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화장품 제조 전문 기업 한국콜마가 윤동한 회장의 동영상 사건으로 위기를 맞았다.
10일 한국콜마 제품의 구매를 거부하는 보이콧이 SNS를 통해 널리 확산되고 있다.
앞서 윤동한 회장이 현 정부를 비난하는 유튜브 동영상을 직원들에게 시청하도록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두고 비난이 쏟아지자 윤 회장 측은 “대외적 환경 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 취지”라며 사과했다.
윤 회장의 사과에도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이유는 해당 동영상 속 유튜버의 여성 비하 발언 때문이다.
영상 속 유튜버는 반미 사태로 베네수엘라 여성들이 아주 적은 대가로 몸을 팔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한·일의 대립으로 한국 여자들이 단돈 7000원에 매춘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