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콜롬비아 선수 팔카오가 전 국민의 비난 세례를 받고 있다.
26일 20시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와의 친선 시합에서 라다멜 팔카오이 무례한 행동으로 비난을 한 몸에 샀다.
이날 국내 대표팀은 선취점을 얻고 후반 연장전까지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며 골문을 사수했다.
곧 콜롬비아의 득점 찬스가 생겼으나 몸싸움 끝에 홍철 선수가 다친 것. 이에 흐름이 잠시 중단됐는데 이때 팔카오가 응급상자를 골문 밖까지 내동댕이친 것.
경고카드를 받은 그는 이에 항의, 현재 그의 SNS에는 악플이 도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엔 “니네 팀이 다쳐도 XX할 거냐”, “인성 무슨 일이냐”라는 등의 한글, 영어로 쓰인 욕설글이 게재되고 있어 흥미가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