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17 15:36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현역 국회의원 전과 경력 조사 및 공천개혁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경실련에 따르면 민주화운동 및 노동운동을 제외한 전과 경력을 보유한 의원은 현역 283명 중 47명(16.6%)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은 21대 국회의원 300명 중 당선 이후 의원직 상실 국회의원과 재보궐선거로 당선된 국회의원을 제외한 283명을 대상으로 전과 경력을 조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실련은 "거대 양당이 공천 기준을 만들어놓고도 예외 규정을 두어 유명무실하게 운용한 결과"라며 "각 정당이 공천 배제 기준을 강화하고 예외 규정을 삭제해 철저한 자질검증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직선거법·정당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고발장 접수를 하고 있다. 이날 송 전 대표는 "국민의 분노와 실망이 임계점에 도달했다"며 "국민통합 붕괴, 공정과 형평의 붕괴가 지속되고 있다"고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어 "이원석 검찰총장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은 살아있는 권력도 과감하게 수사했던 선배 윤 대통령의 전례를 충실하게 벤치마킹해 엄정한 수사를 하라"고 촉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역 4번출구 인근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이 한 손에 소주병을 든 채 흉기 난동으로 숨진 피해자를 추모하고 있다. 가해자 조모(33)씨는 지난 2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구속됐다. 경찰은 조씨의 범행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판단해 특정강력범죄법에 따라 오는 26일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조모(33)씨의 신상공개 여부가 결정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기록적인 폭우가 잠시 그치고 무더위가 찾아온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달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은 비가 소강 상태지만, 남부지방 곳곳에는 장맛비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은 광주와 전남에 120mm 이상, 또 전북과 경남 남해안에는 100mm, 수도권에는 80mm가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교사노동조합연맹 사무실에서 열린 교사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서이초등학교 담임교사를 추모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 부총리는 "학생인권조례 제정 이후 학생의 인권이 지나치게 강조되면서 교사들의 교권은 급격히 추락했으며 공교육이 붕괴되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 사항에 대해서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도록 해 가해 학생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사들이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아동학대 신고만으로 직위해제가 이뤄지고 있는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헌법재판소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논란과 관련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 심판을 선고한다. 현직 장관이 탄핵 심판 대상이 된 건 헌정사상 처음이다. 이 장관 탄핵 심판 주심은 이종석 헌법재판관이 맡는다. 피청구인인 이 장관과 소추위원인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은 모두 출석하지 않기로 밝혔다. 헌재가 탄핵소추를 인용할 경우 이 장관은 즉시 파면된다. 반면 기각될 경우 이 장관은 즉시 업무에 복귀하게 된다. 사진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전경.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배우 박유나(왼쪽부터), 김준한, 박성웅, 김남길, 정우성 감독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보호자> 제작보고회에서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이번 영화의 연출자며 첫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 정우성 감독은 "실감이 안난다"며 "기자분들을 대면하니 떨리기도 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보호자>는 10년만에 출소 후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조직을 떠나 평범하게 살기로 결심한 수혁과 그를 노리는 세력 사이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다. 배우 정우성의 첫 장편 연출작. 오는 8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A 교사를 추모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A 교사는 지난 18일 서이초 교내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2년 차 신규 교사로, 학부모의 갑질 끝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3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이초의 추모공간 운영을 중단하고,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마련된 분향소에 추모를 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24일에도 고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서이초를 찾은 시민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교육부는 경찰 수사와는 별개로 서울시교육청,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함께 5명 내외의 합동조사단을 꾸려 오는 27일까지 해당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김 위원장은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대해 "향후 법원 판결 결과 유죄가 인정되면 복당 제한 등 당 차원의 결정을 내리고 국민께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 민주당이 주도해 국회에서의 체포동의안 표결 방식을 기명표결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있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김 후보자의 자료제출을 놓고 여야간의 논쟁을 벌이다 결국 파행됐다. 한편 김 후보자는 과거 저서와 유튜브 방송 등을 놓고 극우적 언행을 보여왔다는 논란을 받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진행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재정·예산은 모두 국민 세금"이라며 "수해 피해 복구와 민생경제 회생을 위해 추경 편성 작업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추경으로 수해 복구와 기후위기 대응, 민생경제 활력 회복, 미래 산업·경제 기반 확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이날 윤 원내대표는 서울 서초구 소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교사의 극단적 선택을 둘러싸고 인터넷에서 떠돌던 소문은 대부분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우리 당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방송인 김어준씨를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체를 알 수 없는 좌파 세력이 각종 SNS에서 거짓을 지어내고, 특정 정파적 언론이 이를 보도하고, 야당이 이를 이용해 정부여당을 공격하면 언론이 다시 이를 받으면서 선동적인 공세가 무한반복된다"고 비판했다. 한편 김어준은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서 국민의힘 3선 의원이 연루돼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학년도 수시 대학입학 정보박람회'에서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입장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수시 입학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서 실질적이고 정확한 대입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박람회에서는 전국 4년제 대학교 입학상담, 전국 대학교 정보 종합 검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코엑스 A홀에서 22일까지 개최.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서울의 공공·대형시설 등에 마련됐던 '여성 우선 주차장'이 14년 만에 사라진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공포·시행했다. 이에 따라 '여성 우선 주차장'이 아닌 '가족 배려 주차장'으로 명칭이 전환됐다. 해당 주차장 이용 대상은 여성뿐 아니라 노인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이나 영유아를 동반한 운전자로 확대된다. 사진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청 내 여성 우선 주차 구역.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오후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열린 '씨드큐브 창동' 준공식에 참석하며 국민의힘 김선동 도봉을 당협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 시장,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유병태 HUG 사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오기형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선동, 김재섭 당협위원장, 강신만 도봉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씨드큐브 창동은 오피스 업무시설(지상1층~16층)과 오피스텔 792실(지상6층~49층), 상업시설(지상1층~5층), 공영주차장 등을 갖춘 복합시설물이다. GTX-C노선과 지하철 1,4호선이 정차하는 트리플 역세권에 동부간선도로 등이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용이하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무더위가 다시 찾아온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 수위가 낮아져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이날 서울 도심에는 모처럼 푸른 하늘이 펼쳐졌다. 기상청은 서울 한낮 기온이 33도를 나타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이어 주말쯤 정체전선이 다시 활성화돼,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집중호우로 인해 열차 운행이 엿새째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전광판에 열차지연 안내문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일반열차의 경우 대구, 동해선을 제외한 경부선과 경전선, 전라선 등 11개 노선이 운행되지 않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호주 경제·안보 협력 증대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우상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박재적 국제대학원 교수,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윤창현 산자부 통상정책 국장, 이승범 국방부 국제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관계자들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10대 공천혁신안을 제안하고 있다. 이들은 "현역의원 50% 물갈이를 제도화하는 공천 혁신 필요하다"며 "다선의원들에게 선당후사의 정신에 충실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국회의원 공천은 제한되어야 한다"며 "정치 신인의 당원접근권을 보장해달라"고 촉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윤 원내대표는 "당장 7월 말 예정된 본회의에서 수해 관련 대응 법안을 최우선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동시에 신속한 국고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 당과 정부는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추경 편성' 발언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