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안효섭이 꽃미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드라마 홍보에 나선 그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자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내릴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데뷔 이후 외모 덕에 단숨에 시선을 끈 데 이어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연기력보다 외모가 더 주목받는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해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관련 인터뷰에서 "외적으로 신경을 아예 안 썼다. 머리도 자르고, 얼굴도 타게 뒀다. 이상해졌다고 하지만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꽃미남 배우'라는 이미지가 오히려 부담으로 느껴졌다. '내 외모가 변해서 이상해지면 사람들이 날 버리면 어떡하지?'하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심적 부담감을 전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