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0.21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1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동해안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 북부 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며, 산지에선 첫눈이 관측될 가능성도 있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부산·울산·경남 동부 내륙 5~10mm, 울릉도·독도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4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1.5~4.0m, 남해 0.5~3.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2~5도가량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
완연한 가을이 생각보다 서둘러 물러나는 모양이다. 아침저녁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지며 두터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가로수도 찬바람을 이겨내기 위해 따뜻한 스웨터를 입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관리를 잘 해야 할 계절이다. 사진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동길 수목 보호 덮개를 입은 나무들 사이로 시민들이 출근하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