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대형 사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들은 '불통 오세훈' '공공성 강화' 문구를 단색 손피켓으로 만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노조는 서울광장으로 향해 '서울시 유관사업장 2차 공동파업 대회'를 가졌다.
대회에서 노조는 "구조조정을 중단하고, 공공서비스의 축소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3백여 명의 조합원들이 집회에 참석했다.
한편 이날 전국적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되는 등 영하 6도를 웃도는 추운 날씨를 보였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