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17 15:36
배우 김종수(왼쪽부터), 조인성 김혜수, 감독 류승완, 배우 염정아, 박정민, 고민시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밀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밀수>는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해녀 '춘자(김혜수)'와 '진숙(염정아 분)'이 생계를 위해 밀수의 세계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이번 영화는 감독 류승완과 영화 <모가디슈>, <베테랑> 제작진과 함께 선보이는 신작으로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오는 2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영아 살해·유기범도 일반 살인·유기범처럼 최대 사형에 처하도록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8회 국회(임시회) 1차 본회의를 통과하고 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영아 살해에 대해서도 일반 살인죄의 사형·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존속살해죄의 사형·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 처벌 규정이 적용된다. 개정안은 공포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 시행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8회 국회(임시회) 1차 본회의에 참석하며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밝은 표정으로 본회의에 참석한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운데) 등 지도부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중앙재난대책본부를 찾아 수해 지역을 살피고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한다. 또 특별재난지역 지정 추진과 인재라고 지적되는 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진상규명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전날 의원들에게 수해 상황을 이유로 당분간 해외출장 자제령을 내린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집중호우 수해 대응 관련 비판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우유 원료인 원유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18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우유를 살펴보고 있다. 원유 가격 인상안을 놓고 낙농가와 유업계로 구성된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협상에 나서고 있다. 올해 원유는 1리터당 69~104원 범위에서 가격 인상 폭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는 원유 가격이 1리터당 49원 오르자 각 유업체가 흰 우유 제품 가격을 6.6%~9.6% 인상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위)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아래)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당대표 회의실, 원내대표 회의실 벽면(백보드)을 '수해 피해 복구를 최우선시 하겠다'는 내용으로 채웠다. 이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인재라고 하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며 "책임자에 대하여 신분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한 문책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피해 회복의 핵심은 속도다"라며 "서로 처한 현안이 있더라도 여·야·정 TF만큼은 24시간 문 열어 협의해 나갔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폭염과 장마가 번갈아가며 발생해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이다. 때문에 여름 가전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전자랜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선풍기 및 제습기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최대 34%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소재 냉방가전 판매점서 한 시민이 여름용 제품을 둘러보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으며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17일 오전 서울 청량리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상추, 깻잎 등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대파(1kg) 19.5%, 깻잎(2kg) 14%, 상추(4kg) 206.5% 등 대부분의 농산물 가격이 전월 대비 크게 상승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법사위는 영아 살해나 유기에 대한 형량을 별도로 규정한 형법 제251조를 삭제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해당 법안은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자녀의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이날 법원에 출석한 조 전 장관은 미리 준비해온 입장문을 취재진 앞에서 발표한 뒤 재판장으로 향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제75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동훈 법무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명수 대법원장, 김 의장. 이날 국회는 제75주년 제헌절을 맞아 경축식을 열고 초대 헌법 제정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축식에는 여야 지도부를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했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한덕수 국무총리는 수해로 인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참석으로 제헌절 경축식에는 불참했다. 한편 이날 김 의장은 경축식에 앞서 정부 요인 등을 의장실에서 접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실업급여 삭감 및 폐지 추진 윤석열정부 규탄 기자회견 중 '사과' '규탄' '퇴진'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날 민주노총은 기자회견에서 "정부·여당이 '실업급여로 여행 간다' '명품 선글라스나 옷을 산다' 등 청년과 여성 노동자를 폄훼하는 발언을 했다"며 "당사자인 노동자는 배제됐고 정부, 여당, 경영계, 친기업 전문가만 불러놓고 개최한 공청회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가 청년·여성을 부정 수급자로 몰아세우며 사회적 안전망인 실업급여를 없애겠다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극심한 재난이 발생, 10년 만에 최대 사상자가 났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최대한 서둘러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막을 수 있던 인재(人災)를 결코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며 "취약시설에 대한 신속하고 선제적 안전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이날 윤 원내대표는 "이번 9월 정기국회를 잘 마무리해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시급한 민생법안들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여당 원내대표로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여소야대의 상황에서 당정 간 소통을 강화하고 원내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환노위에서 여야는 실업급여 축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환경·노동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환노위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등이 출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의 '시럽급여(실업급여)' 관련 표현에 대해 "노동자 스스로 내는 부담금으로 실업급여를 받는데 마치 적선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이 정부·여당 태도가 참으로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실업급여 하한선을 낮추거나 폐지하겠다며 실업급여 수용자들을 모욕하는 한심한 발언을 보면서 이 정부가 국민을 위한 정권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신축 본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한 총재는 "이번 기준 금리 동결 결정은 금통위원 전원일치였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지만, 8월 이후에는 3% 내외 수준을 높아지는 등 상당 기간 목표수준(2%)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가계부채 흐름도 지켜봐야 하는 만큼 현재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금리 동결의 이유를 밝혔다.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로 동결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신축 본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금통위는 올해 1월 기준금리를 3.25%에서 3.5%로 올린 뒤 이후 세 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한은의 예상대로 둔화한 데다, 경기가 부진한 점을 고려해 이번에도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10월부터 150원 인상된다. 서울시는 이날 교통요금 조정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서울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을 심의했다. 사진은 12일 오후 서울 신도림역에서 한 시민이 티켓을 발매하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