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명품 미시스타’ 3인방 매력 분석

김남주-염정아-한가인 ‘마력파워’에 대한민국이 들썩!

대한민국 연예계를 주름잡는 주류 중 ‘미시스타’들은 이제 대중들의 인기 핵심코드로 자리 잡았다. 나만의 로망인 대중 여자 스타가 결혼 후에도 인기를 유지한다는 것은 불과 10년 전만 해도 사실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최근 미시 여배우들의 활약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한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최근의 미시스타들의 트렌드를 보면 예전 고 최진실의 특허연기인 ‘똑순이’ 아줌마 캐릭터가 인기가 있었던 반면에 지금은 최고 비싼집과 명품의상 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명품족’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패션과 유행의 선도적인 부분을 반영하고 있다.현재 아줌마의 힘을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 대표 미시스타 3인방을 조명해본다.


김남주…커리어우먼들의 여왕 등극

지난해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 이어 후속 격인 <역전의 여왕>까지 성공적으로 이끌며 오랜만에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친 미시 배우 김남주는 결혼 후에도 그녀만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미시족의 대표주자가 됐다.

드라마의 성공에 힘입어 지난해 연말 연기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잇단 광고 출연으로 ‘광고의 여왕’의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리지널 ‘차도녀’ 격의 이미지를 지닌 김남주의 패션은 커리어우먼들의 김남주 따라하기 열풍으로까지 이어졌다. 특히 <내조의 여왕>에서의 천지애의 물결 펌 헤어스타일은 가히 폭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염정아…‘청담동 럭셔리룩’ 종결자 등극
<역전의 여왕> 종영 이후 김남주의 명품 ‘미시여왕’ 자리는 염정아가 이어 받았다. 현재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수성하고 있는 MBC 드라마 <로열 패밀리>의 주인공 김인숙 역을 통해 강단 있는 면모와 카리스마를 과시하며 요즘 가장 핫한 미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더불어 드라마 상에서 보여주고 있는 패션으로 ‘럭셔리 패션 종결자’, ‘청담동 럭셔리 로열 룩’ 등으로 불리우며 미시들의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등극한 염정아는 둘째 아이가 있다고는 믿을 수 없는 동안 몸매를 선보이며 세월이 지나도 여전한 아름다움을 과시 젊음과 미모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많은 미시들의 신 롤모델로 떠올랐다.

한가인…미혼남성 마음도 훔쳐낸 도둑
영원한 ‘미시사랑둥이’ 한가인의 인기는 작품 속에서뿐만 아니라 그녀의 일상생활에까지 이어진다.

각종 파티와 행사장에서의 그녀의 패션은 작은 액세서리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지난해 SBS 드라마 <나쁜남자>에서 보여준 해맑은 미소는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어놓기에 미스 그 이상이었다.

한가인 패션은 젊은 미시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는데 특히 미혼여성들까지도 한가인의 패션 트렌드에 열광할 정도로 그녀의 스타일은 핫 키워드로 떠올랐다. 한가인을 대표하는 그녀의 명품코는 이미 대한민국 여성들이 가장 이상적인 코로 꼽는 절대적인 미의 기준이 되어 있기도 하다.

이들은 결혼 후 안정된 이미지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깊이 있는 명품연기로 출연 드라마의 성공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더욱이 연기뿐만 아니라 극 중 패션까지 화제를 일으킬 정도로 탁월한 패션 감각으로 유행을 선도하는 등 기존 미시 여배우들의 틀을 깨고 세련된 미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 방송 제작사 관계자는 “예전처럼 여주인공들이 외모나 비쥬얼만으로 극을 이끌어 나가기엔 한계가 있다. 요즘엔 특히 절대로 나이에 비례하지 않는 미모 즉 동안 외모 추세에 미시 여배우들은 한창 전성기 때의 건재함을 그대로 과시해 친숙하고 성숙된 아름다움으로 그녀들만의 느낌과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여기에 풍부한 연기 경험과 탄탄한 연기력까지 뒷받침돼 작품을 이끌어 나가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대표 명품 미시스타 3인방의 매력을 넘어선 아줌마 ‘마력파워’의 힘의 끝은 어디까지일지 그녀들의 일거수일투족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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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황하나 ‘경찰 야당’ 의혹

[단독] 황하나 ‘경찰 야당’ 의혹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김성민 기자 =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스스로 입국한 지 이틀 만에 구속됐다. 도주의 우려가 크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 경찰은 약 2년간 황하나의 해외 이동 경로를 추적해 왔다. 지난해에는 은거하던 장소를 특정했다. 일부러 검거하지 않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던 이유다. 정보기관 안팎에서는 그간 황하나가 경찰에 마약 관련 정보를 제공해 왔다고 보고 있다. 황하나는 지난해 초 돌연 태국으로 출국했다가 육로를 통해 캄보디아로 밀입국했다. 경찰은 공식적인 입국 기록이 없었기에 국내로 데려오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한다. 결국 황하나가 어떤 범죄에 연루됐는지 행적만 추적할 수 있었다. 은신처 알고도… 경기 과천경찰서가 황하나를 추적하기 시작한 건 지난 2023년부터다. 같은 해 황하나가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지인 2명과 필로폰을 매수해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과천경찰서는 그의 해외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 압박감을 느낀 황하나는 2023년 12월 갑작스레 태국으로 출국했다. 황하나는 당시 <일요시사>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금 태국에 있는데, 아파서 병원에 왔다.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인터폴 청색수배 대상이 된 황하나는 육로를 통해 캄보디아로 밀입국했다. <일요시사> 취재와 정보기관이 파악한 내용을 종합하면, 황하나는 망고·태자 단지 배트남계 보이스피싱 조직 간부 또는 자금 세탁범들과 어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캄보디아 카르텔에 20~30대 한국인 여성들을 공급해 성접대를 강요한 원정 성매매 알선 의혹을 받는다. 지난 24일 오전 2시 황하나는 캄보디아 프놈펜 태초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대한항공 항공기에 탑승했다. 경찰은 캄보디아로 건너가 현지 영사와 협의를 거쳐 항공기 내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5시간 후 과천경찰서 수사관들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한 황하나를 압송했다. 황하나는 “해외로 수차례 한국 여성들을 불러들인 이유가 무엇이냐?” “마약 유통과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 “자진해서 입국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일요시사>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황하나의 성매매 알선 의혹을 들여다보지 않던 과천경찰서는 갑자기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본래 황하나의 성매매 알선 의혹은 다른 청에서 내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경찰서는 황하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관련 의혹을 캐물을 방침이다. 태국·캄보디아 전전…갑자기 자진 입국 밀입국 이후 1년 넘게 고급 호텔서 생활 황하나는 이달 초 경찰 측에 자진 입국 의사를 밝혔다. 2년 가까이 해외 도피 생활을 하다 갑자기 말이다. 캄보디아에서 출산한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스스로 입국했다는 게 황하나의 입장이다. 그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캄보디아에서 출산한 아이를 제대로 책임지고 싶어 스스로 귀국을 결심했다”고 진술했다. 마약 투약 혐의도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없고 지인에게 투약해준 적도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수원지법 안양지원 서효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황하나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며 수사를 피해 온 점과 동종 범죄 전력이 있는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보기관은 황하나가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스스로 입국했다는 주장에 대해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 캄보디아에 밀입국한 정황이 있고 1년 넘게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갈 정도로 자본적 여유가 충분했다는 게 근거다. 정보기관 관계자는 “최소한 아이를 키우지 못할 정도로 가난하게 생활하진 않았다.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게 더 나은 환경일 순 있겠지만, 황하나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으려면 현재 아이의 아버지와 연락이 끊겼다거나 캄보디아에서 끼니를 굶을 정도로 생활력이 되지 않았어야 했는데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황하나의 자진 입국이 과천경찰서와의 사전 조율이라는 시각도 있다. 실제 황하나가 이달 초 과천경찰서 측에 변호사를 통해 자진 입국 의견을 전달하긴 했으나 이전부터 그가 수사기관의 ‘야당’ 역할을 해왔다는 게 골자다. 정보기관 “아이 때문에? 신빙성 부족” 마약 정보 제공 ‘플리바기닝’ 노리나 실제 황하나는 경찰 측과 직접 연락하거나 측근을 통해 특정 인물들에 대해 ‘마약을 투약했다’ ‘한국으로 유통하는 것 같다’는 등의 정보를 전달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곧 황하나에 대한 ‘플리바기닝(plea bargaining)’으로 이어질 수 있다. 플리바기닝은 피고인이 유죄를 인정하거나 공범에 대해 증언하는 조건으로 검찰이 구형량을 낮춰주거나 불기소 처분하는 것을 일컫는다. 검찰뿐만 아니라 경찰도 수사 과정에서 협상의 일종인 ‘플리바기닝’을 피의자에게 제안하기도 한다. 이미 검거한 마약사범을 통해 상위 공급책을 잡으려 활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검찰은 지난 10년간 플리바기닝 제도화를 추진했지만, 오·남용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막혀 추진하지 못했다. 추적이 어렵고, 증거 확보가 어려운 범죄가 늘고 있어 플리바기닝 공식 제도화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여전하다. 한 마약 전문 변호사는 “플리바기닝은 수사기관의 오랜 관행이다. 마약범을 더 많이 잡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허위 진술이 내재돼있을 가능성이 있어 간혹 마약범에게 억울한 혐의가 추가될 때도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황하나를 국내로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는 입장이다.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당국에 황하나의 위치를 파악했으니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한 것도 한번으로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한다. 또 다른 이유 경찰 관계자는 “황하나가 밀입국했기 때문에 캄보디아 입국 기록이 없었다. 그래서 무작정 캄보디아에 있으니 잡아달라고 할 수 없었고 거주지를 특정한 이후 협조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며 “캄보디아 당국이 한국 경찰에 비협조하는 일이 빈번한 건 사실이지 않나”고 반문했다. 다른 경찰 관계자는 “황하나 측과 연락했던 건 ‘한국으로 들어오라’는 설득의 과정이었다”며 “일부 마약 관련 정보를 들은 경찰도 있겠지만 황하나를 비호해 온 것처럼 보인다는 건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hounder@ilyosisa.co.kr> <smk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