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주택에 침입해 여자 속옷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19일, A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6시20분경 부산 사상구 한 주택에 몰래 들어가 빨래 건조대에 널려있던 여성 속옷 4점을 훔치는 등 총 3차례에 걸쳐 100만원 상당의 여성 속옷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영상 분석을 통한 인상착의 확인과 도주로 추적으로 여관서 지내고 있던 A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