개인정보 사태에 대해 국민께 실망하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태의 발생과 수습 과정에서의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직위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경질이라는 의견이 많다. 당분간은 계속될 듯 일각에서는 음모론에서 한발 더 나아가 여당 쪽에서 연예계 이슈를 터트린 게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고 있다. 통일교 논란, 국보법 폐지, 쿠팡 논란 등 대형 이슈가 여당 쪽에 불리한 내용이 아니냐는 설명이다. 한편에서는 여야가 동시에 발을 걸치고 있는 사안인 만큼 특정 진영의 유불리를 따질 수 없다는 반박도 나온다. <jsja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