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3 03:01
[기사 전문] 도쿄올림픽이 끝났다. 한국 선수들의 멋진 활약을 볼 수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그들의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컸다. 바로 방사능 때문이다. 방사선은 정확히 몸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 것일까? 방사선은 보이지 않는 총알과 같다. 강력한 에너지가 순식간에 인간의 몸을 뚫고 지나가며 세포의 DNA를 훼손하거나 파괴해버린다. DNA는 ‘인체의 설계도’라 불린다. 설계도가 건설 현장의 기본이듯 DNA는 몸의 기초 체계를 이루고 있다. 한 번 파괴되면 더는 새로운 세포를 만들 수 없으며, 오래된 세포가 죽어서 떨어져 나가기만 할 뿐 회복이나 재생이 거의 불가능하다. 방사선의 단위로는 보통 ‘시버트(Sv)’를 사용한다. 사람이 1년 동안 자연에서 받는 방사선은 약 0.0024시버트, 가슴 엑스레이를 한 번 찍을 때 받는 방사선은 약 0.0001시버트다. 0.05시버트부터 잠재적인 유전자 변형과 암의 유발 가능성이 생기고, 0.5시버트를 초과하면 ‘방사능 병’이 나타난다. 미약한 두통을 호소하거나 일시적인 남성 불임이 나타날 수도 있다. 1시버트가 넘으면 더 확실한 증상이 나타난다. 노출 3시간 이후부터 메스꺼움과 구토 증세를 보이고 한 달 후 10%의 확
[일요시사 취재2팀] 함상범 기자 = 언제나 신선한 얼굴이 필요한 예능계에서 출연진 저변은 꾸준히 확대돼왔다. 코미디언이 주축이었던 예능계는 공개 코미디의 축소와 함께 개그맨 인재풀이 줄어들면서, 가수와 배우는 물론 유명 셀럽에 이어 스포츠 선수들까지 섭외했다. 최근 스포츠 예능의 전성기라 할 정도로 스포츠 선수들이 미디어에 진출했으며, 관찰 예능도 스포츠 전설의 일상을 소개한다. ‘2020 도쿄올림픽’이 한창인 요즘 예능계에서 탐낼 만한 스포츠 스타들이 쏟아지고 있다. 스포츠 스타들을 TV에서 보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 됐다. 장르를 불문하고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비추고 있다. 스포츠 선수는 기본적으로 대중이 잘 알고 있고, 각종 유수의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전적이 있는 경우에는 호감도가 매우 높다. 연예인급 펜싱 4총사 기본적으로 취재진으로부터 질문을 많이 받는 위치에 있어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이 훈련돼있으며, 때로는 예능인 못지않은 끼를 가진 이도 있다. 스포테이너의 조상 격인 강호동을 비롯해 안정환, 허재, 김동현, 현주엽, 박세리, 박찬호, 이동국, 이영표, 최용수 등 이름만 들어도 전설로 통용되는 스타들이 대중과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