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최민환이 장인어른의 회사 야유회에 참석했다.
11일 재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선 장인어른의 택배 회사 야유회에 참석한 최민환♥율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인어른은 두 사람에게 회사 야유회 참석을 권유했으나 율희는 이를 단칼에 거절해 부모를 서운하게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야유회 당일 모습을 드러낸데 이어 장인어른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1++ 등급의 한우를 준비, “같이 먹으려고 사 왔다”라고 설명해 장인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MC 팽현숙은 “사위가 협찬한 거다. 최 서방 용돈이 50만 원인데 한 6개월 당겨쓴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최민환은 “내 비장의 무기다. 빈손으로 갈 순 없었다. 사람이 많다고 들어서 ‘이 정도는 가져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