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대폭 확대해 2260명을 모집한다. 예년과 달리 호서대는 2017학년부터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산학융합형 캠퍼스인 당진캠퍼스를 조성해 신소재공학과, 로봇자동화공학과, 자동차ICT공학과서 학생을 선발한다. 대폭적인 장학 지원과 생활관 전원 입사 등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부 성적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면접전형과 지역학생전형은 1단계서 학생부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서 학생부와 면접으로 선발한다. 면접에선 기본사고 능력, 전공적성, 그리고 인성 등을 평가한다. 학생부 반영은 교과성적 90%(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와 출결(사고결석) 10%를 반영하는데, 반영교과는 전년도와 달리 추가된 교과가 있으므로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인 벤처인재전형은 1단계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서 1단계 성적과 심층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학업능력과 더불어 전공적성, 인성 및 봉사정신 등 다각적으로 종합평가해 호서대 인재상과 모집단위 특성에 적합한
[일요시사 정치팀] 최현목 기자 = 부구욱 영산대 총장이 소속 대학 교수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해당 대학의 교수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류석준 교수가 재임용서 탈락하면서 사태는 촉발됐다. 게다가 류 교수 구명운동에 나섰던 김진환 교수를 상대로 ‘명예훼손행위 금지 및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사태는 더욱 악화되고 있는 추세다. 두 교수를 비롯한 해당 대학 교수협의회,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측은 부 총장이 특정 교수를 찍어내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보고 대응에 나선 상태다. 영산대학교가 소속 전임 교원인 류석준 교수에게 재임용 탈락 통보를 전한 것은 지난 6월9일. 창조인재대학 공직인재학부(법률전공) 소속인 류 교수가 강의계획서를 부실하게 작성하고 학사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게 재임용 탈락 사유다. 해당 대학은 ‘연구실적, 강의능력, 전공분야의 활동실적, 대학발전에 대한 기여도 및 인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승진 또는 재계약할 수 있다’는 임용계약서 제6조를 근거로 류 교수가 교육자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재임용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교협 죽이기? 학교 측은 류 교수가 지난 2014년 1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 학교법인인 덕성학원이 잇단 구설에 오르고 있다. 구설의 요지는 김목민 이사장이 전횡을 일삼고 있다는 것. 김 이사장에게는 출근도 하지 않은 유령 고문에게 급여 1억원을 지급한 사실 및 덕성학원 수익용 부동산 사업 특혜 의혹 등이 제기됐다. 교육부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이사장과 상임고문에게 급여를 부당하게 지급하고 수익용 부동산 사업 특혜 의혹이 제기된 덕성학원에 대해 현지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교육부는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학교법인 덕성학원에 조사관 4명을 파견했다. 교육부가 보낸 점검 기간은 필요 시 연장될 수도 있다. 조사관 파견 <일요시사>가 입수한 교육부 공문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에서 ▲이사장 거마비(교통비) 등 수당 수령 내역 ▲수익용 기본재산 토지사용 승낙 내역 ▲절차 준수 여부 등 민원 제기 사항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그 동안 덕성학원에는 ‘유령 고문’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 이사장은 덕성학원 산하에 법인수익사업체인 해영회관 내 수익사업자문위원회를 조직한 바 있다. 이 위원회를 운영하면서 남모씨를 계약직 상임고문으로 앉혔다. 남씨는 덕성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최근 2년 연속 충남북 1위, 전국 4위에 해당하는 취업률 68.8%를 보이는 등 벤처·창업과 산학협력의 특성화된 강점을 살려 창조경제의 토대인 산학협력 구심체로서 활발한 활동중에 있다. 2012년에 유치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은 산학협력에 관한 호서대의 노하우와 비전을 집대성한 사업으로서 장기발전계획인 ‘특성화 분야에서의 World Class 도약'을 목표로 2030년까지 New IT, 차세대 에너지, 융합기계부품, 의약·바이오 등 특성화 분야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4년간의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 특성화·창의·실무교육의 성과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 LINC사업은 호서대의 인재상인 벤처정신을 가진 사회공헌형 인재 양성을 위해 창업강좌를 개설해 1, 2차년도 각각 15개, 16개의 자유선택과목으로 운영하고 3~4차년도 기본교양과목, 자율전공과목, 심화과정으로 창업교육커리큘럼 체계를 설계·운영했다. 4차년도 2학기부터 기업가정신 동영상을 정규학기 과목으로 채택해 온라인 창업강좌를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18학년도 신입학 전형에서 전형유형을 간소화하고,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2018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호서대는 수시모집인원에 대해 2017학년도 2332명(전체 모집인원의 73.9%)보다 소폭 감소된 2287명(정원 외 포함-전체모집인원의 73.7%)으로 확정했다. 세부 인원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의 학생부전형 706명, 면접전형 574명, 지역학생전형 337명과 학생부종합전형의 호서인재 전형 324명 등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 있어 모집인원은 2017학년도와 동일하지만, 가장 큰 변화는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모든 수시모집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학생부 반영방법은 교과성적 90%와 비교과 성적 10%가 반영되며, 학년별로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로 반영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에도 2017학년도와 모집인원은 동일하다. 특히 2018학년도에는 '호서인재전형'으로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서 대한민국 국보급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4기 인증식’을 갖고 BEST10 선정자 발표 및 시상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차세대보안리더(Best of the Best) 4기 교육생(140명) 중 최종 3단계에 진출한 36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인재(Best10)를 선정하고 인증식을 가졌다. 이날 인증식은 ▲취약점 분석 ▲디지털 포렌식 ▲정보보안컨설팅 및 정보보호특기병 과정을 통해 최신 정보보호기술과 문제해결을 위한 도제식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차세대 보안리더 과정은 정보보호 현장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과 정보보호 분야 난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최고의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 동안 우리나라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이끌어 갈 화이트해커 300여명을 배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최고의 정보보호 교육 과정이다. BoB 수료생을 주축으로 구성한 ‘DEFKO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오는 26일, 충남 아산시 소재의 아산캠퍼스에서 2016학년도 제36회 입학식을 개최한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등 3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강일구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에 이어 청소년문화상담학과 임호균 학생이 신입생대표로 선서식을 갖는다. 또한 우수신입생 간호학과 장현아 학생을 대표로 총 450명에게 총장장학금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이번 2016학년도 입학식에는 총 2939명의 신입생이 입학하며, 입학식 이후 영어과목의 맞춤형 교육을 위해 모의토익시험을 실시하고 학과별로 오리엔테이션 및 수강신청 지도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19일, 아산캠퍼스 교육문화관에서 제3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656명, 석사 179명, 박사 56명 총 2891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사장상은 패션전공 이동규 학생이 받았으며 총장상에는 항공서비스학과 박하영 외 65명, 공로상 63명, 외부기관장상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졸업논문상에는 이학박사 김도윤씨가 ‘한국 자생식물 유래 에센셜오일의 특성 및 생리활성 연구’라는 논문으로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 졸업논문상 8명, 문학석사 최경아씨 외 16명이 우수졸업논문상을 수상했다. 강일구 총장은 축사를 통해 “모교에서 강조한 남이 하지 않은 일을 한 걸음 앞서 먼저 실천하겠다는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벤처정신으로 아름다운 꿈을 꾸길 바란다"며 "준비된 여러분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모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충남 아산에 위치한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LINC사업단은 벤처·창업과 산학협력의 특성화된 강점을 살려 창조경제의 토대인 산학협력 구심체로서 활발한 활동중에 있다. 특히, 2012년에 유치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은 산학협력에 관한 호서대의 노하우와 비전을 집대성한 사업으로서 장기발전계획인 ‘특성화 분야에서의 World Class 도약'을 목표로 2030년까지 New IT, 차세대 에너지, 융합기계부품, 의약·바이오 등 특성화 분야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LINC사업은 산학교육을 선도하고 있으며, 2014년 충남북 1위, 전국 4위에 해당하는 취업률 61.6%(LINC참여학과 66.8%)의 기록이 그동안 산학맞춤형 교육과정 및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매진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e-PEAK 창업교육지원시스템 미래의 글로벌 CEO 육성 호서대 LINC사업단에서는 968개의 기업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가족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지방대가 외국인 유학생들로 넘쳐나고 있다. 학교마다 중국과 동남아 각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 수백명 이상이 캠퍼스를 누비고 있다. 국내 학생만으로는 신입생 확보가 어려워 외국 유학생들로 해결책을 찾고 있는 것이다. 지방대로서는 외국 학생 유치가 당장 시급한 재정 확보와 대학의 국제화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주장하지만 졸속, 과열 양상으로 이뤄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2015년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유학생은 9만명가량이다. 이 중 서울을 제외한 경기·충청권 등 지방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은 5만명 정도. 비율로는 55%에 달한다. 외국인 유학생이 500명 이상인 지방대만 해도 모두 26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보다 적은 외국인 유학생을 확보하고 있는 지방대는 셀 수 없이 많다. 정원외 입학 무한 늘리기 전체 지방대 중 외국인 유학생 수 1위를 차지한 부산대에는 56개국에서 온 1579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해 1487명보다 100여명 가량 늘어난 수치다. 국립대뿐만 아니라 지방 사립대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일요시사 사회팀] 박호민 기자 = 올해도 수능이 끝났다. 청년모임 ‘투명가방끈’에게는 수능일의 의미가 다르다. 대학교육의 문제점을 꼬집고 입시 거부의 목소리를 내는 시간. 대학입시를 거부한 그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 12일 대학과 입시를 거부하는 청년 모임 투명가방끈이 대학입시 거부선언을 했다. 2011년에 처음 선언을 시작했으니 올해로 4회째다. 그동안 사회에 진출한 회원도 있고, 다시 대학으로 돌아간 회원도 있다. 시련의 연속 투명가방끈은 이날 선언식에서 “이 나라의 입시경쟁은 청소년들에게 사람이 아닌 기계의 삶을 강요하고 있다. 우리는 입시경쟁의 줄 세우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을 선언하며, 기계로 살아갈 것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수능 한파가 없었지만 투명가방끈에게는 쌀쌀했을 것이다. 매년 선언식을 통해 사회적인 편견과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선언식에서의 투명가방끈은 제도권 교육에 대해 투쟁적인 모습이었다. 하지만 인터뷰를 통해 만나본 투명가방끈 회원들의 모습은 인간적인 고뇌를 안고 살아가는 평범한 인간의 모습이었다. 투명가방끈이 수능일마다 사회와 만나 제 목소리를 내는 데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생명보건과학대학은 추수기를 맞아 아산시와 함께 소속 교수들과 학생들 등 200여명이 지난달 30일, 아산캠퍼스 인근 배방읍 세출리에서 ‘생명사랑’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쳤다. 교수와 학생이 함께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재학생들로 하여금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명을 품는 농촌의 중요성을 알게 하고자 이루어졌다. 또한 전공과 연계해 지역 환경정화,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건강진단을 했다. ‘농활’이라는 기존 대학생들이 실시해온 봉사활동과는 다르게 이번 호서대 주관 봉사활동은 학생회, 교수회를 포함한 대학의 단과대학 전체가 참여하였고 아산시 자원순환과, 아산시 새마을회, 배방읍, 보건소, 충남 농업기술원 등 민간단체와 정부기관까지 연합해 진행됐다. 호서대 학생과 교수, 아산시 공무원과 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호서대 학생들과 교수들은 대학가 주변 세출리 마을회관 청소, 원룸촌 및 하천가 쓰레기 수거 등의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고, 오이와 콩 넝쿨 등을 걷어내어 가을철 농가의 추수도 도왔다. 아울러 전공기반 봉사활동으로 한방화장품과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지난 20일, 아산캠퍼스와 천안캠퍼스에서 ‘제자사랑 샌드위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제자사랑 샌드위치 나눔’ 행사는 호서대 교직원들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중간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공부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수고를 격려하며 작은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직원들은 “총장님께서 밤늦게까지 연구하는 교수와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연구실과 도서관을 찾아 간식을 나눠주던 모습을 보고 교수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이 대학 교목실에서 주관하고, 교수아침기도회, 직원선교회, 여교수회가 주축이 돼 진행됐다. 당일 아침에 엄선된 신선한 식재료를 준비했으며, 캔 커피는 총동문회에서 치즈는 서울우유에서 협찬을 받아 동참했다. 이날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1200여개의 샌드위치를 손수 만들었고, 늦은 시간까지 도서관 입구와 각 열람실을 돌면서 학생들에게 캔 커피와 함께 직접 전달했다. 안근조 교목실장은 “9년째 이어진 샌드위치 나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일,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 정진도 교수(환경공학)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IPLA 2015 국제포럼'에서 UN 지역개발본부(UNCRD)의 공식 초청으로 한국 측 대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IPLA 2015 국제포럼'은 국가 간 폐기물 이동금지 및 에너지 회수를 이용한 자국의 자원화 정책’을 의결했으며, 세계 70개국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진도 센터장은 ‘한국의 친환경 도시에서 재생 재사용 재감량화(3R)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한국의 자원순환정책 및 폐기물관리 산업발전에 대한 연구 등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저개발국 매립지 최소화와 폐기물 에너지 최대 회수화’를 주제로 각 국의 환경전문가들이 모여 러시아와 EA, EU국가의 폐기물관리 산업 발전 방향, 기후변화, 환경법률 및 폐기물 관리 분야에 대한 정책, 국가사이의 필요성, 관계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진도 센터장은 “각 국의 IPLA멤버들은 한국의 환경정책을 매우 신뢰했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 크라운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제32회 OK저축은행 Rush&Cash 한국대학골프대회’에서 프로부 개인전 여자 우승과 아마추어부 단체전 남자 3위를 차지했다. 호서대 골프학과는 이번 대회에서 프로부 개인전 여자 우승(김서정 2년)과 아마추어부 단체전 남자 3위(정현수 4년, 최규현 4년, 김민수 3년, 김태용 3년)를 차지했다. 특히 프로부 개인전 여자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서정(호서대, 2년) 선수는 대회 첫날부터 1위로 출발했다가 마지막 날 2위와 타수 차이 없이 백 카운터로 다시 1위로 우승을 차지하며 각 부 우승자에게 주어진 장학금도 받게 됐다. 이외에도 호서대 골프학과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산시 서산수 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된 ‘제17회 충청남도지사기골프대회’에서 대학부 남자 우승(이운영 2년), 2위(남태우 3년)와 여자 우승(지연 2년), 2위(박지희, 2년), 3위(최은숙, 3년)를 차지하며 대학 골프의 명문 입지를 확인시켰다. 조상우 교수(골프학과 학과장)는 “2016년도 입시에서
[일요시사 취재팀] 박호민 기자 = 하나고등학교 비리 의혹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각종 의혹이 불어져 나오면서 그 종착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정 당국의 칼날이 전 정권을 향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시의회 하나고등학교(이하 하나고) 특혜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6일 행정사무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원경(46) 하나고 교사는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의 비리를 폭로했다. 점점 커지는 파문 그 종착지에 관심 전 교사는 “김승유 하나학원 이사장이 ‘남학생들을 많이 뽑아야 학교에 도움이 된다’면서 2010년 개교 이래 서류평가와 면접 점수를 합산한 엑셀 파일을 조작해 여학생 지원자를 떨어뜨리고 남학생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줬다”고 말했다. 전 교사에 따르면 일반전형 120명을 뽑을 때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합산한 결과를 내면 100∼120등 사이의 여학생 지원자를 대상으로 떨어뜨리고 그 아래 남학생 지원자들에게 가산점을 줘서 120등 위로 올렸다. 이같은 신입생 선발 비리는 모든 전형에서 일어났다. 전 교사는 “서류 평가 때부터 남학생에게 점수를 잘 주라는 지시
[일요시사 사회팀] 박호민 기자 =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의 교육철학이 곳곳에서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 그의 신념이 주변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는 것. 최근에는 삼성을 ‘절대악’으로 설정해 놓고 교육행정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선택권을 침해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하 교육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교육청은 약 3년 전부터 관내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에 우리 지역 학생들을 취직시키지 말라는 지시를 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좋은 기회 박탈” 김 교육감은 “삼성의 성장 바탕에는 국가의 무한대 특혜지원과 국민의 희생이 깔려 있다”며 “삼성이 성실한 납세, 투명한 회계질서 확립 등으로 편법 상속과 증여의 관행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재벌이 되면 전북교육청도 삼성의 일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육감이 ‘반삼성’ 성향을 나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 교육감은 삼성그룹이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해 온 ‘삼성드림클래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식품영양학과, 임상병리학과, 생명공학과 교수들이 제자들과 함께 지난 15일과 20일, 아산시 인주면 밀두리에서 전공연계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근 청년실업난이 이어지면서 대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도 점차 뜸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호서대 농촌봉사활동은 교수들과 함께 의료봉사까지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족같이 농촌을 사랑하고 공감해 농촌의 팬이 되자’는 의미인 ‘팜팜판(FarmFamFan)’을 구호로 하고, 농촌사랑공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산시 새마을회와 호서대학교에서 주관했으며, 참가인원은 교수 10명, 학생 55명이다. 학생들과 교수들은 마을회관 청소, 고추수확 등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했으며, 각자의 전공을 살려 혈압, 맥박, 혈당, 관절유연성 등을 측정하여 농촌노인들의 건강을 평가하고, 공동취사 장소인 마을회관 내 냉장고 위생상태 점검, 노인들의 손 위생 상태를 평가하였을 뿐 아니라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15일 평가한 자료를 바탕으로 20일 방문 시에는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문제 해결을 도울 수 있는
[일요시사 사회2팀] 박 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는(교육위원장 김문수 의원) 지난 19일, 임시회를 개최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학교내 성추행 사건과 관련, 서울특별시교육청으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그 동안의 조사경과와 조치사항 및 대처 등에 대한 강도 높은 질의가 이루어졌고 학교내 성범죄 사태에 대한 조속한 문제해결과 학교내 성범죄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됐다. 이날 임시회에는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과 기획조정실장, 교육정책국장, 감사관 등이 참석해 부교육감으로부터 학교내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현황보고를 받고 사후적 조치의 미흡성에 대해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후에는 이번 학교내 성추행 감사와 관련 , 감사관실 내부 갈등의 원인과 실체에 대한 질의가 이루어졌다. 오전 회의에서는 성추행 사건발생 후 조속한 사후조치가 이루어지지 못한 이유와 즉각적인 보고체계가 확립되지 못한 구조적인 문제점이 지적됐다. 더욱이 동료교사 성추행의 경우 2015년 3월 인사전출공문에 관련사실이 적시되어 있었음에도 성추행 피해자와의 합의를 이유로 아무런 대책을 취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강한 지적이 이어졌다. 또 성범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아산캠퍼스에서 한방화장품과학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향(香) 전문가 응용기술’ 교육을 17일부터 10일간 실시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향 제품시장은 화장품 기업과 향기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간 활발한 콜라보레이션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반면, 조향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미흡한 시점이다. 대학특성화사업에 선정된 호서대 ‘바이오응용제품 품질관리 인재양성사업단(이하 바이오사업단)’의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취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향료산업의 이해, 향 개발(조향 등), 디퓨저, 아로마테라피 등 향료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적용과정을 실제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사업단에서는 전문 향료회사 소속 조향사를 초빙해 향료 및 관련 산업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실습을 교육한다. 본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호서대 바이오사업단장 이진만 교수는 “이번 교육과정은 대학의 정규 수업에서 접하기 힘든 조향 관련 이론과 실무 실습에 관한 교육으로 재학생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 세계적으로 성장 추