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거짓 연말 몸 사리기
연말 몸 사리기 비상계엄 사태 1년으로 연예계가 납작 엎드림. 아직 그 여파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 괜한 구설수로 한 방에 ‘훅’ 갈 수 있다는 인식 때문. 홍콩에서 열린 시상식에 가수나 주최 측이 납작 엎드린 이유도 한국팬의 지적을 두려워해서라는 말이 나오는 중. 매년 연말마다 ‘계엄 주의보’가 내릴 것이라는 말도. 버티는 원동력 더불어민주당에서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장경태 의원을 두둔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중. 지방선거를 불과 6개월여 앞둔 상황임을 감안할 때 “특이하다”고 보는 시선도 있어. 통상적으로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탈당 후 진실을 밝히겠다”고 주장하던 관례와 달리, 장 의원도 버티는 중. 일각에선 “장 의원이 기초자치단체장 및 광역·기초 의원 후보자 공천을 관리하는 서울시당위원장이라서 눈치 보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분석하는 듯. 동분서주 의장님 우원식 국회의장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음. 비상계엄 1년 회고록을 출간하는가 하면 계엄 당시 국회 주요 공간을 탐방하는 ‘다크투어’에 직접 해설가로 나서기도 함. 내년 5월 임기를 마쳐 다음 행보를 염두에 뒀다는 해석에 힘이 실림. 현재로서는 5선 국회의원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지만, 지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