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파경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출연했던 tvN <신혼일기>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당시 <신혼일기>를 통해 알콩달콩 한 신혼생활을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의견이 다를 경우 대화로 문제를 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성장하는 부부’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두 사람의 파경소식이 전해지자 <신혼일기> 감대주 작가의 과거 인터뷰가 회자되고 있다.
<신혼일기> 기자간담회서 김대주 작가는 “구혜선씨가 고생했겠더라. 안재현씨가 <신서유기>에서는 세상에 없는 애처가에 로맨티시스트처럼 하지만, 보통 남편과 같은 실수를 한다. 눈치도 없고 해서는 안 될 말도 한다”고 말했다.
안재현을 보면서는 “개인적으로는 답답했다. ‘니가 여기서 싸움을 키우고 있구나, 이벤트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야기를 들어줘야지!’ 이런 생각을 하게 하는 남편이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