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추자현과 우효광의 결혼식 장면이 공개되면서 식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추자현 부모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결혼식 당일 모습이 그려졌다.
추자현은 어릴 적 동생을 먼저 떠나 보낸 후 부모님과도 불화를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져 살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추자현은 중국 진출 후 한 방송에서 “17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다. 아버지가 새 가정을 꾸려 이복 형제가 셋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생이 사고로 어렸을 때 세상을 떠났다. 내가 뭔가를 잘못하면 엄마가 날 많이 혼냈다”며 “‘네가 대신 떠났어야 했어’라고 혼냈다. 나이들고 나서 이해되는 게 엄마는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