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신발 청사진

‘당뇨화’를 아십니까?

최근 당뇨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당뇨신발이 눈길을 끈다. 종합쇼핑몰 하이마켓24는 당뇨환자들을 위한 특수신발 ‘바이오핏 당뇨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당뇨병은 초기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고, 발생하더라도 가벼운 피로감으로 느끼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 쉬운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당뇨병으로 진료를 받은 국민은 전체 1723만명, 진료비만 12조7000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당뇨병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53만명에서 322만명으로 69만명(27.7%) 급증했으며, 진료비는 같은 기간 약 1조8000억원에서 9000억원(50.6%) 이상 늘어난 약 2조7000억원이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합병증 예방 차원에서 혈당검사를 통해 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해 적절한 당 수치를 유지해야 한다. 
의사들은 당뇨병에 의한 합병증을 고혈압과 더불어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꼽는데, 특히 ‘당뇨발’은 당뇨로 인해 발생한 신경손상, 허혈, 괴사 등의 여러 가지 문제들이 종합된 당뇨의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다. 
무엇보다 당뇨병의 합병증을 막으려면 신발 선택이 중요하다. 당뇨를 앓고 있는 이들은 불편한 신발보다는 편안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이에 의료진들은 당뇨신발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하이마켓24 독점상품 ‘바이오핏 당뇨화’는 국내 최초 삼성서울병원에서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완료한, 검증된 기능성 신발이다. 

당뇨병 환자 급증…진료비도 늘어
무서운 합병증 당뇨발 막으려면?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핏 당뇨화는 체중이 고르게 분산되며, 특정부위에 충격이 없고, 신발 온도가 오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발 앞뒤의 압력이 일정해 무릎이나 척추에 충격을 주지 않는 것이 또 다른 특징인데 착지, 접지, 도약이 원활하게 이뤄져 보행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바이오핏 당뇨화에는 강력한 항균, 항취기능을 가진 오쏠라이트 깔창이 내장돼 있어 당뇨병성 족부, 퇴행성 관절은 물론 평발을 가진 이들에게 만족할 만한 보행을 보장해준다. 
당뇨화의 뒷굽은 전방 겔에 의해 충격 흡수 후 반발력이 발생해 발 앞쪽으로의 중심 이동을 촉진시키고, 바닥 창은 앞쪽이 둥글게 올라간 라카솔로 제작돼 보행 시 힘이 들지 않게 만들며, 자연스러운 보행을 이끌어 준다. 
구름 위를 걷는 듯한 편안한 보행, 발의 피로감 감소, 척추에 전달되는 충격 감소와 탁월한 쿠션감은 오래 걷거나 장시간 운전 시 확실한 도움을 줘 부모님 효도신발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임상시험을 거친 특허 받은 바이오핏 당뇨화는 당뇨를 앓고 있는 이들이나 일반인 모두에게 신발 이상의 가치가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이오핏 당뇨화를 구입한 소비자들은 “착용 전후의 차이가 확실하게 느껴진다”며 놀라운 기능성을 근거로 추천하고 있다. 


수제화

100% 국내산 수제화로 제작된 바이오핏 당뇨화는 정장 및 캐주얼에 상관없이 어떤 옷에든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하이마켓 스마트스토어와 쇼핑몰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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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박모씨와 조직원 3명이 필리핀 현지 수용소서 탈옥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일요시사> 취재를 종합하면, 박씨와 함께 보이스피싱 등의 범행을 함께한 조직원 포함 총 4명은 최근 필리핀 루손섬 남동부 지방 비콜 교도소로 이감됐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지난 4월 말, 현지서 열린 재판에 출석한 박씨와 일당은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수사 당국 관계자는 “박씨와 일당 3명이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구체적인 탈출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박씨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출신의 전직 경찰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던 바 있다. 2008년 수뢰 혐의로 해임된 그는 경찰 조직을 떠난 뒤 2011년부터 10년간 보이스피싱계의 정점으로 군림해왔다. 특히, 박씨는 조직원들에게 은행 등에서 사용하는 용어들로 구성된 대본을 작성하게 할 정도로 치밀했다. 경찰 출신인 만큼, 관련 범죄에선 전문가로 통했다는 후문이다. 박씨는 필리핀을 거점으로 지난 2012년 콜센터를 개설해 수백억원을 편취했다. 10년 가까이 지속된 그의 범죄는 2021년 10월4일에 끝이 났다. 국정원은 수년간 파악한 정보를 종합해 필리핀 현지에 파견된 경찰에 “박씨가 마닐라서 400km 떨어진 시골 마을에 거주한다”는 정보를 넘겼다. 필리핀 루손섬 비콜교도소 수감 보이스피싱 이어 마약 유통까지 검거 당시 박씨의 경호원은 모두 17명으로 총기가 허용되는 필리핀의 특성상 대부분 중무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가 위치한 곳까지 접근한 필리핀 이민국 수사관과 현지 경찰 특공대도 무장 경호원들에 맞서 중무장했다. 2023년 초까지만 해도 박씨가 곧 송환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박씨는 일부러 고소당하는 등의 방법으로 여죄를 만들어 한국으로 송환되지 않으려 범죄를 계획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 박씨는 새로운 마약왕으로 떠오르고 있는 송모씨와 함께 비콜 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비쿠탄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한 제보자에 따르면 “박씨의 텔레그램방에 있는 인원이 10명이 넘는다. 대부분 보이스피싱과 마약 전과가 있는 인물들로 한국인만 있는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씨는 본래 마약과는 거리가 멀었던 인물이다. 송씨와 안면을 트면서 보이스피싱보다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마약 사업에 빠지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교도소 내에서 마약 사업을 이어왔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 안팎에서는 “새로운 조직을 꾸리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당시 일각에서는 이들이 비콜 교도소서 탈옥을 계획 중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비쿠탄 교도소 관계자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서 약 100만페소(한화 약 2330만원) 정도면 인도네시아로 밀항이 가능하다. 비콜 지역 교도소는 비쿠탄보다 탈옥이 쉬운 곳”이라고 증언한 바 있다. 한편, 지난 7일 외교부와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측은 정확한 탈출 방식이나 사건 발생 일자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일축했다. <smk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